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점촌고(교장 유인식) 복싱부는 충남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9월21일(목)부터 9월25(월)까지 개최된 제49회 전국복싱우승권대회에 출전하여 2학년 정○○ 학생은 60kg이하 체급에서 금메달, 박○○학생은 69kg이하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어 종합 2위의 성적으로 전국무대에서복싱부의 위상을 드높였다. 평소 백○○ 감독과 이○○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하에 자신들의 강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가면서 기량을 갈고 닦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신임 지도자인 이○○ 코치는 점촌고등학교에 발령 받은 지 9개월만에 전국무대에서 지도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점촌고등학교 복싱부는 예의가 바르고 품행이 단정하여 학교 전 구성원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모범적인 학생들로 주위의 귀감이 되며 교직원 전체가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복싱부를 적극 후원하고 있다. 유인식 교장은 좋은 성과를 거둔 복싱부원들에게 칭찬과 격려와 보다 나은 행․재정적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이에 제98회 전국체육대회(10.20.~10.26.)에 참가하는 정○○ 학생은 금메달을 향해 더욱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2017-09-29 14:5826일 경북 산북초(교장 서정원) 3~4학년 학생들은 문경 근암서원을 찾아 출사동이 선비체험을 하였다. 학교 인근의 산북면 서중리에 위치한 근암서원은 조선시대 선비 우암 홍언충과 한음 이덕형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고 위패를 모신 곳이다. 출사동이 선비체험교실은 문경교육지원청과 문경시에서 우리지역 학생들이 옛 조상들의 예절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해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문경에서 오랜 세월동안 교직에서 근무하시다가 교장선생님으로 퇴임하신 이창녕 훈장님과 조성원 훈장님께서 전통 선비 문화를 지도해주신다. 산북초 3~4학년 학생들은 선비체험교실에서 먼저 옛날 서당에서 공부할 때 학생들이 입던 한복을 입고 웃어른과 조상에게 절을 하는 방법을 익혔다. 그리고 근암서원에서는 7분의 훌륭한 선비들의 위패를 모신 경현사라고 하는 사당이 있는데 이 곳에서 옛 선비들의 올곧은 선비 정신에 대해 배워 보았다. 오전에는 본관과 시조 등 자신의 뿌리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선비의 의미와 선비 정신에 대하여 공부하였다. 점심을 먹고 놀이시간에는 투호와 딱지치기 등 전래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에는 새재아리랑 노래를 배우고 사자소학 한자 공부를 하였다. 출사동이…
2017-09-29 14:57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은 28일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소집 발령, 중요자료 보호, 풍수해 재난 발생 대응, 심폐소생술 훈련, 지진대피훈련, 건물 붕괴사고, 전기․소방 등에 신속한 대처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진 훈련이다. 한승택 교장은 학교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가 수시로 이루어지므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항상 존재하니 “실제 훈련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는 훈련 경험으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의 생활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전 교직원 및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9-29 14:55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일 년이 지났다. 청탁금지법 때문일까? 명절을 앞두고 학부모의 선물 공세가 이어지곤 했던 예전과 달리 요즘 일선 학교는 학부모의 발자취를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가끔 졸업한 제자가 보낸 추석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선생님은 더러 있지만, 학부모로부터의 추석 선물은 일절 없다. 이런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선생님이 미풍양속(美風良俗)을 운운하며 다소 씁쓸해 했지만, 대부분의 선생님은 청탁금지법 시행을 반기는 듯했다.퇴근 무렵, 한 학부모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학부모는 학교 모(某) 선생님의 집 주소를 물었다. 그리고 담임 선생님께 명절 선물을 보내려고 하는데 청탁금지법에 위배되는지를 물었다. 학부모의 선물 내용이 상대방에게 그다지 큰 부담은 되지는 않았지만, 청탁금지법에 위배되는 것은 분명했다. 법에 저촉된다는 말에 학부모는 매년 해오던 관행이라며 내 이야기를 반신반의(半信半疑)하는 눈치였다.한 선생님의 경우, 학부모가 택배로 보낸 예상하지 못한 추석 명절 선물을 받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당황했다. 그리고 간신히 학부모와 연락되어 해결은 했지만, 주자는 사람(학부모)과 안 받겠다는 사람(선생님)과 실랑이 하는 모습을 보
2017-09-28 21:15경기 소안초(학교장 장수열)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저학년은 교실에서 고학년은 강당에서 안실련 부천시 어머니 안전 지도자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상황 위주의 교육을 했다. 특히 1,2학년 학생들은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서슴없이 질문을 하였고 강사분들은 동영상 강의와 상황극으로 학생들을 동기유발하였다. 최근 안전교육이 단위학교에서 강조되고 있고 '안전한 생활'이 정규교과로 도입된만큼 향후 초등학교에서 안전교육은 굳건하게 자리메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09-27 09:04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여기저기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소리가 들리고 들녘의 과수원에는 사과들이 새빨갛게 익어갑니다. 계절과 더불어 정신없이 바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소방관님들이죠. 요즘 소방관의 일과는 말벌과의 전쟁입니다. 민가, 관공서할 것 없이 말벌들이 겨우살이를 하려고 집을 짓기 때문입니다. 학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따뜻한 양지에는 어김없이 말벌집이 있습니다. 주황빛이 감도는 큼지막한 말벌이 굉음을 내며 교실 안을 돌아다니면 아이들은 거의 기절하기 직전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산 소방서에서 특별히 학교로 출동하여 말벌 퇴치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안전 장구를 갖춘 소방사가 약 30분간에 걸쳐 말벌집인 노봉방을 제거하고 말벌들을 모두 생포하였답니다. 말벌은 사실 생태계에 거의 도움이 안 되는 곤충이라고 하네요. 무엇보다 꿀벌들을 죽이기 때문에 가급적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017-09-26 15:15"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축복의 통로" 교육에 왕도는 없다지만 좋은 방법은 있다. 인간이 소유한 위대한 정신은 언어를 통해 후대에 전달된다. 이 언어를 마음밭에 심고 아름답게 가꿔야 '심지가 좋은 사람'이 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는 광주 삼정초에서 근무하신 박선생님은 필자가 만난 교사 가운데 가장 열성적으로 연구하시고 실천하신 선생님이시다. 이런 인연으로 광양여중 재직시 선생님을 대상으로 한 연수와 학부모 대상 연수회에 강사로 초빙한 경험이 있다. 어린 꼬마들에게 삼행시를 통해 수업을 멋지게 진행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진 학생들이야말로 축복의 통로에 연결되어 있다. 선생님은 그야말로 축복의 통로 역할을잘 감당해 학교교육의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적절한 변화를 이루는 교육과정을 통해 날마다 변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도 힘든 시간을 보낸 하루의 피로를 푸는 것이 선생님의 모습이 아닐까!
2017-09-25 09:00경기 수원 곡정초(교장 김석진)의 환경 동아리 곡정초 푸른하늘지킴이 아이들은 수도권 대기환경청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교통주간(18~22일)동안 자전거, 대중교통 등 친환경적 교통수단을 이용을 통해대기오염 물질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교통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서 친환경 교통주간 홍보 및 실천 이벤트 행사를 실시했다. 단순한 홍보행사 보다는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 할 수 있도록 실천을 강조하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일주일 전에 친환경 교통을 위한 실천 방안을 홍보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 걷기 등의 실천을 한 친구들에게 친환경 교통을 이용하면 좋은 점에 대한 홍보문구를 부착한 목캔디를 선물로 주기로 하고 이벤트 행사에 필요한 물품 및 행사판을 제작했다. 곡정초 푸른하늘지킴이 친구들은 2017년 9월 22일 금요일 아침 8시 10분부터 학교 건물 앞에서 친환경 교통 주간 적극적으로 친환경 교통 수단을 이용을 실천한 친구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걸어다니기,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로 다니기,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등의 실천판을 설치해 놓고 친환경 교통을 실천한 친구들
2017-09-22 15:04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21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2학기 학부모교육컨설팅’을 실시했다. 오후 19시부터 20시 30문까지 실시된 이날 컨설팅에서는 한승택 교장선생님의 인사말과 김영화 교감 선생님의 학교교육과정운영에 대한 설명 및 연수가 있었다. 이어 초대 강사 최정순 님의 ‘자녀의 성격유형별 진로코칭 및 자기주도적 학습법에 대한 특강이 실시됐다. 이번 컨설팅의 실시 목적은 학부모님들로 하여금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자녀의 효과적인 학습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학교 실정에 맞는 컨설팅을 실시해 기초학력 향상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오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이 끝난 이후에는 담임선생님과 상담이 실시됐다.
2017-09-21 20:50전남 함평 대동향교초(교장 고영운)는 21일 9시 30분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2학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학교의 전반적인 운영 계획은 물론 현재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성)폭력 예방교육 및 학부모 연수회를 실시하는 것이다. 필자는 10시 30분부터 '사교육 없는 자녀교육'을 주제로 한 학부모 강의를 실시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좋은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일어나는 시간부터 아침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켜보고 기다려주는 학부모의 자세가 필요하다. 어려서부터 지나치게 주입식 교육을 하는 것은 스스로 실천하는 능력을 억압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신뢰하고 지나치게 부모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과외 학습을 지속하면 초등학교 성적을 상승할 수 있겠지만 평생동안 공부하면서 살아가야 할 미래에는 적합하지 않다. 일찍부터 자녀가 스스로 운전대를 잡고 자신의 삶을 경험하면서 반성적인 활동을 축적하여 갈 때 살아갈 힘이 축적되게 된다. 초등학교 때부터 꿈을 갖기 위해서는 한 분야의 전문가를 직접 만나는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면서 세상의 돌아가는 이치를 보면서 무엇을 해야…
2017-09-21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