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는 8월 25일(토) 1, 2학년 학생 중 희망자 46명을 대동하고 국어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국어과 캠프는 교과에 관련한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문인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곳을 탐방함으로써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우는 활동이다. 이번 국어과 인문학 캠프는 1, 2학년 위주로 홍성지역의 역사와 문학을 탐방하였다. 46명의 학생과 인솔교사 2명이 차량 2대에 나눠 타고 홍성으로 출발하였다. 오전에는 홍성 홍주의사총과 홍주성역사관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김좌진 장군 기념관, 한용운 시인 생가를 둘러보았다.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홍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항일 투쟁 ‘청산리 전투’의 주역 김좌진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보았고, 승려 출신이면서도 기미독립선언 민족 대표 33인에 해당하는 한용운 시인의 생애와 문학을 이해하는 활동을 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2학년 성주용 군은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실감할 수 있었고 조국의 소중함을 일깨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8-08-28 10:54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강점석)는 8월 16일(목)부터 8월20일(월)까지 강원도 횡성군 횡성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에서 여자개인복식 결승전과 여자단제전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승전보를 울렸다. 먼저, 여자개인복식 결승전에서 김민지, 권유리 학생이 경남 봉덕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0으로 가뿐하게 이겼다. 이어서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는 경기 백성초등학교를 상대로 김민지, 임수연 학생의 시작으로 경기가 시작되었고, 임수연 학생의 강력한 스트로크와 김민지 학생의 센스있는 발리를 앞에서 4:0으로 가뿐하게 이겼다. 2경기에서는 아쉽게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했지만, 김예경 학생과, 정구 꿈나무 1학년의 정혜인 학생이 처음으로 대회에 참여하는 뜻깊은 경기가 되었다. 운명의 3경기에서는 김나현, 권유리 학생이 한 조를 이루었다. 초반에 몇 번의 고비가 있었으나, 5세트 경기에서 방학동안 혹독한 훈련을 거친 권유리 학생의 진면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상대편의 집중 공략으로 발이 무뎌지고 있음에도 정신력으로 버티며 혼신의 컷팅 서브를 날린 결과 다섯 번째 매치 포인트에서 드디어 승리를 거두었고, 점촌중앙초 정구부는 우승을
2018-08-28 10:53서울남정초등학교 (학교장 김애경) 에서는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해 남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색다른 경험으로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냈다. 8월 6일과 8월 8일, 2일에 걸쳐 원숙희 학부모님은 고학년(5~6학년)을 대상으로 사진 강좌를 열어 사진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사진 강좌는 이론과 실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이론으로 사진과 조명에 대해 배운 후 실제 스튜디오에서 촬영해 보며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강좌에 참여한 서유림 (남정초, 5학년)학생은 “사진과 조명에 대해 배운 후에는 TV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에게 사용된 조명의 갯수를 세어 볼 수 있게 되어재미있다 ”고 말했다. 원숙희 학부모님은 “앵글 너머의 멋지고 행복한 세상을 우리 아이들이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8월 16일 이지원 학부모님은 저학년(1~3학년) 대상으로 머리띠와 머리핀 만들기, 고학년(5~6학년)을 대상으로는 양말 인형 만들기로 방학특강을 진행하였다. 저학년 학생들은 각자 개성 가득한 머리띠와 머리핀을 만들어 착용하고 즐거워 했다. 고학년(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양말 인형 만들기도 인기가 무척 많아 많은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한
2018-08-23 09:46서울남정초등학교 (학교장 김애경) 학생과 학부모는 여름방학동안 계획했던 가족과 함께 봉사와 효를 실천하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8월21일 용산 구립 한남 노인요양원에서 사랑과 효 나눔 실천을 하였다. 매월 용산 구립한남 노인요양원에서 어르신 식사수발 들기 및 말 벗 되어드리기, 원내 청결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학부모 봉사에 학생들도 뜻을 보태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봉사를 진행했다. 가족봉사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봉사에 대한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사랑과 효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식사시 심부름과 식사 후 식탁 정리, 손 맛사지, 수건 정리등 학생들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탰다. 가족봉사에 익숙한 나현민(남정초 6학년)학생은 “봉사를 하고 나면 마음이 항상 뿌듯해서 기분이 좋고,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고 말했으며, 처음 봉사에 참여한 정회윤(남정초 6학년)학생은 “ 봉사가 처음이라 봉사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 보니 어렵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다음에도 어머니들과 함께 가족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남정
2018-08-22 09:01충남 서령중고 선생님과 재학생들은 재경서령중고총동문회(회장 조재석)의 초청으로 8월 18일(토) 판문점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판문점 견학은 재경서령중고총동문회가 주최한 선후배와의 만남의 날을 이용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서령고 교사 4명 학생 5명, 서령중 교사 2명 학생 3명, 서령중고 재경동문 7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한반도 분단의 아픔과 바야흐로 진행되고 있는 남북한 화해의 분위기를 몸소 느껴보고자 실시된 행사였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선후배가 나란히 앉아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다. 특히 재학생들은 서울에서 자리를 잡고 모교의 명예를 빛내고 있는 선배들을 보며 감사한 마음과 함께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준장으로 진급한 심동현 장군은 학생들에게 “평화는 힘 있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며 “학생 여러분이 꾸준히 힘을 길러야 6.25전쟁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일행은 판문점을 비롯하여 안보교육관과 장단마을, 임진각 등을 두루 살펴보며 분단의 아픔과 통일한국을 간절히 소망하며 귀가했다. 참고로 재경서령중고 총동문회는 해마다 십시일
2018-08-22 08:59서울남정초(교장 김애경) 학생들은 8월10일 부터 12일까지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재)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3회 세계 청소년 올림피아드(KIYO 4I)가 대회에 참가했다. 국내외 총 18개국 800여명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세계인들과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개의 대회, 왕중왕 발명대회와 팀경연 대회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세계청소년 올림피아드에서 서울남정초학생들은 팀경연대회 (팀명: 장영실 , 4인 1조) 와 왕중왕 발명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정과제와 현장과제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팀경연대회 (장영실팀, 6학년 나현민, 문승헌, 5학년 김승준, 김현재) 부분에서 은상 수상, 왕중왕 발명대회에 참가한 6학년 나현민 학생은 ‘청소겸용 연필깍지와 깔끔 책상’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결 같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참가한 학생들과의 교류가 인상 깊었으며 내년 대회에도 꼭 참여 하고 싶다”며 “무더운 여름 방학을 아주 뜻깊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2018-08-16 09:25서령고는 8월 6일(월) 중국 합비1중에서 오신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서령고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안휘성 합비시 합비1중 교사 4명과 학생 10명이 8월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서령고를 방문했다. 합비1중 방문단 일행은 1시간여에 걸쳐 서령고 관계자들로부터 선진 학교 경영의 노하우와 학교 현황을 브리핑 받고 협력체제 구축에 대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령고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외국어교육 강화라는 역점사업을 위해 14년 전부터 중국 합비시와 활발한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중국 합비시 제1중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을 맞아 열렬한 환영식을 갖게 된 것이다. 학교장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환영을 받으며 학교에 도착한 합비시 방문단은 교장 선생님의 환영인사와 함께 학교소개 동영상을 시청한 후에 역사관을 비롯하여 도서관 및 각 특별교실 등을 둘러보았다. 이날 중국의 귀한 손님을 맞은 한승택 교장 선생님께서는 "먼 곳에서 친한 벗이 오니 어찌 즐겁지않겠는가(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라는 공자님의 말씀을 인용하며 중국방문단이 많은 것을 보고 돌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령고와 합비 1중은 앞으로도 상호…
2018-08-13 10:178월 3일(금) 저녁 7시 박현성 구은복 작가가 경남 지혜의 바다를 방문하여 도서관을 찾은 200명의 경남도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현성 구은복 작가는 2018년 1월 ‘박현성 구은복 선생님의 행복이 가득한 미덕교실 이야기’ 책을 출판하고 우리의 교육이 행복한 교육이라는 것을 말하기 위하여 그동안 500권의 책을 선물하면서 재능기부 북콘서트를 76회 개최하였다. 김해신안초, 진영금병초에 200권의 책을 기부하고 책을 반마다 돌려 읽으면서 온책 읽기로 책을 읽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자와의 만남을 추진하여 왔으며, 화정초(410), 우암초(417), 경운초(424), 주석초(510), 구산초(514), 진영중앙초(529), 진영금병초(604), 대진초(612) 교사들을 대상으로도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방학을 하고는 하루도 쉬지 않고 7월30일 양산중부초(60명), 7월31일 창원광여초(60명), 8월1일 김해삼문초(60명), 8월2일,3일에는 창원대원초(40명)를 방문하여 교사들을 대상으로 행복이 가득한 미덕교실을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8월에는 경남의 여러 도서관을 찾아 재능기부 북콘서트를 개최 예정인데, 그 시작
2018-08-09 09:48‘이 또한 곧 지나가리라’라는 말이 있다. 솔로몬의 이 명언처럼 펄펄 끓던 더위도 이젠 한풀 꺾여가는 듯하다. 아침저녁으로 가을 냄새가 솔솔 풍기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맹위를 떨치던 더위도 세월 앞엔 장사가 없는 모양이다. 들녘엔 바야흐로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소리가 들린다. 뜨거운 태양과 폭우로 상처 난 대지도 이젠 서서히 아물어가고 있다. 들판엔 곡식과 과일이 결실을 맺어 우리에게 풍요로운 먹거리를 제공해 주기 위해 바쁘다. 111년 만에 찾아 온 폭염으로 잠까지 설치며 정말 이러다간 가을도 못보고 죽나보다 생각했는데 진짜 일주일만 참으면 될 듯하다. 폭염과 폭우, 천둥과 번개를 잘 이겨낸 대지와 동식물 그리고 우리 인간들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
2018-08-06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