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이 23일 서울 한국교총회관 2층 다산홀에서 창립 제6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교총 회장단, 17개 시·도 교총 회장과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정호 한국교육삼락회연합회장, 최수혁 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 신상인 한국국공립유치원연합회장, 강윤숙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회장, 최돈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윤문상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부사장 등 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기념사에서 “교총의 지난 68년 역사는 대한민국 교원들의 삶의 궤적”이라면서 “선배 교육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 교육 발전의 견인차였다”고 말했다. 이날 안 회장은 기본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창립 당시 교총은 민간 교육부를 목표로 삼았다. 자주적·자율적인 교육자들의 활동과 교사 중심, 교사가 주도하는 단체를 지향했다. 창립 68주년을 맞은 지금, 과연 창립 당시의 정신에 부합한 단체의 위상과 권위를 갖췄는지, 교사 중심 전문직연구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돌아봐야한다는 이야기다. 안 회장은 “시대가 변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 교원단체의 모습을 찾아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Back to the basics)”고 전했다. 창립 당시
2015-11-26 17:53노기현 경기 경문고 교사가 ‘생활 속 작은 영웅’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최근 ‘2015 생활 속 작은 영웅’ 스토리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추천 받은 후보자 99명 가운데 최종 선정 명단 24인에 이름을 올린 노 교사는 어려운 이들을 위한 야학학교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8년부터 청솔야학 교장을 자처해 배움에 목마른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생활 속 작은 영웅 발굴 사업은 우리 주변에서 나눔, 배려, 정의, 화합 등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이웃을 발굴해 긍정적인 사회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2015-11-26 17:51광복·분단 70주년 기념 獨이스트사이드갤러리·DMZ 스토리展 광복 70년·분단 70년을 맞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한·독 공동전시회가 내년 2월 28일까지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 1·2실에서 진행된다. '미안해, 정말 미안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 해 300만 명이 찾는 베를린 장벽 벽화를 작가들이 캔버스에 옮긴 그림들과 함께 우리나라 DMZ에 얽힌 이야기를 4D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풀어낸 스토리텔링 작품 등이 전시된다. 전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기수)는 "이번 전시회는 베를린 장벽에 21개국 118명 예술가들이 남긴 '평화, 환경, 관용'의 메시지을 담고 있다"며 "세계유일 분단국인 한반도에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시기간 중 유~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DMZ 미래와 희망 가치 그림 디자인 공모전'도 진행된다. 내년 2월 5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esgdmz.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11-26 17:44어릴 적 추억·경험 소재 삼아 구슬을 엮듯 이야기 풀어내 “과학 어렵다는 편견 깨고파” “어렸을 적, 리트머스 종이에 산성 용액이 닿자 빨갛게 변하는 모습이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었어요. 선생님이 마술을 부리는 것 같았지요. 문득 개미 뒤꽁무니에서 시큼한 맛이 나는 걸 떠올렸습니다. 개미를 잡아 집 마당에 들어섰을 때 청보라색 도라지꽃을 발견했어요. 리트머스 종이 대신 해보자, 싶어 대봤더니 꽃잎이 빨갛게 변하는 게 아니겠어요.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는 경험이에요.” 이원춘 경기 창곡중 수석교사는 초등학교 때의 경험을 바로 어제 일인 양 떠올렸다. 한참이 지나서야 개미 뒤꽁무니에서 분비되는 물질은 포름산(개미산)으로, 식초만큼 산성이 강한 물질이라는 것, 이 포름산 성분이 도라지꽃에 있는 안토시아닌(색소)과 만나 화학 반응을 일으켜 색깔이 변했다는 걸 알게 됐다. 이 수석교사는 “시약과 리트머스 종이가 없었지만, 자연에서 과학 원리를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는 과학 에세이 한 편이 출간 됐다. ‘상식 속, 상식 밖 사이언스’가 그것. 과학을 가르치는 수석교사 3인이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2015-11-19 18:06박덕수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은 19일부터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15 하반기 이사·대의원총회 및 연수회’를 열었다. 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과 안양옥 교총 회장이 연수 강사로 초빙돼 강의에 나섰다. 상반기 총회 보고, 사업 보고, 시도별 연수 등이 함께 진행됐다.
2015-11-19 18:02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1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원로 회원, 이사, 대의원, 한국교총 사무총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정기대의원회 및 제55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회장 선거도 진행됐다. 제28대 회장직을 수행했던 최수혁 영도중 교장이 만장일치로 연임 선출됐다. 제29대 회장의 임기는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다.
2015-11-19 18:01전용조 한국중등수석교사회 회장이 ‘2015 전국 중등수석교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20일부터 1박 2일간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수석교사 제도의 정책 방향, 한국중등수석교사회 홈페이지 콘텐츠 활용법에 대한 설명과 2015년 교과 연구회 결과 보고, 교과별 연구협의회 등도 진행됐다.
2015-11-19 18:00윤희중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협의회 회장은 20일 인천노동복지합동청사 내 학교법인 5층 대강당에서 ‘전국교수협의회 창립 15주년 기념행사 및 제28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각 캠퍼스 교수협의회장과 부회장, 사무국장, 총회 임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2015-11-19 17:58유병로 한밭대 교수가 제10대 대전교총 회장에 당선됐다. 유 교수는 대전교총 회장 선거 입후보자 공모에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다. 유 신임 회장은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시기인 만큼 그에 맞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임기 동안 크게 △교육 예산 확충 △OECD 국가 수준에 맞게 학급당 학생 수 조정 △업무 경감 방안 마련 △교권 존중 풍토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부모, 학생과 교원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이 행복하면 학생도 즐겁게 공부하고 교육 효과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유 신임 회장은 천안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밭대 교육연구처장, 연구산학협력처장, 건설환경조형대학 학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이사회 의장, 한국환경기술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한편 초등부회장에는 김광현 대전자운초 교감, 중등부회장엔 정일화 대전전자디자인고 수석교사, 대학부회장에는 한상훈 충남대 교수가 선출됐다. 또 여자부회장에는 이민표
2015-11-19 17:52교총은 ‘1학교 1고문변호사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행복한 학교,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고문변호사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고문변호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진로교육에 나선다. 17일(화) 영남권 대구태현초를 시작으로 경기, 충청, 서울, 호남, 강원 지역 순으로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한편 교총이 운영하는 ‘1학교 1고문변호사제’는 해마다 증가하는 교권 침해, 학교폭력 등 학교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학교와 변호사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제도다. 전국 1610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2015년도 1학교 1고문변호사 연결 학교 명단은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11-12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