'조동욱'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5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춘양초등학교(교장 김숙희)는 7월 4일(목) 오전 동안, 강당과 운동장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를 실시하였다. 평소 기상과학에 대한 체험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학생들이 안동기상대에서 온 강사님께 날씨변화에 대한 숨겨진 비밀에 대한 강의를 듣고 기상체험버스에서 날씨체험을 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진행 간에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날씨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였다. 그 중에서 학생들이 가장 호기심을 느낀 프로그램은 기상체험캠프 차량을 활용한 기상·기후 과학체험이었다. 토네이도 발생기, 우량계, 지진 해일 모형 등 기상관측 장비 및 기상, 기후 관련 콘텐츠를 체험하고 차량 내 방송장비를 통한 일일 기상캐스터 체험을 하였다. 일일 기상캐스터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기상캐스터가 되어보니 기상캐스터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겼고 앞으로도 이렇게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춘양초등학교 김숙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오늘 날씨체험캠프를 통해 생활 속 다양한 날씨에 대해 과학적으로 생각해보면서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기상과학 관련 진로에 대해서도 관심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 남성초등학교(교장 하인수)는 5월부터 7월 첫째 주까지 9주 동안 매 주 금요일마다 학생활동중심수업 활성화를 위해 동료장학 수업 공개를 실시하였다. 교사 간 멘토-멘티를 지정하여 평소 수업 및 학급경영을 하며 어려운 점을 이야기하고 교육에 관한 고민을 나누었다. 또한 공개 수업을 위한 사전 협의를 2~3차례 진행하고 수업 후 협의회를 진행하여 수업 준비부터 수업실제 수업까지 피드백을 하며 교사들의 수업 경쟁력을 강화시켜왔다. 선후배 교사의 수업을 참관하고 교실 수업에 대한 교육적 나눔을 통해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교사들의 교수학습 역량만 제고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 또한 좀 더 정제화된 질 좋은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림책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한글 익히기 수업 등 교사들의 많은 노력으로 학생들은 흥미롭게 참여하였으며 학습 성취도도 높았다. 동료 교사들의 수업을 참관한 우효정 교사는“동료들의 수업을 보며 각 교사의 장점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교사들이 수업에 대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학교 문화가 신규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말을 전했다.
임종식 경북 교육감은 7월 3일(수) 오전 11시 30분 전국 비정규 노조가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대체 급식이 이루어지고 있는 안동중학교 현장을 방문하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학교 대체급식의 원활한 진행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행보로, 삶의 힘을 키우고 따뜻한 경북교육의 힘을 실천하고 있는 본교 현장에 방문하여 교사와 함께 학생들에게 급식을 배부하고, 컵라면과 빵,우유를 먹었다. 교육감은 대체급식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 불편의 최소화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훈훈한 교훈을 보여준 본교 교장과 교사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교장(황덕기)은 이날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파업에 대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훈화하여 학생에게 참교육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교직원 회의를 통해 교장과 교사의 솔선수범과 슬기로운 대책을 당부하였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및 각종 전염병에 유의하고, 하루 식품 권장량에 부합할 수 있는 완전식품을 학생에게 먹일 것을 강조하여 학교 운영회 심의와 학교 교직원 회의를 통해 컵라면, 빵, 우유를 제공하게 되었다. 본교 교사들은 학생들이 질서있고 안전한 급식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급식 준비에서 마무리까지 동행하였으며, 대체 급식을 함께 함으로써 사제간의 훈훈한 정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황덕기 교장은 정부와 비정규직 노조의 원활하고 조속한 타결로 인해 우선적으로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급식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청송 도평초등학교(교장 박희묵)는 6월 26일(수) 학부모와 지역민을 초청하여 인성 함양을 위한 지역 공동체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인성 함양을 위한 지역 공동체 나눔 행사는 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소개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학교장 연수 및 간담회 순서로 진행 되었다. 특히 학부모들은 학교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학생들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인성 함양을 위한 지역 공동체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성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했다”면서 “선생님과 학생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평초 박희묵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사회에 소개하고, 협력을 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공동체와 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순심중학교(교장 임재균)는 2019년 6월 12일(수) 오전 9시40분부터 11시30분까지 학부모초청 연수 및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순심중학교는 마인드맵 작성, 토의토론학습, 영어 발표 수업 등 다양한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선보였고,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는 “유익한 시청각자료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이 인상적이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편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진행하는 수업 방식이 흥미로웠다.”,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선생님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 든다” 고 입을 모았다. 학부모 공개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생활하는 공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교육현장과 가족의 소통을 이끌어 내어 공감을 이루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학교 교육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하여 가정과 학교의 교육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일 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특설무대에서 경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한 ‘2019 한국사찰음식전’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석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웰빙 사찰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경북도지사, 영주시장, 사찰음식의 대가인 백양사 천진암 주지인 정관스님, 해외 최정상 미슐랭 셰프들과 외신기자 등 여러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준비된 메뉴는 장뇌삼・수삼 튀김, 마 연근 초절임, 죽순구이, 표고 엿장 조림, 올방개묵과 도토리묵을 곁드린 샐러드, 발우상 등이다. 영주 출생의 정관스님이 영주시의 향토 식자재인 ‘풍기 인삼’을 활용한 만찬이 미슐랭 셰프들을 비롯한 외신 기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정관스님은 넷플릭스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시즌3’에 출현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15년 뉴욕타임스에 ‘정관 스님, 철학적 요리사’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실렸으며 세계에서 가장 고귀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정관스님은 "한국사찰음식전을 통해 자연의 에너지를 담아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사찰음식을 통해 치유하고 싶다"고 말하며 "사찰음식은 자연친화적인 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양념을 줄여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발우공양을 통해 식재료와 음식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국제조리고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식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우리의 전통을 세계화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는데 큰 의의가 있었고, 미슐랭셰프의 특강을 통해 셰프로서의 자질과 경험을 간접적으로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국제조리고 김일동 교장은 "우리 학교를 한국 웰빙 음식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특화된 조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특성화고에서 조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담대한 포부와 비전을 갖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품는 조리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주 이안초등학교(교장 김봉수)에서는 6월 10일(월) 이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드론동아리 학생들이 드론을 날려보는 첫 비행을 시작했다. 본교 드론 동아리는 상주장학회 예산을 보조받아 방과후에 학생들이 자율적인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드론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드론의 구조를 먼저 학습하고 직접 조립을 해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자신의 드론을 직접 조립해본 학생들은 e학습터를 통해 드론의 기본 조종방법에 대해 충분히 학습을 한 후 운동장에서 드론을 비행시켜 보았다. 학생들은 처음 드론을 비행시켰지만 충분한 학습덕분에 능숙하게 드론을 비행시킬 수 있었다. 앞으로 드론동아리는 드론을 활용한 코딩교육, 카메라 사진촬영, 드론 스포츠 활동 등 학생들의 자율적인 계획에 의해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안초등학교 정보업무를 담당하는 이○○ 교사는 "개정교육과정에서 코딩교육이 도입되었지만 학생들의 흥미를 채워주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하지만 드론 동아리 활동으로 코딩 교육의 흥미와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기대가 된다"고 말하였다.
영주 이산초(교장 우동하)는 1학년 학생들의 입학 100일을 맞아 학교 적응을 축하하는 입학 100일 기념 잔치를 마련하였다. 제법 어엿한 초등학생이 된 14명의 1학년 학생들을 축하하며 케이크와 백설기 등의 떡, 음료를 담은 백일상을 전달했다. 1학년 학생들은 잔치에 참석하여 100일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며 건강하게 자라는 마음을 가지는 격려하는 기회가 되었다. 우동하 교장은 1학년 학생들을 축하해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경산자인학교(교장 조정순) 전공과 학생은 6월 3일(월), 대경대학교 모델패션 아트스쿨과로 산학 연계 대학 학과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산학 연계 대학 학과 체험학습은 전공과 학생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잠재 능력을 계발하여, 미래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진로설계를 하고자 실시되었다. 전공과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지도교사 4명과 운전원과 통학안전도우미 총 2명의 인솔자가 안전하고 유익한 진로직업 체험학습이 되도록 지도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모델 지망 학생들이 하는 메이크업, 런웨이 워킹을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고 바른 자세, 건강한 체형 유지 및 직업생활에서 필요한 화장, 옷차림 등 개인의 외모를 아름답게 관리하는 기술을 익히는 방법을 배웠다. 전공과 1학년 황태웅 학생은“모델들이 하는 런웨이 워킹, 메이크업을 직접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모델과 관련된 직종에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심고등학교(교장 김봉규, 이하 순심고)는 5월 22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관하고 매일신문교육센터와 순심고가 주최하는 2019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경북 수시캠프」제 1차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특강을 도서관에서 실시하였다. 특강은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 생활기록부 관리방법, 자소서 작성법 지도 등 학생들의 대입 진학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캠프로 1차 자기소개서 및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에 관한 특강을 시발점으로 하여 자소서 쓰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작성 한 후 2차 컨설팅에서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 높은 자기소개서를 작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큰 만큼 학생들의 관심도와 참여도가 높아져 가고 있으며 비교적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역량을 길러주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대도시 학생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한 노력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리라 믿으며 학생과 늦은 시간 특강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순심고 3학년 학생 김○수 학생은 "자기소개서를 한두 번 작성해 보긴 하였지만 올바르게 작성하였는지 의문이 들었고 자신이 없었는데 특강을 통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게 되었다. 또 다른 학교 학생들의 정보와 대학 측의 정보도 알게 되어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한 2학년 학생 김○주 학생은 "아직 2학년이라 입시에 대해 막막했는데 남은 시간동안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었으며 열심히 듣고 공감하는 선배들을 보며 내년에 나의 모습을 엿보는 것 같아 설레면서도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남은 2, 3차 수시 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고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많은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모든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문경서중학교(교장 강석호)는 금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본교 강당에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시(詩)울림이 있는 학교’ 운영과, 본교의 교육 특색사업인 ‘품격 있는 예술 체험을 통한 정서 함양’을 위하여 ‘커피시인’이라 불리는 윤보영 시인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하였다. 윤보영 시인은 본교 27회 졸업생으로, 커피 관련 시만 1,300여 편을 작성하여 이른바 ‘커피 시인’이라 불리는 저명한 시인이다. SNS에서 하루에 1편씩 시를 게시하며 유명세를 탔다. 200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서 동시 ‘경운기’로 당선되어 문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비교적 짧은 시를 통해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21세기에 걸맞은 출중한 능력을 가진 시인이다. 그의 시를 받아보는 독자는 약 7만여 명, 거기에 대표작인 ‘12월의 선물’, ‘가슴에 내리는 비’ 등은 온라인에서 조회수 1,000만을 넘기기도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강의의 주제는 ‘감성 시(詩)의 10가지 공식’이었다.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었지만, 윤 시인은 후배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참여를 유발하기 위해 문답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잘 대답한 학생에게는 시가 쓰인 종이를 선물하면서 참여도를 높였다. 본교 학생들은 불타는 열의와 참여도를 바탕으로 강연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서로 경쟁하듯 시를 모으며 학교 선배인 강연자를 기쁘게 했다. 강연을 들은 2학년 학생은 “시 중에서 특히 ‘너’라는 시가 기억에 남는다. 시라고 하면 교과서에서 보는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고 어려운 장르라고 생각했는데, 이야기를 듣고 보니 짤막한 시라도 큰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2019년 5월 29일(수) 학림초등학교(교장 송혜숙)에서는 3~5월이 생일인 학생들을 축하해주는 의형제 생일잔치가 열렸다. 전교생이 함께하는 의형제 생일잔치는 학림초의 특색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생일을 맞은 학생에게 의형제가 편지를 써서 생일선물로 전달하고 생일을 맞은 학생은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서 드리는 뜻깊은 날이다. 이 날 의형제 생일잔치는 3~5월 생일인 학생 20명이 강당에서 케이크에 있는 초에 불을 붙이고 전교생이 축하 노래를 부르며 생일을 축하해주며 진행되었다. 이어서 6학년 은○람 학생이 생일인 학생을 대표하여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낭독하고, 5학년 임○령 학생이 의형제 동생에게 준비한 편지를 읽고 선물을 주었다. 이날 생일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학림초에서는 생일선물로 어두운 곳에서 불을 밝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이 되라는 의미로 LED 전기스탠드를 나누어 주었다. 생일을 맞은 학생들은 의형제 누나, 오빠들이 주는 선물과 더불어 교장선생님께 받은 LED 전기스탠드에 두 배의 기쁨을 느꼈다. 이날 생일을 맞은 2학년 이○별 어린이는 “학교에서 생일잔치를 해 줘서 너무 좋고, 특히 의형제 누나가 준 편지와 선물이 너무 기대돼요. 다음 의형제 생일잔치 때는 제가 편지를 쓸 거에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석포초등학교(교장 류동희)는 5월 23일, 영주소방서와 연계한 안전체험교육을 전교생과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벽지학교인 석포초를 대상으로 안전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체험형 교육으로 내실있는 학생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기획되었다.학생들은 4개조로 편성되어 순환식 교육으로 생활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 미래소방관 되어보기 활동과 소화기·소화전을 체험하고 이동안전체험차량으로 지진 및 화재 재난상황별 교육을 받았다. 3학년 지민영 학생은 가상으로 지진과 화재를 체험하고 소방관처럼 호스를 잡고 물을 뿌려보면서 진짜처럼 느끼고 배운 것을 실천해 보는 경험을 갖았다고 말했다. 류동희 교장은 학생 모두가 안전전문가인 소방관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대응요령을 교육받아 365일 안전생활을 실천하는 밑바탕을 마련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년 5월 17일(금) 학림초등학교(교장 송혜숙) 전교생 63명의 학생들은 대구국립과학관에서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왔다. 학림초등학교는 2018년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를 운영하였고 2019년에도 2년째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컴퓨터 프로그램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코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 소프트웨어 동아리를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대구국립과학관에서 저학년 학생들은 ‘로봇 만들기’를 하였는데, 설명서를 보며 스스로 로봇을 제작하고 만든 로봇을 작동 시켜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학년은 ‘드론 만들기’를 체험했는데, 1인 1드론을 제작하고 야외에서 직접 날리는 활동을 하였다. 4~6학년 34명의 학생들은 모두가 자신이 제작한 드론을 날리며 어렵게 생각했던 것을 본인이 했다는 것에 대하여 뿌듯해 하였다. 코딩 체험 프로그램을 마치고 학생들은 과학관 안의 상설 전시관을 돌아보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새로운 과학기술에 대하여 스스로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4학년 임○호 학생은 “처음, 드론을 만들기 전에는 만드는 것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직접 만들어서 날려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 내년에는 더 큰 드론을 만들어서 부모님과 함께 날려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옥곡초등학교(교장 송홍락)는 2018년도 사랑의 열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는 '난치병 학생돕기 캠페인' 모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경북에서 가장 많은 모금액을 기부하였다. 그리하여 난치병캠페인 나눔우수학교에 선정되었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상패와 상장을 전달하였다. 난치병 학생돕기 캠페인 모금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의 실천으로 사랑과 봉사정신을 일깨워 주었다. 그리고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을 전하는 사랑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송홍락 교장 선생님은 “난치병 학생돕기 캠페인 나눔우수학교에 선정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모금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영명학교(교장 권영춘)는4월 19일(금)에 경상북도 교육청 주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장애 학생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문화 한마당’을 개최하여 장애 학생들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로부터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특히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뽀로로’로 분장해 본교 학생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해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였으며 안동영명학교와 안동진명학교 공연팀이 참가해 그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 본교 두드림 사물놀이팀이 작은 음악회의 서막을 열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리틀 5번국도 댄스팀의 깜찍하고 귀여운 공연에서는 임종식 교육감이 학생들과 함께 춤을 춰서 행사의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특히 장애 학생들과 더불어 함께 가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으며, 이에 권영춘 교장은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친구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성남부초등학교(교장 이성오)에서는 지난 3월 31일~4월 19일 3주간 독일 바덴-뷔르덴 베르크 주 소재 Esther-Weber-Schule의 특수교사 Regina Pfeifer가 배치되어 양국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선진 외국학교와의 교사교류 지원 사업이 이루어졌다. 해당 교류사업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에서 주관하여 시행되었다. 본 사업은 국내 우수 현직교사에게 선진 교육 현장을 경험·분석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교육 글로벌화, 교사의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 양국 간 교류 활성화 및 지속적·상호 호혜적 교육교류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교육부 국제화 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월 13일~2월 3일 선발된 한국의 특수교사 각 8명이 독일의 바덴-뷔르덴 베르크 주 소재의 학교로 먼저 파견되었으며, 해당 기간에 독일의 특수교사 8명은 매칭된 교사와 배치된 학교로 한국에서 파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한국-독일 사업 참가교사의 성공적인 파견 및 초청 활동을 위한 다양한 연수로 국내교사들 간에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었고, 국내를 넘어 한국과 독일의 교사 간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 및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글로벌한 교육 경쟁력을 함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본교에서는 해당 사업으로 본교 통합학급 수업 참관, 학부모 및 통합학급 교사와의 간담회, 의성장애인복지관 및 대구 보건학교 및 안동 영명학교 수업 참관, 경상북도교육청 방문 등 한국 특수교육 전반에 대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였으며, 특별히 유치원 및 초등학교 통합학급 협력 수업에서는 독일 문화를 주제로 독일 동화읽기 및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본 사업에 참여한 의성남부초 권지영 특수교사는 “한국과 독일의 특수교육에 대하여 실질적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별히 한국의 특수교사는 독일의 특수교육 지원 서비스 전문성에 대하여, 독일에 특수교사는 한국의 교육 매체활용과 통합교육 지원 시스템에 큰 인상을 받게 되었다. 본 사업에 참여 할 수 있었던 기회가 매우 특별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상호 호혜적인 교육 교류 모델 구축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년 4월 17일(수)에 학림초등학교(교장 송혜숙)에서는 컨설팅 장학을 운영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 참여형 수업과 교육과정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구미 오태초등학교 박병주 선생님의 ‘교육 연극과 놀이’ 내용으로 실습 및 강의를 진행한다. 학림초의 컨설팅는 컨설팅은 컨설턴트와 학림초 교사들의 수업을 잘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반영되어 다음 주인 4월 24일(수)에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학생참여형 수업의 방법이 될 수 있는 놀이 수업 방법, 수업 속 교육연극 적용 방법에 대해 배웠다. 또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과 영역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서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림초에서는 교사학습공동체 ‘수업의 신-학림교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중심으로 전 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생참여형 수업에 대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 성장하는 교실을 이끌어자는 뜻 아래, 학생참여형 수업을 전개하는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컨설팅에 참가한 이00 교사는 “모두를 위한 학생참여형 수업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데 그 방법에 대해 막연한 느낌도 있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며 고민하신 선생님께 직접 배울 수 있게 되어 우리 교실에서 어떻게 하면 될지 힌트를 얻게 되었다. 앞으로도 수업공동체 모임을 열심히 참여해서 학생활동중심의 수업이 될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라고 컨설팅 소감을 전했다.
2019년 4월 8일에서 12일까지 학림초등학교(교장 송혜숙)에서는 인성교육실천 주간을 운영하였다. 특히 4월 12일(금)은 아침부터 운동장에서 의형제들과 함께 모여 [의형제와 함께 생명 가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2018년에 학교 텃밭에서 방울토마토를 심고 키워 빨갛게 익은 토마토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 때문인지 올해는 학생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작년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올해는 학생들이 가까이 두고 키울 수 있는 화분으로 생명 가꾸기를 진행하였다. 2019학년도 인성교육실천주간 프로그램으로는 학림초의 특성화 프로그램인 의형제와 함께 하는 독서, 식사, 운동장 맨발걷기, 체험학습 등이 진행되었다. 인성실천주간 프로그램을 의형제와 함께 하며 의형제와 정을 쌓고 마음을 돈독히 나눈 학생들은 ‘생명 가꾸기’에도 동생들과 형, 누나들이 서로 도와가며 참여했다. 고학년 학생들이 모종삽으로 흙을 퍼고 저학년 학생들이 토마토·딸기·봉선화·해바라기 씨앗과 모종을 심고 함께 흙을 두드려 다지고 화분에 물을 주었다. 저학년 동생들은 처음이라 다소 서툴었지만, 고학년 의형제 형과 누나들이 잘 도와주어 정이 담긴 의형제 화분을 만들 수 있었다. 완성된 화분에는 의형제가 써준 응원과 칭찬의 고운 말을 팻말에 붙여 화분에 꽂았다. 이날 만든 화분은 각 학년 교실에서 1년 동안 보살피고 관심을 가지며 학생들의 고운 마음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모두가 활동할 예정이다. 생명 가꾸기를 마친 후 1학년 박○현 어린이는 “누나와 함께 화분에 씨앗을 심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고, 처음 해보는 일인데도 누나들이 도와줘서 쉽게 했어요. 누나들이 있어서 학교 활동이 신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2019년 4월 11일(목) 학림초등학교(교장 송혜숙)에서는 전교생과 유치원 원아를 포함한 73명의 학생들이 대구 에코테마파크로 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각 교실에서 사전학습으로 안전교육과 이날 체험할 고릴라 체험 코스와 저학년용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서 교육을 하고 에코테마파크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서 체험을 하였다. 저학년 학생들은 선생님의 인솔아래 그물을 통과하고 사다리를 오르내리는 등 수준에 맞는 활동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고학년들은 사전에 예약한 고릴라 코스로 이동 후 강사의 안전교육을 듣고 체험을 시작하였다. 특히 고학년의 체험코스는 대구에코테마파크가 새롭게 개장하면서 만든 외줄위로 걷기, 짚라인 타기 등 나무 위에 설치된 난이도가 높은 체험활동으로 초등학생에게는 쉽지 않은 활동이었다.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체험하는 활동이었으나, 처음 해보는 활동에 학생들은 두려움이 먼저 앞섰다. 그렇지만, 6학년 형들이 먼저 하고 뒤에서 용기를 북돋아 주는 의형제의 힘이 발휘되어 모두가 어려운 코스를 통과하고 안전하게 체험을 마무리 하였다. 5학년 장○규 학생은 “처음에는 선생님, 저 좀 잡아주세요"라고 말하며 무서워했지만, 중간 코스를 지나고 부터는 “선생님, 이제 자신감이 생겼어요. 점점 더 쉬워지는 것 같고 재미있어요”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학림초의 봄 현장학습은 학생들에게 학교를 떠나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을 뿐 아니라, 학교에서의 의형제 활동이 학교 밖에서는 이어지는 뿌듯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