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11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대강당에서 경기도 자원봉사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의 대축제인 제18회 경기도청소년활동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이 오는 14일(토) 11시 수원 장안구 영화동 KB손해보험 인재니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시상식은 경기도와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주관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경기도 내 재학(재직)하고 있는 청소년 개인 및 동아리 부문, 청소년 자원봉사 지도자 부문,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터전 부문에 여성가족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경기신문 대표이사상,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상 등 총60여 개의 상장이 수여 된다.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에는 양평고등학교 박기웅, 김포고창중학교, 용수민, 용인한국외대부설고등학교 글빛 동아리, 석수청소년문화의집 토마토 동아리가 선정되었고 기관으로는 영통청소년문화의집,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되어 영예의 수상을 하게 된다. 시상식 전 식전행사로 대상을 수상한 학생 및 동아리 대표들의 봉사사례 발표가 있다. 자신들이 1년간 봉사했던 소중한 체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려는 것이다. 발표자들은 준비한 PPT 자료와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봉사활
2015-11-16 09:31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충남지역 50개 시험장학교에서 순조롭게 치러졌다. 올해 충남지역 수능은 50개 시험장학교, 855개 시험실에서 수험생 1만9431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졌다.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수험생 중 병원에 입원한 수험생에게 병원시험장을, 일반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기 불편한 증세를 보인 학생들에게는 별도 시험실을 마련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지철 교육감은 11월 12일 수능일을 맞아 충남 서산 서령고등학교 수능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 서령고(교장 김동민)를 방문한 김지철 교육감은 선배들을 응원하는 서령고 재학생과 함께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과 악수를 나누며 “긴장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고 말하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서 고사 본부를 방문해 76명의 시험 감독관들에게 "고생하신다. 오늘도 아무 사고 없이 학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는 오늘 12월 2일 고3학생들에게 통지된다.
2015-11-13 14:37“얘들아, 시험장에서 나올 때 너희의 환한 미소 기대할게!” 2015. 11. 12. 목요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다. 여느 때보다 일찍 눈을 떴다. 벽에 걸린 시계를 보니 새벽 여섯 시. 대충 세수를 하고 난 뒤, 옷을 주섬주섬 입고 현관문을 열었다. 밖은 아직 해가 뜨지 않아 어두웠으나 사물을 분간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무엇보다 어젯밤부터 간헐적으로 내린 비로 날씨가 제법 추우리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다지 춥지 않아 다행이었다. 06시 20분. 배정된 시험장이 집에서 다소 멀리 떨어져 있기에 일찍 서둘렀다. 그래서인지 거리는 생각보다 한산했고 걸어 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다만 교통 순찰차만 여러 대 눈에 띠었다. 아마 시험장 교통정리와 수험생 수송을 위해 서두르는 것 같았다. 06시 45분. 시험장 주변이 복잡할 것이라고 고려도 했지만, 수험생 가족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주차를 시험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도로변에 차를 세워두었다. 그리고 시험장까지 걸어갔다. 주차한 곳에서 시험장까지는 약 5분이 걸렸다. 06시 50분. 시험장이 가까워질수록 웅성거리는 소리가 귓전을 맴돌았다. 각급 학교에서 나온 후배들과 선생님들이 수험생을 응원하기
2015-11-12 18:2111월 10일 순천대는 오후 4시부터 우석홀에서 배철현교수(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위대함의 씨앗, 공감과 연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였다. 배교수는 무진기행을 쓴 김승옥 작가와 인연을 가지고 있으며, 순천만 갈대밭을 구경하고 이에 흠뻑 빠져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하였다. 갈대란 단순한 풀이 아니라 인간적 공간이 되게 하는 장소로 이곳을 통과하여야 문명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기록에 의하면 B.C.1800여년 전 문명전의 상태는 갈대밭도 농토도 없었다는 기록이 있다. 갈대밭은 문명의 자궁과 같은 곳으로 새로운 문명의 시작을 이야기하였다. 최치원이 쓴 기록에 의하면 한국인의 심성은 유교, 불교, 도교가 합하여 신비한 도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현묘지도'라는 것이다. 현은 검을 현이 아닌 가물가물한 표현에 해당한다. 앞으로 순천을 먹여 살리는 천혜의 장소가 될 것이다. 그리고 한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인간이 위대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위대한 사람은 뭐냐이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공간에 머무르는 것이다. 내가 어떻게 처해 있는가. 여유가 있는 사람은 완전히 벗어났다, 극복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타락하게 된
2015-11-12 18:20서울대방중학교(교장 : 이병언)에서는 동작진로체험지원센터의 협조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인의 직업인 초청 진로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특강은 서울형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는데, 농구심판, 마술사, 바리스타, 메이크업아티스트 등 모두 10개의 직업이 소개되었다. 관련 직업인 10명을 초청하여 특강이 실시되었는데, 직업별로 하는일, 전망, 직업을 가질 수 있는 방법 및 노력 등에 대해 전문직업인들로부터 직접 특강을 들었다. 이날 참석한 10인의 직업인은 실제로 해당 직업을 가지고 있는 직업인들로 구성되었으며, 상당한 경력과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인을 사전에 선택 하였으며, 인원 조정없이 사전에 선택한 직업인의 특강을 실시하였다. 인원이 많은 직업에 대해서는 장소를 특별실로 변경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특강을 경청한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향후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또한 앞으로 이런 기회가 좀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서울대방중학교의 임○○ 진로교육부장은 '자유학기제의 인프라가 아직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역
2015-11-10 09:29씩씩하게 튼튼하게 담양금성초등학교(교장 이성준)는 지난 11월 7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교생 도전활동을 실시하였다. 유치원생과 1~3학년은 금성산성을 등반하고, 4~6학년은 영산강 자전거길(용산교~승촌보) 31Km 자전거 달리기 활동을 전개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학년 초부터 학년 군별 도전활동을 실시해 왔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최선을 다하는 도전활동은 어려움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과 나도 해냈다는 자신감을 기르게 하여 튼튼한 정신력과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데 매우 소중한 체험 활동이었다.그동안 성공적인 도전활동을 위해 기초체력 높이기에 힘썼다. 중간놀이 시간을 이용한 달리기와 걷기, 토요동아리 활동 이용한 운동, 방과 후 학교 시간과 연계한 태권도와 스포츠 댄스, 체험 중심 계절 운동을 실시해 왔다. 학교 안에서 준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학년용 자전거 35대, 저학년과 유치원생을 위한 자전거 13대를 비롯하여 S보드 12대, 킥보드 8대를 수시로 관리하는 일도 다모임 활동과 연계하여 실시한 덕분에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행사를 준비한 선생님들은 철저한 사전답사와 사전지도를 실시하여 학생 안전지
2015-11-10 09:28한화토탈(주)(대표이사 김희철)은 2015년 11월 4일(수)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를 찾아 1,500만원이란 거금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이번 장학금은 저소득층 및 모범학생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기부한 것이다. 한화토탈(주) 인사담당 이은 상무는 김동민 교장선생님께 장학금을 전달하며 "꿈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지역의 명문사학 서령고에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학생 및 교직원들도 명문 서령의 자부심을 잊지 말고 더욱더 학교를 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동민 교장선생님게서는 “앞으로도 명문 사학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이웃과 사회를 위한 인재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화답했다.
2015-11-04 16:20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가 기숙사 4층을 다목적실로 꾸미고 11월 2일부터 1학년 학생들에게 전면 개방했다. 기숙사 4층에는 개인용 독서대와 신발장 및 음수대를 비치하여 학생들이 야간에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로써 사생활공간이 확보되어 옆 사람의 얼굴도 보이지 않으며, 자습감독 선생님이 상주하여 면학분위기를 상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서령고는 2학년에 이어 1학년 학생들도 자기 주도적 학습실을 갖게 됨으로써 명실상부 명문 사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본교는 입시교육과 함께 미래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연계열 학생들에게는 교양문학을, 문과계열 학생들에게는 교양과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편중되지 않은 지식 통섭형 인재로 육성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주기적으로 초청해 특강도 실시하고 있다.
2015-11-04 16:20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한 아이들은 지금 고민 중… 월요일 3교시 영어 시간. 지난 9월 수시모집 두 군데 지원하여 수능 최저 학력이 있는 대학은 떨어지고 수능 최저학력이 없는 대학에 최종 합격한 한 여학생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선생님, 수시모집에 최종합격했는데 굳이 수능시험을 볼 필요가 있을까요?” 며칠 전, 이 학생은 서울 소재 모(某) 대학 수시 모집에 최종 합격하여 친구들과 선생님으로부터 많은 부러움과 축하를 사기도 하였다. 사실 수시 모집에 다 떨어지면 수능을 잘 봐서 정시모집에 지원할 요량으로 서울 명문대학 두 군데를 상향하여 원서를 낸 아이였다. 무엇보다 평소 모의고사 성적이 워낙 좋아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리라 기대되는 여학생이기도 했다. 현 입시제도에서는 수시모집에 단 한 군데라도 합격(전문대 포함)한 사람은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에 수시 모집에 최종 합격한 이 아이에게 있어 대학 수능시험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어버린 것이다. 잠시 뒤, 그 아이는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질문 하나를 던졌다. “선생님, 수능 시험을 보지 않으면 수능 응시료를 돌려받을 수 있나요?” 그 아이는 이미 수능시험을 보지 않으려고 마음을 굳힌 듯 목소리
2015-11-04 09:18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토)오전 11시부터 행복교육시민모임 광양지회 발대식이 한려대학교(총장 이호재)에서 있었다. 공사간 바쁜 일정에도 이 지역 출신 국회의원인 우윤근 의원, 광양시 의회 서경식 의장, 도의원, 민영방 교육장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들이 참여하여 광양지회의 발전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회원들로 구성된 합주단의 연주 음악과 더불어 발대 선언문이 낭독되었다. 행복교육시민모임은 지역사회 구성원인 시민들이 중심축을 이루어 미래세대가 행복한 삶을 열어가도록 행복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하여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것이다. 이 조직은 이재학 전남행복교육시민모임 대표가 중심이 되어 22개 시군에 지회를 구성하여 회원의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기존의 학부모회와 지역사회 단체,그리고 지역 대학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이 나라 구성원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학습지원과 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게 된다. 광양지회 조준수 회장(한려대학교 교수)은 광양지역의 교육 발전과 행복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하여 소통과 실천을 강조하면서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를 인용, 저것은 벽/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그때/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물 한방울 없고 씨앗 한
2015-11-02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