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계절학기부터 서울대생은 동국대에서, 동국대생은 서울대에서 강의를 듣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서울대 정운찬 총장은 2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동국대 홍기삼 총장과 학점 교환과 공동연구,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학술자료 상호교환 등을 담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르면 두 대학 재학생은 이번 여름 계절학기부터 미리 지정한 학점교환 교과목에 대해 소속 대학에 수강신청을 한 뒤 상대방 학교에서 강의를 들으며 학점을 딸 수 있다. 수강신청 변경과 취소 및 성적처리는 수강하는 대학의 절차에 따르며 계절학기를 제외한 정규학기 중에는 수강료는 별도로 내지 않아도 된다. 이번 협정 체결로 두 대학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공동연구와 학술회의의 공동 개최 등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학술자료와 출판물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국제협력 사업도 공동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서울대는 서울 지역 대학으로 고려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등과 학점교류를 실시 중이며 일부 지방 국공립대와도 학점을 교류하고 있다.
2006-03-27 15:39삼성그룹이 헌납한 8천억원의 용처와 운용주체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 교육인적자원부기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27일 기자 간담회에서 "삼성이 헌납한 8천억원을 어떻게 사용할지 중론을 모으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은 교육부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는 삼성 8천억원 기금의 용처와 운용주체 등에 대한 논의를 정부내에서 교육부가 중심이 돼 끌어나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 부총리는 "이건희 장학재단이 교육부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궂은 일이지만 결국 교육부가 맡아 논의를 모아 나가게 될 것"이라며 "어떤 방법으로 사회 갈등을 유발하지 않고 중론을 모을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의견을 모아 이사를 선임하고 재단을 운영하는 일 등에 대한 동의절차를 밟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06-03-27 14:45
학생 성적 종 모형에서 낙타 곡선(M자 곡선)으로 변해 소득수준 따라 학생 집단 계열화・분화된다면 주목 필요 부모 소득, 학력 따른 고등교육기회 차 분명히 드러나 시계열 종단자료 분석해 격차심화, 중간층 축소 확인을 사회 양극화: 집단 간 이질성 심화, 집단 내 동질성 강화 최근 사회 곳곳에서 양극화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사회 양극화, 소득 양극화, 노동시장 양극화, 의료 양극화, 교육 양극화, 심지어 대학 내 동아리 양극화까지. 양극화라는 말이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유행어가 된 것 같다. 각기 다른 영역에서 사용하는 양극화라는 말은 때로는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먼저 집단 간 격차와 양극화가 어떻게 다른지를 짚어 볼 필요가 있다. 집단 간 격차는 기술적인 용어로 차이가 있음과, 차이의 크기를 말할 뿐이다. 그러나 양극화는 단지 집단 간 격차에 그치지 않으며, 격차의 추세와 경향성을 평가하는 용어이다. 예를 들어 소득 분포의 변화, 노동 시장의 변화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연구들은 외환위기 이후 다음과 같은 경향을 확인하고 있다. 첫째, 중간 소득층이 감소하고 있다. 둘째, 고소득층의 소득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셋째
2006-03-27 13:17서울시내 학교 실내수영장을 위탁경영하는 학교가 늘어나면서 교육목적 사용이 제한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 S초등학교 교장은 최근 학교와 붙어있는 중학교 수영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중 위탁업체 직원으로부터 6월부터 초등학교 이용시간을 회원 이용시간으로 전환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지난 해 수영장 내 체육시설 투자를 확대하면서 늘어난 적자를 만회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다. 또 지난 해 12월 서울 H초등학교는 위탁업체가 억대의 사용료 및 공과금을 납부하지 않은 채 종적을 감춰 학생과 회원들의 이용이 제한된 것은 물론 학교 이미지까지 실추됐다. 서울시교육청 ‘학교(기관)수영장 관리·운영지침’에 따르면 학교 수영장 설치 목적은 수영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과 수영에 특기가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 육성 하는 것. 그러나 일선학교가 예산과 관리 인력 부족, 사고책임 부담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학교(수영장 보유 공립교 중 22개교)가 외부업체에 경영을 위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탁업체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프로그램 시간 임의변경, 최소 교육시간 침해 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신답초 배종학 교장은 “아무래도 학교 측에서는 관리부담이나 사고책임 등의 문제
2006-03-27 11:52교육인적자원부는 27일 특성화 추진이 우수한 수도권 대학 가운데 17개 대학 29개 계속과제에 420억원, 10개 대학 10여개 신규과제에 180억원 등 모두 6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신규과제의 경우 그동안의 특성화 실적, 전임교원확보율, 특성화 계획의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사업설명회와 대학별 참여조건 심사 등을 거쳐 6월 중 사업신청서를 받아 7월에 지원대상 및 지원액을 확정 발표한다. 지난해 선정돼 2008년까지 지원되는 계속과제의 경우 특성화 분야의 교육여건, 취업률, 진학률 등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 및 지원액이 결정된다. 수도권 대학 특성화 사업은 수도권 대학들의 백화점식 학과 운영을 지양하고 한정된 정부 재원 및 대학의 자원을 특정 분야에 집중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06-03-27 11:34반(反) 전교조를 지향하는 자유교원조합 서울지부는 27일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김영홍 영파여고 교사를 지부장으로 선출했다. 자유교원조합 관계자는 "오늘 열리는 행사는 지부장을 뽑기 위한 행사"라며 "현재 전국적으로 4천명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다음달 22일 전국 창립대회를 열어 위원장 등 집행부를 선출하고 정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교조와 극한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이는 자유교원조합이 공식 결성될 경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한국교직원노동조합(한교조) 등 다른 교원단체와의 회원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006-03-27 10:54김진경(52)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한 뒤 최근 프랑스로 출국했으며 청와대가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서관의 저서 ‘고양이 학교’가 프랑스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앵코립튀블상’ 후보작에 올랐으며 프랑스 전국을 돌며 진행되는 동화책 순회설명 행사가 사임 이유다. 전교조 초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 비서관은 지난해 5월 청와대 입성했으며, 이전에도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다고 한다. 후임 인사에 대해 청와대측은 공식적인 언급을 꺼려하고 있으나 전교조 위원장 출신들이 거론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교총은 “교육문화비서관이 교육부와 교육혁신위원회를 관장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교육정책을 균형 있게 조율할 수 있는 중립적 인사가 인선돼야 할 것”이라며 전교조 출신 비서관 임용설에 반발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전교조 출신 김성근 교사(충주여고)가 교육문화 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임명돼, 청와대가 전교조 일색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2006-03-27 08:57
참여정부 들어 실업계 고교에 대한 정부의 예산 지원이 대폭 감소하고 있고, 재정자립도가 높은 시도와 그렇지 못한 시도간의 실업계 교육여건 격차가 더욱 심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실업고 교육 정상화를 통해 교육양극화를 해소한다는 열린우리당의 정책방향과 정면 배치되는 현상이다. 교육부가 최근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04년도 16개 시도교육청 실업고 예산은 모두 1807억 1500만원이었지만 ▲2005년도는 전년도 91% 수준인 1643억 6800만원 ▲2006년도는 82% 인 1480억 81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도는 예산이 더욱 줄어 ▲전북의 경우 2005년도 실업고 예산은 32억 6400만원으로 2004년도(78억 1500만원)의 42%, 올해는 17억 2600만원으로 2004년도 22% 수준에 그쳤다. 충북도 상황은 비슷해 2005년도는 49억 6300만원으로 2004년(79억 7300만원) 대비 62%, 올해는 31억 3700만원으로 2004년도의 39%만 확보했다. 16개 시․도 중 2005년도는 12개 시․도, 올해는 13개 시․도가 2004년보다 실업고 예산을 줄였다. 반면 부산은 올해…
2006-03-27 08:55영국에서 청소년 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파격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이 하루 몇 시간 동안 서서 수업을 받는 '의자 없는 교실'이 등장할 전망이라고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가만히 앉아 있지 않고, 서서 수업을 받으면 학생들이 추가로 열량을 소비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체중을 줄이는 데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의자 없는 교실' 캠페인을 주도하는 사람은 미국 미네소타주 메이요 클리닉의 컨설턴트를 겸하고 있는 영국 비만 문제 전문가 제임스 러바인 박사. 러바인 박사가 10∼12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험해본 결과 의자 없는 교실의 학생들은 전통적인 교실의 학생에 비해 연단형 책상, 노트북 컴퓨터, 개인용 화이트보드, 스크린 주위로 많이 움직였다. 학생들은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3배 더 열량을 소비하는 기립 자세로 하루 평균 5시간 수업을 받았다. 러바인 박사는 "그런 환경에서 학생들은 좀 더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된다"며 "의자 없는 교실은 아동 비만을 막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즈 메트로폴리탄 대학의 카네기인터내셔널 감량 캠프는 올 여름 러바인 박사의 주장을 채택한 '비만 캠프'
2006-03-27 08:17올해부터 서울과 경기지역 외국어고교 전형이 같은날 실시될 전망이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지역 외고 전형이 서울지역보다 빨리 시작되면서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상당수 인재들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서울지역 외고 전형일을 경기지역과 똑같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경기지역 외고 특별전형은 10월22일에, 일반전형은 11월1일에 각각 실시됐으며 서울지역의 특별전형은 11월7일, 일반전형은 11월14일이었다. 현재 서울지역에는 외국어고교가 대원외고와 한영외고, 명덕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등 6곳이 있으며 경기지역에는 용인 외대부속외고와 명지외고 등 9곳이 있다. 이에 대해 서울지역 외국어고교들은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인 반면 일부 경기지역 외고는 신입생 유치 차질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서울지역 외고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서울 일부 외국어 고교 합격자의 정답률이 작년보다 하락하는 등 수준이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우수한 학생 상당수가 상대적으로 전형일이 빠른 경기지역 외고로 진학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다른 외고 관계자도 "서울시 교육청의 이런 대응책은 인재유출을 막기 위한
2006-03-27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