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국적은 바꿀 수 있으나 절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모교와 어머니 아닌가? 30년 전 중학시절을 함께 한 친구들과 이 학생들을 가르친 선생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 추억을 나누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같은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학창 시절부터 리더십을 보였던 제자들이 중심이 돼 많은 준비를 한 덕분에 9일 12시 기념 식수장에서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체육관에서 기념행사가 이어졌다.모든 절차는 차분하게 준비한 덕분에 무리없이 잘 진행됐다. 분위기를 이끈 가수와 난타 팀을 비롯한 엔터팀도 초대됐다. 함께 어울리는 시간 중간중간에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도 넣어 간을 잘 맞췄고 맛있는 음식으로 테니블에서 정담을 나누었고, 직접 제자가 잡은 전어와 한우도 맛을 돋구었으며, 변함없이 노래를 잘 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니 추억의 시계는 30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그 당시만 해도 학생수가 8개 학급에 60명씩을 초과한 남부지방의 가장 큰 규모의 학교였다. 신규로 발령을 받은 선생님들은 시골학교에 발령받아 학생수는 많고, 수업시수도 만만치 않아 아주 힘들었을 것이다. 학생들은 집에 돌아가면 농사일을 해야
2017-09-12 10:21경북 점촌초(교장 우병기)는 7일 15시부터 16시 40분까지 청조도서관에서 거꾸로 교실 거꾸로 공부 및 거꾸로 학습코칭(실천편)의 저자인 정형권 드림트리 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학부모 진로특강을 가졌다. 이번 진로특강의 주제는 “덜 가르치고 더 많이 배우는 자녀의 학습 코칭 방법”으로 자녀가 긴 인생의 항로를 개척할 때 큰 이정표를 제시해줬다. 본 강의에 참석한 6학년 학부모님은 “매일 집에서 자녀와 학습방법으로 의견이 달라 서로 힘들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자녀의 학습동기를 충족하고 이끌어줄 수 있는 모티브를 찾을 수 있어 좋았으며 자신있는 인생을 개척해 가는데 진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우병기 교장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학생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진로를 선택해 줄 때 꿈이 실현되고 나아가 행복한 인생 설계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9-11 09:2910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서령고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가 송파수련관과 모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서령고 총동문회(회장 김길수)가 주최하고 제39기 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심관수 이사장님과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서산시의회의장, 재경동문회장, 재전동문회장, 재인동문회장, 재부산동문회장, 한승택 서령고 교장, 이평수 서령중 교장, 김영화 서령고 교감 등을 비롯하여 1,000여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함께하는 서령인, 자랑스러운 우리는 하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모교 후배들에 대한 장학금 및 발전기금 전달이 있었다. 주관기수인 제39기 동문회에서는 모교 발전 기금 및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이어 총동문회를 위해 헌신한 동문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식후 행사로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선후배 동문들이 족구, 승부차기, 400m 계주, 윷놀이, 바둑 등의 여흥을 즐기며 서령동문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2017-09-11 09:26경기 소안초(학교장 장수열)은 7일 교내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10시부터 30분간 교실에서 나침반 자료를 활용하여 동영상 시청을 한 후 부천 소방서의 협조하에 일사분란하게 소방훈련이 진행되었다. 10시 30분 사이렌 소리에 맞추어 일제히 실내화를 신은 채 몸은 최대한 낮추고 입은 손수건이나 화장지로 막은 채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모였다. 교사들은 지휘반, 화재 진압반, 점검반으로 나누어서 남교사들은 소방 호스를 이용하여 1차 화재 진압 시범을 보였고 담임 교사가 중심이 되어 화재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지도했다. 30여분간 시행된 이날 소방 훈련에는 교장 선생님의 안전교육과총평, 부천소방서소방관들의화재예방에대한구체적인 설명도있었다.구체적이고실질적인소방훈련으로안전하고행복한소안교육공동체가되길기대해본다.
2017-09-08 15:34충남 서산 서령고는 11~14일 실시되는 수학여행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 교직원 및 담임과 학부모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즐거운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안내 자료 배포와 여행시 주의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3박4일 간 실시되는 수학여행인 만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꼼꼼한 기록과 사진촬영도 당부했다.
2017-09-08 15:30"풀뿌리 교류로지속 가능한 교류 추진" "미래 한일간 가교 역할 담당할 인재 양성" 전남 순천동산여중(교장 조창영)은 전남도교육청 교육진흥과(과장 이용덕)가 주관한 2017년도 국제교 육협력 및 교류 우수사례 학교 공모 심사 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풍토를 조성하고, 각종 교류 협력 추진으로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부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사례 선정 기준은 교육적 측면, 사업의 지속성, 추진과정 적정성과 파급 효과에 따라 선정된 것으로 초등 3개교, 중학교 3개교와 고등학교 4 개교가 선정돼 각 학교당 300만원의 교육교류 활동을 위한 지원비가 상금으로 주어진다. 순천동산여중의 사례는 단일 학교가 아닌 일본 자치 단체 내 민간조직인 히가시하코자키 교구가 주관해 2015년도 1월 부터 시작하였다. 2017년 8월 현재에 이르기까지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해 양국의 중학생들이 가정 홈스테이와 학생 수업 체험 교류 실시하고 있다. 이미 2018년도 1월중 한국 학생들의 일본 방문 일정을 비롯한 교류 협의가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류 체험을 한 후 학습 태도가 많이 변하였으며, 학교
2017-09-07 16:02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 Wee센터는 6일 관내 초·중·고 교사 중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열어주는 상담 레시피'라는 주제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문경숙(마음과마음 상담협동조합)강사가‘대상관계이론(아동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어머니의 역할)’을 바탕으로 저경력 교사들이 학교 상담 장면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사례를 통해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었다. 특히,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경험과 사례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유하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 점이 다른 연수와는 차별화 된 점으로 일반적인 강의식 형태의 연수에서 느낄 수 없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다룰 수 있었다. 남병훈센터장은“소규모 형태의 연수를 통해 참석자들의 연수 몰입도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며 일반 교사들의 상담 역량 강화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17-09-07 14:48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에서는 2일 모전초 체육관 외 2곳에서 도내 초, 중, 고교 선수 460명과 각 급 학교 학교장 및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인성함양과 건강 체력증진을 위해 실시했으며, 대회 참가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면서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에서는 남초부 구미 형곡초등학교, 여초부 경주 강동초등학교, 남중부 경주 화랑중학교, 여중부 포항 유강중학교, 남고부 문경 문창고등학교, 여고부에서 안동 길원여자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는 상장과 상품,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은 11월 중에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2017-09-07 09:35충남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6일 서령고, 서령중과 연합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아침 7시 40분부터 8시 20분까지 서령고와 서령중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영화 서령고 교감선생님, 권덕한 서령고 학생안전생활부장과 또래상담동아리학생 및 서령중 이평수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선생님들이 다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 1000여명에게 리플릿 등의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2017-09-06 10:51전남 순천동산여중(교장 조창영) 창업동아리팀 GH2이온 학생들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쳥이 주관한 2017년 2017년 비즈쿨 아이디어 캠프 및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받아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17~19일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서온유(2학년) 학생과 박이솔이(2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 대회는 어려서 부터 비즈쿨 창업 동아리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자 실시한 것이다.두 학생의 아이디어 작품은 기업 상품의 포장에 신선한 이미지를 창출한 것으로, 기업이 이를 상품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끌어냈다는 것이 매력적이어서 심사위원들의 찬사와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고 다양하다. 저마다 다른 문화적 배경, 성장환경, 그리고 경험 때문에 사물을 인지하는 방식에서부터 가치를 판단하는 방식에 걸쳐 각자의 특성이 다르다. 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의 다양성은 질문 혹은 대답, 친구들과 하는 대화, 때로는 머뭇거림 등의 역시 다양한 ‘몸짓’으로 나타날 것이다. 이에 교사는 이러한 제각각의 ‘몸짓’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몸짓’에 지나지 않던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학습이라
2017-09-06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