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도시 경쟁력 평가, 전국 1위 50만 미만 도시 1위 국가정원ㆍ습지 등 명소 곳곳에 연간 방문객 1000만명 시대 눈앞 전남 순천시가 ‘2017년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이는 한국리서치가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12월 8일부터 30일까지 조사한 결과이다. 특히, 순천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분야에서 맞춤형 복지, 청춘창고, 청년첼린지숍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였고, 주민 평가 중 차지역량 체감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1위를 차지하는 데 주효하였으며, 이는 시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고 수준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올해 순천은9백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도시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주거환경, 삶의 질에 있어서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8-02-08 08:56[한국교육신문 조성철 기자] 한국교총이 교내 휴대폰 사용, 상·벌, 두발·복장 등 학생 생활 관련 내용을 학칙에 기재하도록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조항을 삭제하지 말아야 한다고 교육부에 5일 요구했다. 올해 초 교육감협이 ‘학생 인권보장’을 이유로 교육부에 삭제를 제안한 데 대해 입법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제9조(학교규칙의 기재사항 등) 제1항 제7호는 ‘학생 포상, 징계, 징계 외의 지도방법, 두발·복장 등 용모, 교육목적상 필요한 소지품 검사,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사용 및 학교 내 교육·연구활동 보호와 질서 유지에 관한 사항 등 학생의 학교생활에 관한 사항’을 적시하고 있다. 이를 교육감협이 지난달 11일 총회에서 삭제를 건의하기로 해 논란이 됐다. 교총은 5일 교육부에 전달한 입장에서 “학생 생활지도의 법령상 근거 규정을 삭제하면 교원들이 갈수록 힘들어하는 생활지도, 인성교육을 붕괴시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교총이 최근 전국 교원 164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개정 반대 의견이 93.4%로 압도적이었다. 또 교내 휴대폰 사용에 대해서는 96.9%, 상·벌점제 폐지에 대해서는 71.8%가 각각 반대했다
2018-02-07 13:15[한국교육신문 조성철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교총종합연수원이 마련한 ‘유·초등교사 대상 문화다양성 직무연수’가 호응 속에 개최됐다.유·초등교사 각 25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블렌디드(원격 3시간, 집합 12시간)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격연수는 교총연수원 주관으로 1~7일 교사 개인별로 수강했고 8, 9일에는 The-K호텔서울에서 집합연수가 이어져 이론과 실습이 잘 연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수는 ‘문화다양성 교육과 예술교육’, ‘문화다양성 교육을 위한 교수법’, ‘문화다양성 교육과 교육과정 연계’, ‘문화다양성 교육 수업안 작성’ 등 현장 적용과 실천을 위한 다양한 강의, 토크콘서트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사에게는 교총연수원장이 발행한 직무연수 1학점 이수증이 발급됐다.
2018-02-07 13:13[한국교육신문 윤문영 기자] 오는 6월 13일 교육감 선거에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체제를 반대하는 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김광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합의 추대됐다.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의 전국 첫 사례다. 교육감 선거에 나서기로 했던 고재문 제주교총 회장,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김광수 교육의원, 윤두호 전 교육의원은 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제주교육을 개혁하고 꼼꼼히 살펴 결정할 변혁적 리더십을 가진 사람을 추대했다”며 “합의 추대한 단일 후보자는 김광수 교육의원으로 나머지 사람들은 김 교육의원의 교육감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의원은 “어려운 결정을 해 주신 세 분께 정말 고맙다”며 “제주교육에 대한 세 분의 신념과 철학을 포용해 도민 모두가 박수치는 제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월 13일 이전에 단일 후보를 선정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수차례 만나 단일화 방식 등을 논의해 온 이들은 당초 여론조사 방식을 모색했으나 이보다는 합의 추대 형태를 취하기로 했다. 고 회장은 “후보를 단일화하지 않으면…
2018-02-06 18:00초등돌봄교실 이래서 꼭 필요합니다. 오후 2-6시는 엄마들에게 ‘공포의 시간’이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가적실태 조사에 따르면 오후 2-4시 돌봄이 가장 필요하다는 응답이 35.1%, 오후 4-6시는 32.5%였다. 2017년 4월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7-12세 아이를 둔 경단녀가 지난해 4월보다 2000명이 늘었다. 6세 이하, 13-17세 자녀를 둔 경단녀는 줄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돌봄교실 확대’를 요청하는 글이 꾸준히 올라온다.(출처: 중앙일보 2017.12. 11)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이 있어 행복한 아이들 경기 A초등학교 돌봄 교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수업이 끝난 후 1, 2학년 아이들이 하나씩 옹기종이 돌봄 교실에 모여앉아 종이접기, 미술, 블록 쌓기, 보드게임, 책읽기는 물론 난타와 체육, 토탈 공예, 컴퓨터 그리고 만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은 쉴 샐 틈 없이 바쁘다. 게다가 한글 미 해득 아동들을 위해 한글을 기초부터 가르쳐주고 학교 받아쓰기 시험을 대비해서 급수별로 연습도 시켜준다.저소득 가정과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초등 돌봄 교실의 특별 프로그램은 학생들
2018-02-06 16:28중학교 때부터 키워온 '공부습관'이 중요용정중학교 교환 학습 체험, 새로운 세상 잊지 못해중간 걷기 시간, 사제동행, 다문화 체험,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KAIST IP 기업인 영재교육원, 꿈의 진로 설정 선생님, 요즘 추운데 잘 지내시나요? 저는 제가 꿈꿨던 산업공학과를 합격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제가 꿈에 그리던 한양대 산업공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중학교 때부터 키워온 '공부습관'이라고 할 수 있어요. 중학교 1학년 때 1시간, 2학년 때 3시간... 점점 시간을 늘려가며 고등학교 때 진득하게 책상에 앉아있을 수 있었어요! 중학교 생활 얘기를 하니 중학교 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선생님께서 저를 보성 용정중학교로 교환학생 보내주셨던 게 가장 생각나네요. 새로운 세상을 알 수 있었던 경험이었어요. 저는 고등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때때로 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했던 때들이 힘들었어요. 아침 6시에 일어나려 계획했지만 그렇게 실천하지 못했던 것, 10시간 공부를 하려고 했지만 9시간 밖에 못한 것 등등. 때때로 제 자신과 싸움에서 질 때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하루 계획을 다 달성하면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본다던지의 보상을 주는
2018-02-06 16:25인기리에 방송된 MBC주말기획 ‘돈꽃’이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인기리에 방송된’이라 말한 것은 말할 나위 없이 높은 시청률 때문이다. 지난 해 11월 11일 시작한 ‘돈꽃’의 첫회 시청률은 10.3%였다. 처음부터 두 자릿 수 시청률을 기록한 ‘돈꽃’은 2회 12.7%로 오르더니 한번도 그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최종회 시청률은 무려 23.9%다. 인기드라마였을망정 먼저 토요일 밤 2회 연속의 변칙 방송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토⋅일요일 1회씩 방송하던 것을 토요일에 몰아서 처음 변칙 방송한 주말드라마는 SBS ‘우리 갑순이’다. ‘우리 갑순이’는 2016년 11월 13일 결방된 24회분을 11월 19일 토요일 밤에 아예 다음 회차까지 2회 연속 방송했다. 그것이 종영까지 이어졌고, 정규방송화되어버린 것이다. 그 이유는 200억 원 대 제작비의 대작 ‘사임당 빛의 일기’ 문제와 관련, 토⋅일 밤 10시대 드라마 편성을 못한 내부사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를테면 중국의 ‘한류제한령’에 대한민국 TV드라마 편성이 휘둘렸던 셈이다. 결국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해가 바뀐 2017년 1월에야, 그것도 수목드라마로 방송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청자들
2018-02-06 16:25오늘도 한파는 계속 된다. 영하 12도의 날씨다. 곳곳에 동파로 인해 물이 나오지 않고 불편을 안겨주고 있다.하지만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할 수가 있다. 조금만 더 참으면 따뜻한 기운이 찾아올 것이다. 좋은 선생님? 결단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신학기가 다가오고 있다. 신학기에는 넘치는 힘과 사랑과 열정으로 애들을 잘 지도해 보겠다는 결단이 필요하다. 그러면 큰 성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애쓰는 선생님이다. 학생들은 날마다 성장해야 한다. 육체적인 성장은 말할 것도 없고 지덕체의 고른 성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생님은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고 연구해야 하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깨달으면 그것을 다른 누군가에게 말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 대상이 바로 학생이다. 학생들에게 새로 배운 것, 익힌 것을 나누어 주면 애들은 신이 나고 학문의 깊이가 더해질 것이다. 책을 떠나지 않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요즘 책이 떠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그러하다. 책이 떠나가면 외로움이 찾아온다. 치매가 찾아온다. 우울증이 찾아온다. 반대로 책을 가까이 하면 기쁨이 찾아온다. 희망이 찾아온다. 새로움이 다가온다. 지식을…
2018-02-06 09:00[한국교육신문 조성철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말소된 징계(4대 비위) 처분을 이유로 교장 승진을 ‘영구’ 배제한 교육부 지침에 대해 헌법상 평등권 침해라며 개선을 권고했다. 2014년 이후 같은 이유로 지침 폐기를 요구해 온 교총은 “인권위 결정을 조속히 수용해 선의의 피해자들을 구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권위는 지난해 현직 A교감이 “1999년 금품수수 등으로 견책처분을 받은 지 18년이 경과했고 징계기록이 말소됐음에도 교장 자격연수 및 임용제청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진정을 받아 심의해 왔다. A교감은 2002년 징계기록이 말소됐지만 교육부 내부지침(교장 임용제청 기준 강화방안)에 의해 교장 승진심의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교육부는 2014년 3월부터 이 지침을 적용해 4대 비위(금품수수, 폭행, 성 비위, 성적조작) 징계 처분을 받은 교원에 대해서는 기록 말소기간을 불문하고 ‘소급’ 적용해 초·중임을 영구 배제하고 있다. 교감 임용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상태다. 이 때문에 10여년 전 촌지수수 등 경미한 실수로 징계를 받았던 교원들이 일률적으로 승진에서 원천 배제돼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교총은 지난 2014년부터…
2018-02-05 18:33[한국교육신문 조성철 기자] 무자격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를 골자로 한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의 입법예고가 5일 종료되는 데 대해 한국교총이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아울러 교육부에 진정성 있는 대화를 요구했다.교육부는 지난해 12월 26일 △무자격 교장공모 15% 제한 조항 삭제 △결원학교 교장 공모 비율(3분의1~3분의2) 제한 권고 폐지를 골자로 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교총은 같은 날 철회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현재까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 릴레이집회, 청와대 기자회견, 광화문 교육대표자결의대회, 국회 앞 1인 시위, ‘나쁜정책’ 폐지 국민청원운동 등 총력 저지 활동을 학부모, 노동,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해 전개하고 있다. 교총은 입법예고가 종료되는 5일 입장을 내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엄중히 경청하고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부로 투쟁 42일 째를 맞는 교총은 그간 무자격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에 대해 ‘교단을 무력화하고 교원 인사제도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나쁜 정책’으로 반대해 왔다. 교총은 이날 발표한 입장에서도 “성실히 근무하고 궂은일을 도맡아 해온 대다수 교원의 헌신과 희생을 한순간에 물거품 만드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2018-02-05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