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의 수군재건길 걸으면서 나라 사랑 생각의 시간 가져 32킬로, 10시간 반 동안 도보 탐사 전남 순천효천고등학교(교장 류근석)의 학생 37명과 교사 2명 등 총 39명은 지난달 24일, 난중일기의 이 기록을 따라 주암에서 순천에 이르는 총 32km의 거리를 도보로 탐사하였다. 이번 체험을 하면서 당시의 역사적 현장을 확인하고, 주변의 역사 유적을 돌아보며, 왜군의 침략으로 비참한 상태에 있었던 백성들을 위로하면서 망가질 대로 망가진 몸과 마음을 추스르면서 수군의 재건길에 나섰던 장군의 행적을 추적하는 활동을 펼쳤다. “새벽에 떠나 부유창에서 아침밥을 먹는데… 타다 남은 재만 있어 보기에도 처참하였다. 저물어서 순천에 이르니… . 그대로 순천부사가 있던 방에서 머물러 잤다.” 이는 '난중일기' 정유년(1597년) 음력 8월 8일(양 9.18)의 기록된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음)8월 3일에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을 받은 이순신 장군은 당일에 구례까지 이동하며, 이후 곡성과 옥과를 지나 석곡 강정마을과 순천, 그리고 낙안과 보성을 지나 해남까지 이동한다. 바로 ‘수군재건길’이다. 이번 활동을 인솔한, 엄주일 교사는 “순천에서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
2018-04-02 09:05펜, 노트 가지고 다니기, 매일 한 장씩 그려보기 전남 보성강가의 용정중학교(교장 정안)는 3월 30일 그림으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비주얼씽킹 수업을 실시하였다. 정진호(J비주얼스쿨 대표)강사는 글과 그림을 함께 이용하여 정보, 생각을 표현하고 기록하는 것으로 간단하면서 빠르게 생각하고 그리기 하는 기법을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였다. 최근 학생 수업에서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의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같은 수업을 받은 김예리(3학년)학생은 "특강이라고 하여 공부와 관련된 것을 배우는 줄 알고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주얼싱킹이라는 무언가를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재미있었고, 그림에 재능이 없는 나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김영준(3학년)학생은 " 우선 기대보다 정말 재미있었고, 그림이라고 하면 별로, 관심이 없는데 이번을 계기로 그림에 대하여 관심을 조금 더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정진호 대표 강사는 주요 저서로 '철들고 그림 그리다', '비주얼싱킹', '행복화실' 등의 저서가 있으며, 훌륭한 비주얼 싱커가 되
2018-04-02 09:05전남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3월 중 순천시 CEO와 Leader를 위한 인문학 강좌에서 '2018 국내외 경제 이슈와 대응 전략' 을 주제로 신세돈 교수(숙명여대 경제학부)를 초빙하여 실시하였다. 신 교수는 역대 한국경제의 발전 과정에서 위기 발생과 이를 극복한 과정을 시대별로 설명하면서 정치 지도자가 경제 정책 담당자로 누구를 기용하였는가에 따라 그 길이 달라졌다는 것을 증거하였다. 현재 한국의 상황은 5년 전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그야말로 위기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 과정에서 일본과 한국의 환율 변화는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현재 환율을 잘 아는 정책 담당자가 대통령 주변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문제는 독감이 걸리기 전에 예방주사가 필요한데 그것을 잘 모르고 있다. 신 강사는 오늘 아침 모 신문에''한 치 앞이 안 보이는 한국경제'라는 칼럼을 통하여최저임금 인상-52시간 근로단축에 美금리인상 겹쳐 韓銀 진퇴양난, 한미 FTA가 규모 5, 6급 충격이면 8, 9급 재앙은 美中 무역전쟁이며, 북핵 폐기 北-美협상 실패할 경우 美 무력제재 촉발할 우려 있는데 개헌 놓고 갈등까지 일어나서야 되겠느냐는 우려를 표명하였다.
2018-03-29 19:23문경서중학교(교장 강석호)는 제39회 전국정구대회에서 단체전,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처음으로 열린 전국 회장기 정구대회에서 우리 학교가 단체전에서 A, B팀 모두 조 1위로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A팀은 준결승전에서 대전 문화여중을 이기고, B팀은 마산 제일여중과 상주 성신여중을 제치고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특히 B팀은 순수하게 1학년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다른 학교의 팀을 모두 물리치고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개인복식에서는 1위-김진아, 문혜원(3학년), 2위-방주은, 안지혜(3학년), 3위-문혜연, 함초언(1학년)이 우승했고 개인단식에서는 1위-김진아(3학년), 2위-방주은(3학년), 3위-박연주(3학년)가 우승을 차지했다. 본교 정구부는 이 대회에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연패를 한 후 2017년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개인전 모두를 차지한 것에 대해 학생, 교직원 모두 문경서중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는 크나큰 계기가 되었다.
2018-03-29 11:12경북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함종환)는 19일~24일까지 전라북도 순창운동장(돔구장)에서 개최된 제39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김재훈, 진희윤, 노상진, 이대연, 이지성, 채종환, 박정현), 개인복식 우승(김재훈, 진희윤), 개인단식 3위(박정현)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문경공고는 남고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전 충남기계공고 3대1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했다. 주장 노상진 선수의 투지와 3학년 진희윤, 김재훈, 이대연, 2학년 이지성, 채종환, 박정현 선수로 구성하여 1회전 충북 음성고 3:0(승), 2회전 전북 순창제일고 3:1(승), 8강 전남 순천매산고 3:0(승), 4강 강원 횡성고 3:1(승), 결승 대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3:1(승) 비교적 쉽게 승리,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로써 문경공고는 2018년 첫 전국대회인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 고등부 단체전 우승과 개인복식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념을 토했다.본교 함종환 교장선생님은 “본교 정구부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모교 동창회를 비롯한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이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며 또한, 감독(배호직)과 코치(백현식)의 섬세하고 빈틈
2018-03-29 11:11충남 서산 서령고는 28일 송파수련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미스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차원에서 실시되었다. 전교생 88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사진, 동영상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도록 했고 적절한 대처방안 등을 교육해 학교폭력 없는 건전한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서산 서령고는 추후에도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학교폭력 피·가해자 상담 등 교내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청소년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학생은 긴급전화 1388이나 교내 위클래스를 이용해 상담하거나 관내 경찰서에 신고할 수 있다.
2018-03-29 11:10전⋅현직 교원 문인들이 모여 2016년 6월 15일 ‘교원문학’ 창간호 발행과 함께 출범한 교원문학회(회장 장세진)가 지난 해에 이어 제2회전북고교생문학대전 작품을 현상공모합니다. 이번엔 전북 거주 고교생은 물론 전북이 고향인 타지역 고교생까지 응모자격의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기타 궁금한 것은 아래의 모집 요강이나 네이버 ‘엽서시문학공모’, 전북문인협회카페 ‘문학동인정보방’에서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고교생들의 많은 응모가 있길 바랍니다. 아울러 국어과 문예지도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안내와 지도가 있길 기대합니다. 제2회전북고교생문학대전 작품현상모집 요강 1. 부문 및 분량(A4용지⋅12포인트 기준) 운문부: 시 2편, 각 1장 내외 산문부: 수필 1편, 1장 반~2장(원고지 8~12장) ※두 부문 모두 주제는 자유 2. 대상: 전북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전북이 고향인 타지역 고교생 3. 규격: 서체는 바탕, 줄간격 160, 여백 위쪽 20.0㎜, 머리말 15.0㎜, 아래 쪽 15.0㎜, 꼬리말 15.0㎜ 왼쪽 30.0㎜, 오른쪽 30.0㎜ 4. 모집기간: 2018. 3. 12(월)~4. 5(목) 5. 제출: 이메일 우송 yeon590@dreamwiz.
2018-03-28 03:44경북 산북중(교장 김미숙)은 20일 본교 교장실에서 2018 학교체육연구학교 지역협의체 업무협약(MOU)식을 개최하였다. 본교는 교육부 요청 도교육청 지정(1년)되어 학생들의 정확한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목적으로 연구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기관 두 곳(산북면사무소, 산북보건지소), 인근 4교(문경여자중학교, 문경중학교, 산양중학교, 동로중학교)와 지역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성공적인 연구학교 운영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김미숙 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매 학기 지속적인 건강 체력 측정(PAPS)과 운동처방, 그리고 결연교사와 학생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나누고 배려하는 과정을 통해 연구학교의 취지는 물론 즐겁고 신나는 학교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교사 하소형(연구학교 담당자)은 “현행 동일 체력요소 내의 측정 종목간 일관성 부족, PAPS 개발 단계에서 설정한 기준이 현재 측정결과에 부합하지 않는 종목 발생과 같은 문제점, 사례 등을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업무 협약을 통한 지원을 바탕으로 좀 더 정확하고 안정된 PAPS로 정착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였다. 이 날 각 지역기관, 학교 기관장들이 모여 성
2018-03-22 09:178일 오후 2시 교장실에서 충남 서령고 사서도우미 봉사단원 열 분을 모셔 감사한 마음을 담아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한승택 교장선생님께서는 인사말을 통해 "귀한 시간을 쪼개어 우리학교 도서관 사서도우미로 나서 주신 어머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학생의 편리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성심을 다해 일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우리학교 사서도우미는 해마다 자발적인 신청자들을 선별하여 조직한다. 하시는 일은 학교 도서관에서 서가정리와 각종 잡무를 돕게 된다. 쉬는 시간마다 학생들이 여기저기 어질러놓은 책과 책상들을 사서 도우미 분들이 정리해준다면 수업에 바쁜 교사들의 일손을 많이 덜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서도우미 위촉장 수여를 계기로 학교의 주체를 교사와 학생으로 한정짓지 않고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03-22 09:16충남 서산 서령고는 21일 오후 2시 올해 들어 첫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최근에 계속 이어졌던 대형 화재 사건과 지진에 대비하기 위한 화재 대피훈련이다. 오늘 훈련은 학교, 백화점, 영화관 같은 다중이용시설과 요양병원, 장애인시설에서 누전으로 건물이 정전되고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서 대피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수업 중 사이렌이 울리자 놀라는 기색 없이 침착하게 교사의 안내대로 훈련에 참여했다.
2018-03-22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