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을 맡고 있는 부장선생님께서 신입생들에게 '도서관 활용 방법'에 대하여 안내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교육계의 화두는 창의적 지식의 활용에 있습니다. 대입논술 및 구술고사도 천편일률적인 암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고 독서를 통하여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학교도서관은 지식의 저장고나 다름없습니다.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장차 대학진학은 물론이고 사회생활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합니다. 재학생들은 이미 학교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신입생들은 아직 도서관의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아직은 모든 것이 낯선 상황이지만, 아이들은 부장선생님의 말씀을 한 마디도 놓치지 않기 위하여 귀를 쫑긋 세우고 있습니다.
2006-03-21 09:01
우리 학교 교정에 제일먼저 산수유가 봄을 몰고 왔네요. 노란 산수유 꽃에 코를 대보니 아싸한 산수유 향기가 코를 찌릅니다. 봄의 전령사 산수유 꽃을 바라보며 다가올 봄을 상상해 봅니다.
2006-03-21 06:14급훈의 사전적 뜻은 학급에서 교육목표로 정한 덕목이다. 리포터가 초중고를 다닐 때의 급훈은 여러 가지기 있었지만 누가 보아도 인간이 추구 할 최선의 가치들을 함축한 명언 등의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끔은 약간 경박한 내용이나 급훈으로서 부적절한 내용이 버젓이 부착 되어지면 여러 선생님들이 상의를 하셔서 다시 바꿔서 부착하게 하였던 기억이 난다. 얼마 전 신문보도에 의하면 고교생들의 교실에서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급훈들이 많다는 보도가 있었다. , , 등의 내용이 급훈이라고 교실에 부착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위의 내용들이 교육적 의의가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특정계층을 비하하거나 특정 직업이나 노동을 천대하는 표현과 오로지 대학입시가 모든 학교교육의 목표인양 생각하고 강조하는 그런 내용들은 학생들에게 그릇된 가치관을 심어줄 수도 있기에 바꿔져야 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아도 요즘 공교육이 사교육에 눌려 눈총을 받고 있는 이때 아이들의 장래 생각과 행동목표가 되어야 할 학급 급훈까지 잠깐 웃고 넘어 가버릴 수 있는 비교육적인 내용이 급훈으로 선정되어 부착되어 진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가 아닐까?
2006-03-21 06:13
즐거운 체육시간입니다. 오천초등학교(교장 한상윤) 3학년 학생들이 후프 돌리며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운동장을 한 바퀴 돌아야 하는데 후프가 내려갈까 봐 안간힘을 씁니다. 후프는 전신운동이 되기 때문에 어른들의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손목으로도 돌리고 목으로도 돌리고 허리로 돌리면서 걷기까지 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이흥호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땀을 뻘뻘 흘립니다. 꽃샘 추위도 체육시간에는 못 당합니다.
2006-03-20 09:26
진딧물은 수액(樹液)을 빨아먹고 사는 여러 종(種)의 연약한 매미목(─目 Homoptera) 곤충들을 일컷는 말이다. 근데 요즘 신문이나 텔레비전을 보면 고로쇠 수액이 건강에 좋다 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축제를 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에 재원을 확보하고 관광 수입을 늘리기 위해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나무의 입장에서 보면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뿌리를 통해 물과 양분을 충분히 흡수해야 새싹이 돋아나고 나무가 자라고 그늘을 제공하고 산소를 제공하는 등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목전의 이익에 눈이 멀어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내 건강 챙기자고 멀쩡한 나무 구멍뚫어 수액을 채취하는 것이 진딧물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2006-03-20 09:21사상 첫 야구 월드컵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주최국 미국은 자기 팀에게 유리하도록 대진표를 짰다. 상대하기 편하다고 생각한 한국, 일본, 멕시코를 자기네 조에 넣은 것은 물론 2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됐던 팀끼리 준결승전을 치르도록 했다. 어떤 종목이든 당연히 A조 1위와 B조 2위가 맞붙는 크로스 토너먼트로 경기를 하기에 미국의 오만에 분노했다. 일본전과 멕시코전에서 나온 오심을 보면서는 미국이 철저하게 만들어 놓은 음모 때문에 화가 났다. ‘죽 쒀서 개준다.’고 멕시코에게마저 패하며 우리가 만들어준 죽으로 일본대표팀을 기사회생시키는 모습에서 미국은 조롱거리였다. 오늘 온 국민은 물론 해외교포들의 관심 속에 열린 준결승전에서 일본에게 6:0으로 패해 도미니카와 함께 공동 3위에 머물러 아쉬움이 크다. 실력차가 크지 않고는 한 팀을 내리 세 번 이기기 어려운 게 스포츠다. 우리 국민들은 이렇게 대진표를 짠 미국을 두고두고 원망할 것이다. 하필 미국의 희생양이 우리나라였고, 미국이 누리고자 했던 행운을 일본이 차지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처음 열리는 대회이기도 했지만 야구의 역사나 대표팀의 몸값으로 볼 때 처음에는…
2006-03-20 08:22최근 실업계 고교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2005년 5월 실업계 고교 교육을 살릴 마지막 기회로 생각할 정도로 발표한 직업교육체제 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후석연구결과와 관련 프로그램 개발 결과가 발표되어 큰 도움이 될 정망이다. 즉 교육인적자원부는 서울(3월 21일), 천안(3월 22일), 광주(3월 23일), 부산(3월 24일)에서 2005년 발표된 직업교육혁신방안에 추가적인 프로그램과 후속연구를 한 결과를 발표하고 9개의 보고서 전체가 실린 CD를 실업계 고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4개 권역별 발표회는 12:30 - 13:00에 접수하고 13:00시부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교육인적자원부 학교정책실장, 해당 시도 담당자의 인사말에 이어 교육부의 발표와 9개의 자료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될 9개 과제는 실업계 고등학교 정체성 확립 방안, 협약에 의한 특성화고등학교 운영 프로그램 개발, 산업현장과 교육현장 연계를 통한 교원역량 강화 방안, 실업계고 평가프로그램 개발․적용, 생애 고용가능성 제고를 위한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 직업기초능력 향상프로그램 개발, 중등단계 직업교육기관과 직업훈련기관 간 학점연계 방안, 실업계 고교에서의 장애
2006-03-20 08:21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중섭)가 주관하는 제8회 경기교육자원봉사포럼이 3월 15일(수) 봉사활동 관련 각급 학교장, 각급 학교 학부모 지도봉사단 임원, 경자협 회원, 경기시민봉사여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의 한사랑뷔페에서 열렸다. 이 날 포럼 특강으로 파랑새 둥지 활동(안양교육청 최정숙 중등교육과장) 발표가 있었고 학부모지도 봉사단활동 사례(고양 정발고 김영숙 학부모단장), 봉사활동 시범학교 운영사례(주엽공고 이송섭 교사), 경동(京童) 천사와 가족만들기(경동어린이집 신승주 원장)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중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자체경비나 예산지원도 없이 오직 여러분들의 사랑과 열정 하나만으로 경기교육자원봉사포럼이 연륜을 쌓아가고 있다”며 감사를 표하면서 “금년에도 봉사교육을 위해 우리 모두 지혜를 하나로 모아 나가자” 고 강조했다. 오늘 포럼에서는 그 동안의 경기교육자원봉사 소식을 담은 ‘경기포럼소식지’가 참가자들에게 배부되어 경기도 전체의 각급학교 봉사활동을 한 눈에 보게 하였고 봉사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006-03-19 08:49
"지금은 오염으로 멸종되었지만 서호(西湖)에 살았던 지구상에 단 한 종(種)뿐이었던 물고기 이름은?" "서호납줄갱이" "서호는 언제 왜 만들었을까?" "조선시대 정조 23년 1799년, 농업관개용수" "수원팔경 중 서호와 관련되는 것은?" "서호낙조(西湖落照)" 작년에 이어 '서호사랑 봉사학습 체험교실'이 3월 셋째주 토요일인 18일 오후 2시 문을 열었다. 이 교실은 수원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데 오늘 참가한 수원제일중학교 3학년 여학생들은 서호를 한 바퀴 돌면서 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하고 수질오염, 무궁화 정신, 서호의 옛모습, 수원팔경 등을 익히며 농업과학도시 수원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정신을 키웠다. 그리고 수원기상대에 들려서는 기상 관측기구를 관찰하고 최운 예보관으로부터 기상과 우리 생활과의 관계, 기상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그리고 농촌진흥청 내에 있는 농업과학관을 들려서는 우리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직접 보았다. 서호사랑 봉사활동 체험교실은 경기도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서호사랑팀(팀장 이영관)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단위 20명 내외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 봉사학습 선도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
2006-03-19 08:48
개교기념일을 맞아 직원들과 여러가지 의견을 나눈 결과 상당산성을 다녀오기로 했다. 상당(上黨)은 백제 때 청주 일원을 일컫던 지명으로 사적 제212호인 상당산성(上黨山城)은 백제의 상당현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상당산성은 둘레 4.4㎞, 높이 6∼13m, 면적 5만4700평의 거대한 포곡식 석축산성이며 치성이다. 상당산성의 정확한 축성연대는 알 수 없으나 '삼국사기'에 김유신 장군의 셋째 아들 원정공이 서원술성을 쌓았다는 기록과 '상당산성고금사적기'에 김유신 장군의 아버지인 김서현 장군이 쌓았다는 기록이 있고, 또 '신증동국여지승람' 청주목 고적조에 '고상당성'은 율봉역의 북(뒤)에 있고 석축으로 둘레가 7773척인데 성안에 큰 연못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의 상당산성은 임진왜란중인 선조 29년(1596)에 수축된 이후 숙종 42년(1716)에서 45년까지 청주병사 유성추의 감독으로 대대적인 성벽개축이 이루어졌고, 이듬해 성내에 구룡사와 남악사의 2개 사찰과 암문이 마련되었는데 이것은 성문 무사석의 기록에 남아 있다. 현재 상당 산성에는 동문(진동문), 서문(미호문), 남문(공남문)의 3개문과 동암문, 남암문의 2개 암문 그리고 동장대가 있다. 금오신화를…
2006-03-18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