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학교에서 정수기를 통해 공급되는 식수에서도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위생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4월24일-7월18일 도내 초.중.고교 중 정수기를 설치한 학교 688곳을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3천272대중 9.8%(321대)에서 대장균이 검출되거나 일반 세균이 기준치(100CFU/㎖) 이상으로 나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1분기 12.2%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것에 비해 소폭 늘어난 것이다. 학교별 부적합 판정 비율은 초등학교 5.8%(188대), 중학교 2.2%(72대), 고등학교 1.8%(61대) 등으로 나타났다. 상수도 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지하수를 공급하는 학교 148곳 중 32곳에서 대장균이나 일반 세균이 나와 식수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상수도 시설을 마련한 621개교는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부적합 식수가 나온 정수기는 폐쇄하거나 필터를 바꾸도록 조치를 내렸다"라며 "지하수 공급 학교의 경우 상수도 설치를 권고하거나 생수를 공급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2006-08-03 12:46초등학생 4명중 1명은 정서.행동 장애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는 올 상반기 부산과 강원, 충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2개 시.도에 소재한 94개 초등학교 학생 7천700명을 대상으로 정신보건센터를 통해 실시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이 조사는 초등학생의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조사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학생에 대해선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을 거쳐 장애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조사에 따르면 불안이나 우울, 공포, 강박증 등 정서 문제를 갖고 있는 학생이 전체의 20.1%나 됐고, 비행 청소년의 전조가 되는 반항적인 행동을 보이는 등 행동문제 학생도 11.6%에 달했다. 정서.행동 문제 모두에 해당하는 학생은 25.8%였다. 또 학업 성취도가 떨어지거나 특정 영역의 학습에 장애가 있는 학습 문제 학생도 20.3%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정신적 문제가 원인이 돼 복통이나 두통 등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는 정신신체화 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이 33.1%에 달했다. 정신.신체 증상에는 무의식적으로 소리를 내거나 특정 근육의 움직임을 반복하는 틱 현상도 포함됐다. 인터넷의 과도 사용으로 인해 인터넷
2006-08-03 12:45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는 3일 김병준(金秉準) 교육부총리의 '논문의혹'을 계기로 문제점이 드러난 BK(두뇌한국)21 사업과 관련, "아직도 존재하는 낡은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당정이 참여하는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논개처럼 과거의 낡은 관행을 껴안고 몸을 던진 김 부총리 한 사람의 사퇴만으로 이번 사태가 끝나선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정이 TF 구성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FT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3조4천여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의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제도적 개선보완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 부총리 사퇴로 당청갈등이 조성됐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청와대는 국정운영의 기본 방향을 갖고 있고, 당은 직접 접한 민심을 국정운영에 접목시키는 과정에 있다"며 "자칫 갈등처럼 보일 소지도 있겠지만, 그것 역시 건강한 긴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재인(文在寅) 전 민정수석이 유력한 법무장관 후보로 거론되는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과 관련해선 "후임 법무장관에 대해서는 당에서 다른 분을 추천
2006-08-03 12:45지난 7.31 교육감 및 교육위원 선거와 관련, 김신호(金信鎬.53) 대전시교육감 당선자 등 10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입건돼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3일 충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신호 시교육감 당선자를 비롯해 시교육위원 당선자, 시교육위원 낙선자, 현직교사, 학교운영위원 등 10명을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김 당선자의 경우 교육감 재선거가 확정되지 않은 지난 3월 대전 서구 둔산동 모 식당에서 지지자(13명)들의 모임에 참석, 식사비 20만원을 지불하고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달 초 서구 도마동 한 식당의 모 중학교 운영위원회 위원 6명이 모인 자리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 3차례에 걸쳐 학교 운영위원들에게 명함 등을 건네며 지지를 호소하고 지난 6-7월 사이 운영위원 30여명에게 전화를 걸어 지지를 당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교육위원 당선자 A씨는 지난달 초 서구 도마동 모 중학교 운영위원(6명)들의 회식자리에서 명함을 준 혐의로, 교육위원 낙선자 B씨는 지난달 중순 중구 안영동 모 식당에서 역시 학교 운영위원(6명)에게 명함을 주며 지지를 당부한 혐의로 각각 입건돼 조사중이다. 현직교사인 C씨
2006-08-03 12:44감사원은 사의를 표명한 김병준(金秉準) 교육부총리의 '논문의혹'을 계기로 문제점이 드러난 BK(두뇌한국)21 사업과 관련, 3일 "언론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모니터링 차원에서 관련 자료를 수집.분석한 후 감사실시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의 이 같은 방침은 김 부총리의 논문의혹과 맞물려 그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돼 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BK21 사업에 대한 전면 감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관련 자료에 대한 모니터링을 거쳐 표절 등 교수 논문 제출의 부실실태, 예산집행 내역 등에 대한 감사 실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열린우리당 정봉주(鄭鳳株) 의원은 1일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 질의과정에서 감사원 감사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민주노동당 최순영(崔順永) 의원도 2일 성명발표를 통해 감사원의 감사착수를 촉구했다. BK21 사업이란 세계 수준의 대학원 및 지방대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인문사회.지방대.특화사업 분야에 정부 예산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1단계인 1999년부터 2005년까지 매년 2천억원씩 7년간 1조4천억원, 2단계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12년까지 7년간 2
2006-08-03 10:15교육혁신위가 교원정책특위에서 부결된 무자격 교장공모제를 12일 전체회의에서 다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15년 이상 교육경력을 지닌 교사 등이 교장에 응모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학운위가 실질적으로 심사․선정하도록 해 사실상 전교조의 교장선출보직제 형태를 그대로 차용했다는 논란이 예상된다. 혁신위는 학부모 총회 등을 통해 학교가 공모제 도입을 요구하면 시도교육감이 지정․운영하는 방식을 택했다. 교장 자격증이 없는 일정 경력자를 대상자로 함으로써 교사는 물론 대학교수가 바로 교장에 임용되도록 길을 텄다. 당초 폐지하려 했던 교감 제도는 그대로 두되, 공모 교장이 교감 자격증 소지자 중에서 초빙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공모교장에게 소속 교원의 30%를 초빙할 수 있도록 인사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교총은 “교장 자격증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세계적 추세에 역행하고 양성, 연수, 자격을 달리하는 교수를 교장에 임용하는 것은 초중등 교육을 무시하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전문성과 책무성을 갖지 못한 학운위원들이 투표로 교장을 선출하는 방식은 학교를 선거판, 정치장화 해 오히려 교육력을 저하시킬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한 혁신
2006-08-03 09:14지난해 대전지역 사립대학들의 등록금 수입은 모두 증가한 반면 재단 전입금과 기부금 수입은 감소하거나 제자리여서 학생들의 부담만 증가했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3일 대전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한남대의 경우 지난해 학교회계(2005.3-2006.2) 결산결과, 등록금 수입은 759억4천200만원으로 전년도의 732억9천100만원에 비해 3.6% 증가했다. 반면 학교법인 재단 전입금은 5억2천400만원으로 전년도의 6억9천200만원에 비해 24%가량 크게 감소했고 기부금 수입은 76억6천200만원으로 전년도(73억5천900원) 수준에 머물렀다. 대전대는 같은 기간 등록금은 622억7천100만원으로 전년의 596억2천800만원에 비해 4.4% 증가했으나 전입금은 23억800만원으로 전년 회계의 25억6천700만원에 비해 10%가량 감소했다. 기부금 수입도 29억 6천700만 원으로 전년 50억 3천600만 원에 비해 크게 못 미쳤다. 목원대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같은 회계기간에 등록금 수입은 599억4천100만원으로 전년도의 558억6천900만원에 비해 7.3% 증가한 반면 재단 전입금은 15억 1천100만원으로 전년도의 16억 1천700만 원에 비해 6.6% 감소했다
2006-08-03 08:31제6대 대전시교육감에 김신호(金信鎬.53) 공주교대 교수가 선출됐다. 김씨는 지난달 31일 실시된 교육감 재선거에서 최다 득표를 한 뒤 차점자인 이명주(李明珠.46) 공주교대 교수와 2일 벌인 결선투표에서 유효투표수(2천906표)의 66.8%인 1천942표를 얻어 964표(33.2%)를 얻은 이씨를 978표 차이로 물리치고 새 교육감에 당선됐다. 김 교육감 당선자는 충남 강경상고와 공주교대, 한남대, 미국 웨스턴일리노이대(교육학 석사), 아이오와대(교육학박사)를 졸업했으며 현재 공주교대 교수와 대전시교육위원(2선)직을 맡고 있다. 김 당선자는 3일 취임식을 갖고 2009년 1월까지 교육감직을 수행하게 된다.
2006-08-02 22:46김병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교수시절의 논문 문제로 2일 전격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앞으로는 교수 출신이 교육부총리에 임명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교육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이번에 논란이 된 논문 표절이나 중복게재, 연구비 중복수령, 논문실적 중복보고, 학위거래 문제 등은 대학사회에서 '관행'처럼 사실상 용인되고 있기 때문. 서울의 한 대학교수는 "지금 비난의 화살이 김 부총리에게만 쏟아지면서 사퇴까지 이어졌지만 문제의 핵심은 최근 대학 교수사회의 기형적인 학문연구 풍토"라며 "표절행위 이상으로 대학사회에 만연해 있는 무임승차식 논문게재 관행, 논문 쪼개기, 논문수 만능주의 등은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어떤 교수도 이런 관행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가 없기 때문에 청와대에서 교수들 가운데 차기 교육부총리 인물을 찾기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설령 부총리 지명을 받은 교수도 선뜻 수락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다. 2001년 1월29일 교육부장관이 부총리급으로 격상된 이후 교육계 수장을 맡았던 인물은 제1대 한완상씨, 제2대 이상주씨, 제3대 윤덕홍씨, 제4대 안병영씨, 제5대 이기준씨, 제6대 김진표씨, 제7대 김병준씨 등
2006-08-02 22:45교육혁신위의 교원평가 방안과 달리 일본, 미국, 독일 등 선진 외국은 교장과 교감 또는 교육장이 교사를 평가하는 ‘관리자 평가’ 모델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직은 전문가가 평가해야 한다는 철학에서다. △일본=문부과학성이 획일적으로 강제하지 않고 60개 광역 자치단체별로 자체 실시하며 학교 재량권을 상당히 부여한다. 사립학교는 재단과 학교장이 교원을 평가하며 행정력이 개입하지 않는다. 보통 전 교원을 대상으로 ‘자기평가’ ‘업적평가’ 두 갈래로 연 1회 평가하며 상대․절대평가를 병행한다. 교원평가를 선도하는 도쿄도의 경우, 교사들은 학교 교육목표와 학교장 경영방침을 고려해 수업․연구․생활지도․담당업무 등에 대한 수행 목표와 도달 방법 등을 작성하고 학년말 또는 학기초 스스로 만족-보통-미흡으로 평가한다. 그러면 1차 평가자인 교감․부장교사와 2차 평가자인 교장이 관찰과 면접을 토대로 교사를 5단계로 절대평가하고 지도․조언하는 형식이다. 그리고 그 절대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장이 최종적으로 상대평가 해 교사의 서열을 매겨 급여, 승진, 배치 자료로 활용한다. 교장은 교육위 인사부장(1차)과 교육장(
2006-08-02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