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3시, 희망교육사랑 카페가 주관하는 교장, 교감, 부장교사 워크숍이 용인 상현고 시청각실에서 있었다. 등록부, 음료와 간식 코너, 현수막은 어느 워크숍 모습과 같았다. 이색적으로 참가자 경품 코너가 눈에 띄었다. 워크숍 참가자를 위한 자진 찬조가 있었던 것. 인터넷상 카페가 주관하는 이런 교육워크숍 시도는 아마도 이번이 처음일 것. 참가비 없이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갖는 행사다. 더욱이 전국 단위 모임인데 ‘과연 몇 명이 모일까?‘가 초미의 관심사. 행사 홍보를 하고 사전 희망을 받는 등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결과는 조금 미흡하지만 첫 행사로서는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자체평가이다. 카페지기로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한 반광득 전 교장을 만났다. 커다란 행사 준비하고 치르느라 과로로 몸살까지 찾아왔다고 한다고 한다. 지금은 100여 권이나 되는 워크숍 교재 발송에 바쁘기만 하다. ▲3일 있었던 워크숍을 소개한다면? 희망교육사랑 카페 개설 12주년을 맞아 회원을 위해 뜻 있는 일을 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운영진 의견을 모은 결과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관리자를 위한 워크숍을 시도해보자고 합의하였다. 그리하여…
2018-03-06 09:24장병호 교장, '감사하는 마음'으로 교직 생활 마감 장병호 교장(전남 순천왕운중)은 교직을 마무리 할 즈음, 수필집 '등대지기의 꿈'을 출간하면서 책머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를 쓰면서 교직생활을 되돌아 보고 감사를 잊지 않았으며, 인생 2막을 조망하는 글을 실었다. '문예운동'(문학평론)과 '문학춘추'(수필)로 등단하였고, 순천팔마문학회장과 순천문협회장을 엮임하였다. 현재도 다수의 문학지에 글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문학상(2012)과 순천예총예술상(2015)을 받았다. 교직계는 물론 사회에서도 성실함의 표본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장 교장님에게 인터뷰를 요청하였다. ▲ 긴 교직여정을 되돌아보면서 -1981년대학졸업과동시에고등학교(조성고)국어교사로교직에첫발을내딛었다.도중에대학원파견제도가생겨한국교원대학교에서석사과정을이수하였고,연달아박사과정을밟아교육학박사학위를취득하기도했다. 1999년전문직공채를통해전남교육연수원을 시작으로전남도교육청에서장학사로근무했다. 순천 남산중, 순천팔마중교감을거쳐안좌중과 중마고에서 교장을 역임하고오늘에이르렀다.교장재임 중장학관으로전직하여2년간도교육청에서혁신학교업무를맡기도했다. ▲ 가장인상에남는근무지는? -초임지가아닌가싶다.학생에서교사로
2018-03-05 13:13청소년들과 함께, 상생의 교육 실천 대지 위에 봄 바람이 불어오는 3월 첫 주말이다. 3일 오후 5시, 전남 광양시 광양읍 부르나호텔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전라남도지회(사단법인) 제 14-15대 회장 이ㆍ취임식이 열렸다. 이임하는 김성현 회장은 "생각의 차이로 오해와 편견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흔들림 없이 지지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면서 책임감을 통감하고 거듭 사과한다면서 봄의 싱그러움이 연합회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면서 이임사를 마감하였다. 신임 이재학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지금 제 가슴은 학원인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협력하고 봉사하겠다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학교교육의 보완기능과 가정교육의 보완기능, 돌봄기능을 발휘하여 위기의 청소년들과 함께 하겠다"면서 상생의 교육 실천을 다짐하였다. 이 행사에는 정인화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정현복 시장, 도의원과 시의원, 그리고 교육청관계자 및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한국학원총연합회전라남도지회 이재학 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03-05 13:12충남 서령고는 3일 오전 10시 2018학년도 신입생 260명에 대한 입학식을 교내 송파수련관에서 성대하게 거행했다. 심관수 이사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내외 귀빈과 학부모님들은 입학생들에게 뜨거운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한승택 교장은 신입생들을 위한 환영사에서 명문 서령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항상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서령은 지역명문교 육성 사업을 통해 부족함이 없는 시설들이 갖췄고,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력 제고 학교 선정, 자율학교, 영재교육원 설치 운영, 방과 후 심화반 및 자기 주도적 학습반 운영, 대학 입시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전교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중국 및 일본과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한 안목을 기르고, 대외 경연경시 및 각종 대회에도 참가해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음주·흡연학생이 없는 새 교풍을 진작시키고 이어갈 것임을 선포했다. 이어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신입생들에게 대한 장학증서도 전달됐으며 그동안 학교를 위해 헌신하신 학부모회장과 자모회장과 자모회총무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우수교직원 2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2018-03-02 14:28경북 문경공고(교장 함종환)는 지난달 23일 경주더케이호텔에서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글로벌 현장학습 2017 성과보고회 및 2018 사업설명회”자리에 이영우 교육감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교장선생님과 지도교사, 학생 및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한 행사에 자리를 함께하였다. 본교는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술 강국의 선진 기술습득 및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제공으로 취업역량제고와 글로벌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성장동력, 전략산업분야 등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 기술․기능 인재양성으로 매력적인 특성화고를 육성하고자 “기술로! 세계로!! 미래로!!!” 라는 케치플레이즈(슬로건)으로 글로벌(호주)용접 현장학습 및 취업을 호주국립폴리텍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글로벌 산업체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여,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현장적합성 높은 직업교육 프로그램의 적극 참여와 글로벌 시대 적응할 수 있는 국제적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성교육중심 실천수업을 통해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 박람회 참
2018-03-02 14:21“우와! 교육카페가 주관하여 교장, 교감 연수를 한다니…” 회원 수 3만 6천 명, 교육가족의 힐링과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희망교육사랑 카페(카페지기 반광득 전 교장)가 개설 12주년을 맞아 큰일(?)을 저질렀다. 무슨 큰일일까? 도교육청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을 교육전문 카페에서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갖는 워크솝을 말하는 것. 참가자는 무려 60명이 넘는다. 참가자는 모두 자진 희망한 사람들이다. 오는 3월 3일 오후 3시, ‘2015 개정교육과정과 창의적인 학교경영 워크숍’이 용인 상현고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사실 교장과 교감 역량 강화는 교육청이 해야 할 중요 임무다. 그래야 학교현장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카페 운영자들이 카페 개설 12주년을 맞아 뜻 깊은 일을 계획하고 실천에 옮긴다. 당일 주요 일정을 보면 ‘좋은 수업과 교사 전문 학습공동체’(이혁규 청주교대 교수). ‘창의적인 학교교육과정 운영 사례’(상현고교 송수현 교장), ‘4차 산업 인재를 위한 이 시대의 교육(오상훈 대표)가 특강을 맡았다. 사용할 교재는 벌써 편집을 마쳤다. 내용이 알차서일까 참석은 못하지만 교재를 보겠다는 주문자가 이어진다. 교재에는 특강 원고 이
2018-02-28 09:17이번 대회 일본팀메달 러쉬로 평가 자원봉사자 대량 사퇴,공석이 많은 티켓 판매 지적 기자회견에서 자신있게 대화하는 선수들 모습 돋보여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25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사상 최대의 메달을 딴 일본 선수단이 나리타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메달리스트들의 기자회견이열렸다. 이 기자 회견에는 스피드스케이트 여자부에서 금, 은메달을 딴 주장 고다이라 나오(31세, 아지자와병원)선수를 비롯한 금메달리스트 16인이 참가한 대회를 되돌아보았다. 고다이라 나오 선수는 "많은 경기에서 멋지게 꽃을 피웠다. 이번에는 이 꽃, 메달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는 경기 생활을 모두가 보낼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부드러운 미소로 이야기하였다. 한편, 컬링에서 일본이 처음으로 메달을 딴 후지사와(26세, LS키타미) 선수는 "자신을 믿으면 메달도 꿈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면서 계속하여 싸웠다. 많은 사람들에게 메달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우리가 주목하여야 할 부분은 일본이 지적한 문제로 자원봉사자들의 대량 사퇴와 공석이 많은 티켓 판매 등, 운영면에서 다음 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쿄도가 배워햘 교훈이라고 지적하면서, 북한의 갑작스런 참가와 약물 문제로…
2018-02-28 09:15경기 수원 서호초교(교장 이병준)는 21일 오후 3시 반가운 외국 손님을 맞았다. 바로 자매결연 도시인 터키 얄로바 시장 웨파 살만 등 방문단 일행이 학교를 찾은 것. 이 날 학교에서는 한국과 터키간 국제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방문단을 반갑게 맞이했다. 학생들은 터키 방문단에게 터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편지와 터키 상징물인 무빙빌라를 제작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양00 학생은 “한국전쟁 때 우리 학교가 있는 이곳에서 우리 또래의 어려운 친구들을 돌봐주었다”며 “우리나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참전한 터키군에게 진정한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방문단은 “학생들이 터키군의 숭고함을 잘 알고 감사함을 표현해주어 감동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장은 “터키에서도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군인과 전쟁고아 아일라의 우정을 다룬 영화 ‘아일라’로 인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서호초교에서 터키군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자 체육관 이름을 앙카라관이라 명명했음을 이야기하자 감사함을 표하며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 방문단은 학교 정문앞 앙카라공원에 위치한 무빙빌라 조형물(The Mo
2018-02-26 09:15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7년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시책평가는 기관의 부패수준 및 취약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 측정으로 평가부문은 ▲자체평가 ▲청렴인프라 구축 ▲정책추진투명성 ▲부패유발요인제거·개선 ▲청렴교육·홍보 ▲고위공직자 청렴도 ▲공공기관 청렴도 ▲부패공직자 발생 등으로 이루어진 종합적인 평가이다. 이에 문경교육지원청 관계자는“2017년에 전 교직원의 적극적인 반부패추진 노력으로 이런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18년에도 문경교육지원청이 반부패 의식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8-02-26 09:12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위성을 이용한 통신수단의 진보에 의하여 전 지구촌 사람들이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게임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 이상화 선수와 고다이라 선수의 명 승부는 영원히 남을 추억이 될지도 모른다.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은 우리 국민들이 꼭 배워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지금 31살인 고다이라에게 긴 인생을 생각한다면 "지금 나이에 금메달을 땄다고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금메달을 통해 어떤 인생을 살아갈지가 제게는 중요하다"는 말에서 하나의 이정표일 뿐임을 읽을 수 있다. 아쉽게도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시합에서많은 아쉬움을 남겼다고 볼 수 있다. 대표팀의 에이스 자리를 나눠맡은 심석희와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모두 좌절과 기쁨을 번갈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실패도 미래를 위한 강한 단련의 기회라 생각하면 아쉬움이 조금이라도 덜 할 것이다. 실패 뒤에 무엇을 배웠는가가 선수들에게 더욱 중요한 것이다. 23일 낮 삿포로 역 안에 있는 쇼핑 몰 광장에는 평창에서 중계하는 동계 올림픽 중계 방송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을 하고 있었다. 특히, 일본은 2026년에 삿포로에 동계
2018-02-26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