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서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29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원격영상시스템을 이용해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장 1천여명과 영상회의를 가졌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 차관은 영상을 통해 '교육정책의 방향과 학교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하고 2008학년도 대입, 논술교육 지원, 방과후학교 시행, 교육양극화 해소, 교원평가제 실시, 교원정책 개선방안 등 교육계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차관은 특강에서 "교원승진제도 개선, 교장공모제 및 수석교사제 도입 등을 통해 경력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풍토를 조성하겠다"며 "교원평가제 역시 공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고 교직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교육인적자원연수원이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학교장 원격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06-11-29 14:54공무원 연금 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4월 유시민 장관의 연금개혁론에 이어 7월 행자부 장관이 ‘연내 개편안 마련’을 발표했고 곧바로 학자․시민단체․언론을 중심으로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가 꾸려졌다. 처음에는 정부의 용역을 받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공무원 연금 개편방안도 곧 나올 전망이다. 연금법 개정안은 내년 상반기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최종 방안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공무원 연금은 ‘지금보다 더 많이 부담하고, 더 적게 받는’ 구조로 개악될 것이 확실한 상황이다. 한마디로 정부는 국민연금과 비교해 공무원이 훨씬 더 많이 받는 만큼 고통분담 차원에서 공무원 연금을 바꿔야 한다는 논리다. 일반 국민의 감정을 압박 수단으로 교묘히 이용하는 양태다. ◇정부 논리와 개정방향 정부는 현재 하루 800억 원 씩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국민연금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고, 국민들이 개혁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우선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각각 1977년, 2000년에 기금이 고갈된 군인연금과 공무원연금의 적자 보전을 위해 정부가 매년 수 천 억 원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현행 ‘저부담고급
2006-11-29 13:13일본 지방정부가 한국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일본 열도의 중앙에 위치한 야마나시현, 나가노현, 기후현은 지난달 20~25일 한국 교육관계자 9명(고교장 6명, 청소년연맹 1명, 본지기자 1명, 한나라여행사 1명)을 처음으로 초청해 3개 현의 관광, 견학, 체험코스를 소개했다. 각 지방정부 관광진흥부 부․과장 등은 “한국이 미국․대만에 비해 일본에 오는 수학여행 인원이 적다”며 한․일 학생교류 활성화 방안을 물었다. 한국 측 참석자들은 “무엇보다도 경비 문제가 최대의 걸림돌”이라며 “특히 3개 현은 내륙에 있어 한국 학생들이 주로 활용하는 선박을 이용한 수학여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청소년연맹 관계자는 해외 수학여행 코스로 중국에 비해 일본이 인기가 있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청소년단체들에 의한 해외여행에 국한해 보더라도 한 해 7000여 명 정도의 초중고생 중 63%가 일본, 37%가 중국을 찾는다”며 “일본은 청결과 질서의식 등 배울 점이 많아 학부모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매년 400여 명이 선박을 이용한 일본 수학여행에 참여한다는 서울 염광여고 김혜선 교장은 “항공을 이용
2006-11-29 12:50내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는 어떤 차별화된 특징이 있을까? 우리 학교는 어떤 특징과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일까? 이런 것은 관리자인 교장 교감뿐 아니라 모든 교사들이 던져 보는 질문이다. Phillips Exeter는 1781년에 설립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미국 동부의 명문 사립고교다. 200여 년 동안 배출한 쟁쟁한 동문들, Ivy League 대학의 진학률, 다양한 교과 프로그램(19개 과목 350개 강좌 개설)등 이 학교의 자랑거리는 즐비하지만 그것들 보다 ‘Harkness Table’이라 불리는 교실의 책상을 가장 큰 자랑으로 내세운다. 어떤 책상이기에? 이 책상은 첨단 기자재가 장치된 책상이 아니라 12-3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평범한 타원형 책상이다. 수업 시간마다 학생들은 그 날 배울 내용에 대해 준비된 지식을 바탕으로 선생님과 12명의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며 교과 내용을 확인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하며 역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한다. 친구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의견이 상충될 때는 서로 열띤 토론을 통해 납득할만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며, 토론을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함께 배우게 된다. 규칙과 매너를 지키면서 열
2006-11-29 11:48KAIST가 실업계 고등학교 출신학생에게도 입학의 높은 문을 열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서남표)은 특성화 실업고인 경기 하남시의 한국애니메이션고 컴퓨터 게임 제작과 지승욱(18) 군을 신입생으로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KAIST에 실업고 출신이 입학한 것은 1995년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일반 전형으로 입학한 경우를 제외하면 사실상 처음이다. 교수 12명으로 구성된 학생선발위원회는 지 군의 학교 성적이나 내신 등에서는 다소 부정적으로 점수를 매겼으나 지 군의 자기소개서와 교사 추천서, 대회 입상 실적, 생활기록부, 동아리 및 봉사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격론 끝에 합격을 결정했다. 지 군의 KAIST 합격에는 서남표 총장의 부임 이후 밝힌 "가능성과 잠재력이 충분하면 성적과 관계없이 인재를 발굴할 것"이라는 의지가 적지 않게 작용했다. 지 군은 지난 8월 '3D를 활용한 뮤직박스 스튜디오'로 23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는 데다 초등학교 때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독학하고 중학교 때 간단한 컴퓨터 게임을 만들었는가 하면 게임엔진까지 제작하는 등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 군은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과
2006-11-29 11:33일본에서 이지메(집단괴롭힘)로 인한 학생들의 자살이 늘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지메를 방치한 교사를 징계처분하고 학교에 실태 보고를 의무화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자문기관인 교육재생회의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7개항의 '이지메에 관한 긴급 제언'의 최종안을 마련, 29일 발표했다. 구체적인 대응책으로는 ▲교육위원회가 이지메를 방치 또는 조장한 교사를 징계처분하고 ▲이지메의 실태를 숨김없이 보호자 등에 보고하며 ▲학교에서 팀으로 이지메 대응 체제를 구축하는 것 등이다. 또한 제언은 이지메를 '반사회적 행위'로 규정하고 "보고도 못본 척하는 학생도 가해자로 지도한다"고 명시하는 한편 피해 학생이 학교에서 고립되지않도록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힘쓰고 이지메를 이유로 타교 전학도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 당국은 이와 함께 이지메 가해학생의 학교 출석을 중단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 학교교육법은 학생의 성(性)관련 불량 행위 등 교육을 방해하는 행위가 발각될 경우 기초 지자체 교육위원회가 학부모에게 해당 학생의 출석 중단을 명령하는 것이 가능토록 돼 있다. 그러나 이지메를 이유로 출석 중단을 취하는 경우는…
2006-11-29 10:32
인문・사회계열 만족도 높은 학생 ‘수학 과학 미술’ 흥미 낮아 사회과 자신감 낮았던 공학・의약・예체능계 학생 만족도 높아 교과 자신감 고려, 이수 분량 조절 등 고교 교육과정 설계를 학업과 대학진학 계열 및 직업진로 연계한 맞춤형 지도 필요 대부분의 고교 졸업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현실에서 고등학교 교육은 사실상 대학진학을 위한 선수학습을 철저히 하고, 대학에 진학해서도 성공적으로 학습을 계속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시기가 되고 있다. 특히,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핵심과 보완 교과를 찾아 그들이 좋아하고, 잘 하는 공부를 하도록 유도하면 고교 공부는 미래를 준비하는 ‘강점 강화형’ 공부가 될 수 있다. 또 현재 하고 있는 공부와 장래의 직업 생활의 관련성을 명료하게 인식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적 경로에 대한 인식을 넓혀주면 고등학생의 학습 동기도 높아지게 된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고등학교 학생들의 교과에 대한 흥미와 효능감에 따라 대학에 진학한 계열이 유의미하였는지, 진학 후 대학 진학 계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는지 살펴보려 한다. 교과 흥미는 개인의 요구, 주의, 가치관, 적성 등이 교과에…
2006-11-29 10:11한국육과정평가원 정강정 원장의 연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5일 열린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에서 정강정(62) 현 원장과 성태제(52) 이화여대 교수, 배호순(60) 서울여대 교수 등 3명을 후보자로 결정했다. 정 원장은 ‘단명(短命)’ 기관장으로 악명 높았던 평가원에서 임기를 마치고 재공모 후보에까지 오른 드문 케이스. 2001년 1월 부임한 김성동(현 경일대 총장) 전 원장이 한국근ㆍ현대사 교과서 편향 기술 관련 정부 대책 문건을 한나라당에 유출한 책임을 지고 1년 6개월 만에 물러났고, 후임자인 이종승(현 충남대 교수) 전 원장도 수능 출제위원에 학원 강사 출신의 초빙교수를 포함시키는 등 2004학년도 수능 파문에 휩싸이면서 1년 3개월 만에 낙마했기 때문이다. 이들의 소방수로 나선 정 원장은 작년 수능 커닝과 휴대폰 사건 등이 있었지만 큰 잡음 없이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성태제 이화여대 교수는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Wisconsin-Madision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입학・교무처장을 거쳐 현재 12대 한국교육평가학회 회장
2006-11-29 10:05미국의 학부모 5명 중 1명은 자녀들이 인터넷에 시간을 너무 많이 쓴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이 발표한 2006년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자녀를 둔 성인 인터넷 사용자의 21%가 자녀들이 인터넷을 너무 많이 사용한다고 믿었다. 2000년 조사 당시 11%만 자녀들이 인터넷을 과다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었다. 학부모의 자녀 인터넷 과다 사용에 대한 불만은 자녀들이 TV를 너무 많이 본다고 불평한 학부모의 비율 49%에는 여전히 못 미쳤다. 자녀들 중 80% 가량은 인터넷이 학교 숙제를 하는데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학부모중 4분의 3은 자녀들이 인터넷을 하고 난 이후 성적이 오르거나 내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학부모중 47%가 벌칙의 하나로 인터넷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TV시청 금지가 벌칙으로 학부모들에게 더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벌칙으로 TV를 못 보게 하는 부모는 57%나 됐다. 또 휴대전화의 사진이나 문자전송, 비음성 기능을 이용하는 비율은 전 연령대를 보면 27%에 머물렀지만 18-24세는 54%, 18세 미만은 45%를 각각 기록했다. 인터넷 사용은 2000년 67%에
2006-11-29 10:03올해 광주지역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안전사고가 지난해 보다 12%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들어 9월 말까지 광주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발생해 공제회에 접수된 안전사고는 88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96건 보다 11.7%(93건) 늘었다. 이에 따른 보상금도 4억5천100만원으로 지난해 3억1천600만원보다 1억3천500만원이 더 지급됐다. 올해 발생한 안전사고를 학교별로 보면 중학교가 316건으로 가장 많고 초등학교 292건, 고등학교 220건, 유치원 52건, 특수학교 5건 등이었다. 시간대별로는 휴식시간이 415건으로 46.7%를 차지했고, 체육 197건, 특별활동 178건, 방과후 44건, 청소 27건, 일반수업 20건, 실험.실습 8건 등의 순이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간의 접촉 또는 활동이 많은 휴식과 체육시간에 안전사고가 빈번하다"며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교사들이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06-11-29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