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25일 박열의사기념관과 옛길박물관 등에서 2017 출사동이 가족골든벨 문경명승지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명승지 투어는 26일 실시되는 2017년 출사동이 가족골든벨 대회에 참가자격이 있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됏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실시된 이번 문경명승지 투어는 그동안 출사동이가족골든벨 대회가 ‘출사동이가 들려주는 문경이야기’ 책을 중심으로 단답형 문제가 출제되면서, 학생들이 문경의 관광 명소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설명을 듣는 현장 중심 체험의 필요성이 제기돼 시작하게 됏다. 문경명승지 투어에 참가한 모전초 김민수 학생은 “출사동이 가족골든벨 대회에 학교 대표로 선발돼 책을 중심으로 공부하다가 직접 문경명승지에 와서 문화해설해설사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도 듣고 체험해 보니 잘 몰랐던 것도 알게 되고 더욱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번 명승지투어에서 설명한 내용중에서 3~4문제를 문화관광해설사가 현장에서 직접 동영상으로 촬영해 26일 실시되는 골든벨 대회에 출제되며, 문경명승지투어는 다른 권역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2017-10-26 13:19경기도 여주시 금당초(교장 김경순)는 지난 19일 24반 무예 중 마상무예 체험의 일환으로 승마 체험을 진행했다. 24반 무예란 조선의 무예서인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24가지의 무예를 말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금당초등학교를 포함한 단 두 학교만이 실시하고 있다. 1학기에는 유치원,1,3,5학년이 체험을했고 이번에는 2,4,6학년이 마저 체험을했다. 말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3명이 한 조로 승마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생각보다 훨씬 큰 말의 덩치에 놀라고 조금 겁먹기도 했지만 24반 마상무예 시범단 선생님의 능숙한 지도 아래 즐겁게 체험을 했다. 2학년 배준서 학생은 “처음에는 말이 조금 무서웠는데 타다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옛날 사람들은 흔들리는 말 위에서 어떻게 무술을 했는지 궁금하다‘ 고 말했다. 4학년 김아영 학생은 ’말을 타는 것도 좋았지만 말과 눈을 맞추고 쓰다듬고 인사한 것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고 말했다. 금당초는 모두가 각자의 역할 속에서 열심히 책임을 다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세종대왕의 이념 아래 생생지락 교육과정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2017-10-25 09:1421일 토요일 아침, 마치 초등학생이 소풍 떠나듯 나들이 복장에, 배낭을 메고 수원시교육삼락회원과 가족. 지인이 수원 장안문에 삼삼오오 속속 모였다. 바로 수원시교육삼락회(회장 최순련)이 주관하는 단양 나들이에 함께 하려는 것. 모두 38명이 버스에 승차했다. 마침 날씨도 전형적인 가을 하늘에 산하가 단풍에 물들기 시작했다. 이 나들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주위 사람과의 소중한 인연 덕분이다. 일월공원텃밭에서 도시농부가 된 나. 자연 농업 관련 지인이 생겼다. 수원시공원사랑시민참여단 김태현 대표가 ‘제11회 단양군 친환경 농산물 전시 직거래 행사’를 소개해 주면서 버스 한 대를 제공하는 행사 관계자를 소개한다. 바로 단양 명품사과연구회 유문철 회장. 그는 나들이 일정에도 도움을 주면서 사과따기 체험을 할 수 있게 친구인 갑자농원 윤영화 대표를 소개한다. 그래서 하루 코스 일정이 잡혔다. 제11회 단양군 친환경 농산물 전시 직거래 행사장, 만천하 스카이 워크, 도담삼봉, 사과 수확 체험 농장 방문이다. 행락철 주말이라 그런지 경부고속도로가 엄청 밀린다. 12시 넘어서 행사장에 도착했다. 휴게소 쉬는 시간 포함하여 세 시간 넘게 걸린 것. 유 회장은 행사장…
2017-10-25 09:13수원 세류초교(교장 이재영)는 다문화 학생 전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학교이다. 2017년 10월 현재 100명(전교생의 12%)의 다문화 학생이 일반학생들과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에서 지원하는 ‘2017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로 선정돼 경기대 다문화 교육센터와 협력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호응을 받고 있다. 이 학교의 다문화 학생들은 한국어 교실, 이중언어 교육 및 발표회,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과 다양한 특기적성 활동 등을 통해 한국 및 부모님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도 원만히 어울리고 있다. 특히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이 1대 1로 짝을 지어 참여하는 다문화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태도증진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세류초교 10개국에서 온 100여 명의 다문화 학생은 색소폰, 난타, 발레, 탭댄스 등 다양한 교내 다문화 특기적성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그 중 색소폰, 난타 연주팀으로 구성된 ‘세류 Cotton Candy 3多(다문화, 다함께, 다행복)팀’은 10월 21일과 22일…
2017-10-24 02:12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23일 교문 맞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침 8시부터 서령고 한승택 교장선생님, 김영화 교감선생님, 학생자치회 간부, 학생안전부, 학부모, 경찰 등 20여명이 교문 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주로 인사와 예절에 대한 지도와 학생들 스스로 7대 안전에 대한 교육, 선한댓글달기에 대한 캠페인, 생명존중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교문 맞이 캠페인을 지도하는 권덕한 학생안전부장은 “교문 맞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등교하는 교문에서 진행되기에 따뜻하고 밝은 모습으로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며, 역동적인 학교문화와 생활교육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께서는 “기분 좋게 학생들을 맞이할 수 있어서 좋고, 아침에 캠페인에 참여하니, 상쾌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말하며 앞으로 기회가 생긴다면 계속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교안전 불감증이 팽배한 시스템에서 학생스스로 인성과 안전을 배우고, 느끼는 학교, 학교폭력 없는 서령고는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학교로 유명하다.
2017-10-24 02:11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21일 모전초등학교 교실과 체육관에서 상대방을 감동시킬 수 있는 토론 능력을 갖춘 학생 육성을 위한 2017 문경 학생 어울림 3담꾼 육성, 독서토론대회를 실시했다. 관내 초등학교 17팀 51명, 중학교 12팀 36명의 토론자와 사회자 및 계측원 30명이 참가하였다. 초등부는 『나쁜어린이표』(황선미 지음)를 읽고 ‘초등학교에서 상벌제가 필요하다’라는 논제로 토론을 하였다. 중등부는 『좋아? 나빠? 인터넷과 스마트폰』(이안 지음)을 읽고 ‘인터넷 설명제, 설명해야 한다’는 논제로 열띤 토론을 하였다. 모든 팀이 열심히 준비하였으며 초등부는 가은초등학교 ‘가은누리’팀이, 중등부는 점촌중학교 ‘호모리더스’팀이 우승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팀의 토론 수준이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작은 학교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이 특징적이었다.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은 “전문화되고 세분화되는 미래 사회에서는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더 나은 결론을 이끌어내는 토론 능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학생과 교사들에게 독서와 토론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2017-10-24 02:082017 제18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가 21일 서산 서령고 체육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충청남도 체육회 주최하고 충청남도 체조협회와 서산시체조협회가 주관한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는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충남지역 15개 시·군에서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지역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다른 종목과 달리 에어로빅스체조는 건강체조부문과 댄스체조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이 펼쳐졌다. 서산시는 건강검진 특별부스와 의료지원반을 실내체육관 앞에 설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 경기인 만큼 실력을 겨루는 것은 기본이지만 신체활동을 통해 선수들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대회인 만큼 한 명의 부상자도 없는 안전한 경기가 펼쳐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2017-10-24 02:07경북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19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New-Start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꿈과 희망의 체험터 나들이’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중단의‘예방’에 초점을 두고 학교 적응력 향상이 필요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밖을 벗어나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문화 체험(석굴암 트래블, 새마을 관광 열차, 플라잉 공연)을 통해 새로운 흥미를 발견하고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생활 전반에 활력을 주고자 계획됐다. 문경Wee센터에서는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매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및 학교적응력 향상 상담 프로그램 등을 연중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 생활 유지를 돕고 있다. 남병훈 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모든 무거운 고민을 잊고 친구들과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이 추억의 힘으로 학교로 돌아가서 더욱 더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하다.”고 말했다.
2017-10-20 14:27경북 산북초(교장 서정원) 학생들은 18일 할매 할배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과 함께 하는 학구내 마을을 탐방했다. 이번 행사는 할매 할배의 날 특화사업 주관인 문경YMCA의 지원을 받아 관내 유관 기관 및 단체(산북면사무소, 이장협의회, 노인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실시했다. 학생들은 마을 어르신과 함께 마을을 둘러보면서 지역의 고개, 동네의 역사, 전설, 자랑거리, 추억의 등굣길 등의 이야기를 들었다. 우곡1리를 방문해서는 환경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굴봉산 돌리네 습지를 탐사했다. 문경자연생태박물관 김정섭 생태해설사의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우곡리 돌리네 습지는 굴봉산 정상부에 위치한 산지형 습지로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대(석회암)에 습지가 형성된 매우 희귀한 곳으로 세계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했다.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하신 이상열 산북면장님께서는 우리 지역의 돌리네 습지에 생태관광과 탐방코스를 추진하고 계신다면서 학생들이 우곡돌리네 습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보존해 줄 것을 당부하셨다. 본교는 이번 우곡리 방문을 포함하여 4회에 걸쳐 학구내 10마을 탐방했다. 마을 어르신의 삶이 진하게 배여 있는 마
2017-10-20 14:24전남 함평 해보면에 위치한 해보초(교장 임은주)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17.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도서실에서 실시했다. 정문에 들어서자 말끔하게 단장된 교정이 한눈에 들어왔다. 1930년 9월 해보국민학교로 개교하여 올해 85회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의 역사를 간직한 명문초등학교이다. 유치원생 7명과 총 72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2명(17%)이 다문화 가정 학생이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2040년 고흥군이 인구 '0'으로 점차 그 숫자가 늘어가고 있는 것이 전남 농촌 현실이다. 물론 이지역도 그 추세에 접근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처럼 농촌 학생수가 전체적으로 줄어들면서 함평군내에서는 큰 규모의 학교에 속하지만 장차 인구문제가 얼마나 심각하며 농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하여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과제인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자는 이 학교를 찾아가면서 광주여대 앞을 지나가면서 예전에 다녔던 길로 들어서 상당한 시간을 허비했다. 이번 길을 찾으면서 또 한 수를 배우게 된 것이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는데 과거 10여년 전의 경험대로만 살면 실패하기 딱 알맞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실패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른들은 아이들
2017-10-20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