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용인 양지초(교장 임기숙)는 17~24일2주 간 1학년 3개반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초등학교 협력 사업의 주체로 유림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서(MOU)를 체결(이하 유림투게더(초) 사업) 하여 신나는 꿈끼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유림투게더사업은 지역 사회에 속한 인근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지역 사회에서 발굴한 직업체험 강사들과 체험활동비 지원으로 진로체험 및 진로특강 등을 주된 주제로 연계하여 매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1학년 3개반마다 각 2회의 다른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각자 선택한 진로에 맞는 체험을 경험하였다. 경기교육청에서 강조하는 교육 1섹터인 학교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교육의 연장선으로 본 사업이 갖는 교육적 가치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1학년 학생들은 미디어와 매체 등을 통해 많이 접해보았지만 실제적으로 그 직업의 중요성과 주요 하는 일, 해당 직업에 필요한 기본 소양 등에 대한 기초적인 진로설계부터 진로체험이 가능하게 수업이 구성되었다. 1학년 학생들은 파티쉐가 되어 미니 케이크나 우정 초콜렛 과자를 만들기 활동과 더불어 CSI 과학수사대원들이 하는 지문채취와 미래사회에 유망한 직종…
2025-06-25 13:26경기 신성초(교장 이재인)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 학년 교육과정과 ‘한 학기 한 권 읽기’ 연계 독서프로그램을 학년 군별로 사람 책과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인 ‘북 콘서트’로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23일엔 5~6교시 5~6학년 대상으로 교과 및 진로 연계 '사람 책과의 만남'을 5학년 도덕 교과서 3단원 ‘긍정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바르게 판단하는 힘을 길러요’ 중 ‘두 소방관 이야기’ 실제 주인공인 이성식 소방관을 모시고 진행하였다. 이성식 소방관은 교과서에 본인 이야기가 실리게 된 이야기를 하면서 몸이 불편한 가족과 가난한 가정 형편으로 학교에 다니면서 신문과 가구 배달까지 해야만 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래, 괜찮아’라는 긍정적인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고 베풀 수 있는 고운 마음 그리고 스스로 노력하여 성취하는 바라지 않는 마음 3가지를 가슴에 깊이 품고 실천하면서 공부하여 현재 소방관이 될 수 있었다고 하였다. 힘들 때마다 위안과 희망이 되어준 독서의 힘을 강조하면서 “책은 사고와 행동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건강한 자극이다”라며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의 기록을 남기는 메모의 힘에 관해서 이…
2025-06-24 10:29경기 시흥 생금초(교장 장종복)는 23일오전 9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See-興 찾아가는 클래식 여행”이라는 주제로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회 임원 등 400여 명이 강당에 모여 클래식 공연을 관람할 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학생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교통이 다소 불편하여 문화예술 소외지역으로 여겨진 생금초에서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주고자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청 주관으로 공모한 2025 시흥 찾아가는 공연문화예술교육에 신청하여 선정된 것으로, 500만 원을 지원받아 시흥시 소재 ‘시흥윈드오케스트라단’과 연계하여 준비하였다. 강당 입구에서 무대까지 단원들이 악기를 연주하면서 학생들 사이를 통과하여 등장한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알라딘 메인테마,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문어의 꿈 등 학생들이 많이 알고 있는 곡과 함께 뮤지컬 지킬엔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1막 중 ‘축배의 노래’ 등 12곡의 관악합주와 오페라, 팝페라 공연이 뜨겁게 이루어졌다. 생금초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은 아는 노래가 나오면 같이 부르기도 하고 박수로 박자를 맞추는 등 열렬한 박수와 환호 속에 순식…
2025-06-23 15:56초하 향기 짙어지는 유월 초, 남산팔각정의 나무 그늘 벤치에 아내는 내 무릎을 베게 삼아 지친 몸을 뉘고 있다. 가만히 잠든 모습을 보니 삶의 회한과 더불어 고생한 흔적이 얼굴이며 손등 곳곳에 묻어난다. 흰머리도 많아지고 주름도 늘어났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눈앞이 흐려진다. 올해로 결혼한 지 35년이다. 그동안 크고 작은 파고를 겪었다. 시부모님 병시중과 몸져누운 일 등 숱한 사연은 아내를 힘들게 했다. 그런 고개를 넘어 이제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지난 5월 초였다. 연휴 기간이 길어 모처럼 당일치기로 바람이나 쐬고 오자고 하니 서울에 가보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기차표는 매진이어서 6월 공휴일인 현충일로 잡았다. 생각해 보니 아내가 나와 같이 서울에 가 본 기억은 까마득하다. 연애 시절에 잠깐 들린 기억뿐, 30년이 지나도록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나 같은 경우 누나들이 서울에 살아서 학창 시절 방학이면 서울에 머물러 별로 낯설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막상 떠나려 하니 부담이 된다. 결혼 후 첫째를 출산하고 3년 동안 몸져누운 후 다리 길이가 차이가 나서 치마를 입거나 예쁜 구두를 신을 수 없었다. 지금도 신발 한쪽에 두꺼운 밑창으로 높
2025-06-23 15:54경기 남곡초(교장 지정구)는 18일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남곡 핑크셔츠데이’ 캠페인을 실시하며 따뜻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핑크셔츠데이(Pink Shirt Day)’는 2007년 캐나다에서 시작된 반(反)학교폭력 운동으로, 핑크색 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한 한 남학생을 지지하기 위해 친구들이 모두 핑크색 셔츠를 입은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후 이 운동은 전 세계로 퍼지며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자리 잡았다. 이번 캠페인에서 남곡초 학생들은 핑크색 티셔츠, 모자, 액세서리 등 다양한 핑크 아이템을 착용하고 등교하며 학교폭력 근절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학교 자체적으로 ‘따뜻한 말, 소중한 친구, 행복한 우리’라는 문구가 새겨진 핑크색 팔찌를 준비해 전교생에게 나눠주고 이해와 배려 속에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이날은 남곡초학부모 폴리스와 남곡초 학생들,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반폭력의 메시지를 되새기며 평등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지정구 교장은 이번 행사를 기획하며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준비한…
2025-06-20 17:04경북 의성남부초(교장 정원숙)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의성지질공원과 떠나는 교실 속 지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의성군청 관광문화과에서는 의성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증진하고, 지역 자원 보전 의식을 함양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국가지질공원 소개, 태양계 거리 체험, 지질시대 시계 만들기, 공룡발자국 비누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지질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4학년 김ㅇㅇ학생은 “평소에 어렵게 느껴졌던 지구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만든 공룡발자국 비누를 집에 가져가 가족에게 자랑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원숙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의 자연유산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의성남부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배움터가
2025-06-20 10:19경기미사강변초(교장 조온목)는 10~11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남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2025년도 감염병 예방(손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남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체험학습(뷰박스)’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하고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질병관리청에서 권장하는 손씻기 6단계 방법을 배운 뒤, 손에 형광물질을 바르고 손세정 검사기를 통해 씻은 후의 결과를 확인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손씻기 전후의 차이를 눈으로 직접 확인함으로써 손씻기의 중요성을 보다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었다.특히 손세정 검사기를 활용한 시각적 체험은 학생들에게 손씻기 실천의 필요성과 감염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효과를 거뒀다. 학교에서는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어릴 때부터의 생활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손씻기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학생은 “손세정 검사를 통해 보이지 않는 세균…
2025-06-20 09:06경기용인양지초(교장 임기숙)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연구학교 주제로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과연계 발명을 가정과의 연계 활동으로 계획하여5월 한달간가족과 함께 하는 발명 교내 대회를 운영하였다.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역량 증진을 위해 평소 우리 생활에서 불편했던 점을 가족들과 아이디어를 맞대어 고민하여 참가 희망하는 가족들이 60초 이내의 영상 작업물을 완성하여 공모하였다. 총60팀의 가족들이 열띤 성원으로 참여하였으며 다양하고 기발한 생활 속 편리한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장이 되어 성원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행사를 기획, 운영한 김ㅇㅇ교사는 "자칫 발명이라는 것이 가족들과 함께 하는 주제로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각 반에서의 자발적인 홍보 등을 통해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였고, 영상 속 가족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모습이 흥미로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기숙 교장은 “작년부터 연구학교 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교과연계 발명·IP교육을 5월 가정의 달과 연계하여 학교 밖 가족과 함께 해결하는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2025-06-19 16:50경북 문장초(학교장 최제석)가 지난 19일, '미래 글로벌 해양수산 인재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해양과학의 신비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해양과학원의 송규민 연구원이 진행했으며, 그는 ‘해양과학 연구의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양과학 기초 안내와 진로 탐구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송 연구원은 강연에서 "바다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비밀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러분도 언젠가는 바다의 비밀을 풀어낼 주인공이 될 수 있어요"라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웠다. 이에 대해 6학년 김ㅇㅇ학생은 "평소 바다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해양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제석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해양수산 인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장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2025-06-19 16:485일서울한산초5학년 2, 4반 40명 학생들은 라민호 교장선생님과 함께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 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자연순환–에너지 실천 마당’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생태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학생들은 학교에서부터 행사장까지 약 40분 동안 지구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하는 거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에너지 자전거 체험, 키링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미래 집 설계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예쁜 키링을 만들고, 음료도 받아 마셔서 시원했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학생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서울의 공공재를 직접 체험하고, 쓰레기를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활동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 체험을 통해 지구 환경을 위한 실천 방법을 배우고,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라민호 교장은“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2025-06-19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