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업중단 학생을 유형별, 사유별로 총괄관리 하는 내용을 담은 ‘학업중단 학생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만시지탄이지만 학교육과 학생관리의 기본이 되는 아주 중요한 정책을 입안, 수립한 것이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에서 제출받은 실질적 학업중단 학생에 대해 5년간 각종 필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사후 이력관리를 통해 방송통신고, 위탁형 대안학교, 평생교육시설 등 교육기관을 통해 검정고시나 편입(재입학)을 지원하고, 학령기 학업중단 학생 및 학부모에게 각종 정보를 수시로 제공해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즉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여 학교를 일시적으로 떠나더라도 이력 고나리를 통하여 학생들이 ‘있는 곳’을 안전하고도 명확하게 관리하기 위한 시의적절한 조치이다. 미래의 주역들인 우리의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학업과 하고 싶은 일에 매진토록 한 것이다. 사실 얼마 전 각종 매스컴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2012년 현재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제1학년부터 고등학교 제3학년까지 보통교육 취학 대상 청소년 713만명 중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 아이들이 28만여 명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는 사회 복지, 교육 복지 차원에서 커다란 학생 및
2013-10-10 19:2810월 9일 오늘은 한글날이다.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연구와 보급을 장려하기 위해 정한 날이다. 1926년 11월 4일 민족주의 국어학자들의 단체인 '조선어연구회'가 앞장서서 훈민정음 반포 480주년을 가졌고, 이날을 제1회 '가갸날'로 정했다. 1446년 음력 9월 훈민정음을 반포했다는 세종실록의 기록을 토대삼아 당시 음력 9월의 마지막 날인 29일을 한글이 반포된 날로 추정한 것이다. 1928년부터 음력 9월 29일을 한글날로 고쳐 기념하다가 1932년 양력 날짜로 환산하여 10월 29일에 기념행사를 한 후, 정확한 양력 환산법을 적용해 10월 28일로 정정했다. 그러다 1940년 7월에 발견된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해 1446년 9월 상순에 반포했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상순의 끝날인 9월 10일을 양력으로 환산하여 10월 9일을 한글날로 확정하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한글 창제 500주년인 1946년부터 10월 9일을 한글날로 지켜오고 있다.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훈민정음은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이다. 올해 한글날이 특별한 이유는 한글날을 공휴일에서 제외한 지 22년만에 다시 공휴일로 지정한 까닭은 문화유산으로 한글의 상징
2013-10-10 19:27요즈음을 3무 시대라 한다. 청년들이 직업이 없고, 직장이 없으니 결혼하지 못하고, 결혼하지 않으니 아이가 없다. 그렇지만 이제 이를 해결할 변화의 징후들이 보인다. 정부가 특성화고 활성화를 통하여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다행스런 일이다. 그만큼 국가 정책은 사회의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씨는 이미 10여년전에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가능성이 엿보이면서 정부는 늦게 눈을 뜨게 된 것이라 생각된다. “실업계라고 유학 못 가나요. 국내에서 인정해주지 않으니, 유학으로 눈을 넓혀 세계적 IT전문가로 성장하는 꿈과 길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선린인터넷고등학교(옛 선린상고)의 하인철 교사는 2003년부터 유학반을 지도하고 있는 산학(産學) 겸임 교사로 특목고도 아닌 실업계고에서 많은 학생을 미시간대 등 미국의 명문 주립대에 합격시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처음에 유학반 만든다고 할 때 특목고도 아닌 실업계고에서 가능하겠느냐는 우려가 적지 않았습니다.” 하교사 자신도 실업계고인 광주상고 출신이어서 실업계고 학생들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그는 대학을 1년 다니다 미국으로 건너가 캔자스주
2013-10-10 19:27
8일 수능 한 달을 남겨놓고 고3,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전국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다음 달 수능(11.07)을 앞둔 마지막 학력평가이기에 기존 학력평가 때보다 교실분위기는 사뭇 엄숙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한 문제라도 더 풀려는 듯 시험에 임하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진지함이 묻어 나왔다.
2013-10-10 19:26
체험학습 포털 커뮤니티 ‘위크온의 자료에 의하면 초등학생 423명을 대상으로 한글 사용 인식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친구들과 신조어(신조어의 예를 들면 엄크, 파덜어택, 문상, 광탈, 베이글녀, 버거충 등)를 쓰지 않고 대화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서 조사자의 대부분인 82%(345명)가 ‘신조어를 쓰지 않고서는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대답해, 그릇된 언어 습관이 이미 생활 속 깊이 정착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신조어를 쓰지 않고도 대화가 가능하다’는 대답은 18%(78명)에 그쳤다. ‘일상 대화에서 신조어를 사용하는 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가’를 묻는 질문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언어 파괴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드러났다. 78%(338명)가 ‘신조어 사용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답했고 ‘생각해본 적 없다’는 대답도 17%(74명)나 있었다. 그에 비해 ‘신조어 사용이 문제가 된다’는 대답은 5%(20명)에 그쳐 그릇된 언어 습관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신의 언어 습관에 가장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서는 초등학생의 절반 이상인 52%(221명)가 ‘스마트폰’이라고 대답해 1위에 선정됐
2013-10-10 19:26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올라오고 있다.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가 되고 있다. 울산이 그 영향권 안에 든다고 한다. 학교 공사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태풍이나 큰 비만은 오지 않기를 원했지만 10월 늦게야 찾아와 마음을 졸이게 만든다. 아무런 태풍 피해 없이 잘 지나가기만을 바랄 뿐이다. 지금은 태풍 전야라고 할까? 아직 태풍의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곧 몰려올 것 같은 태풍에 벌써 주눅이 든다. 내일은 567돌 한글날이자 23년 만에 법정 공휴일의 지위를 되찾은 첫 한글날이다. 정말 보람 있는 한글날이다. 늦게나마 한글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은 그만큼 한글날이 너무 중요함을 의미한다. 한글날을 맞이하면서 한글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들을 몇 가지 적어본다. 한글을 세종대왕께서 만들었다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고 우리의 글자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 깊은 만족이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의 한글이 없다고 가정해 보면 짐작이 된다. 한글이 없어서 한자를 빌어서 쓰고 있다고 하면 어떻겠나? 우리가 사용하는 문자인 한글이 있다는 자체가 너무나 고맙고 감사할 일이다. 또 하나는 만약 한글을 만들어내지 않았다면 모든…
2013-10-10 19:25◎교원부문 ◇대상△원일섭 강원 무실초 교사 ◇최우수상△김현정 서울 전일중 교사 ◇우수상△신우창 대구월배초 교사 △이원재 경남 월성초 교사 ◇장려상△나상희 광주서초 교사 △김병찬 경북 다산중 교사 △윤현식 경기 한광여중 교사 ◎학생부문 ◇대상 △강명지 서울 광영여고2 ◇최우수상 △김어진 대전문정초4 ◇우수상△최윤이 경북 죽변고1 △조은비 경기창조고1 ◇장려상△정하나 충남 금산용문초5 △김선욱 서울 녹번초2 △김온유 대구강동초4 △김혜주 대구 경북여고1 △조용민 청주 원봉중3 △한소연 경기 문산여고1
2013-10-10 18:50
원일섭 강원 무실초 교사는 ‘우리는 바른말 고운말 STAR’로 교원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임용 후 주로 6학년 담임을 맡아온 그는 “언어생활지도를 위해 욕설의 의미, 비속어 사용으로 인한 언어파괴 등에 대해 지도했지만 효과가 일시적이고 미비한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대부분 욕설을 익히는 시기가 초등 저학년 때였고 이미 습관화 된 것이 문제로 분석됐다. 원 교사는 또래집단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가 클 것이라는 생각으로 STAR 매뉴얼을 구성했다. 이는 Stop-Think-Act-Review의 약자로 Stop(멈추기) 단계에서는 ‘또래 감별단’을 활용해 욕이나 비속어를 들었을 즉시 STOP카드를 제시해 3번 이상 받을 경우 Think(생각하기) 단계로 넘어간다. 이 단계에서는 쉬는 시간 동안 생각카드에 6개의 질문에 답하며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질문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게 어떤 말을 왜 했는지, 당시 나에게 하고픈 말과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것이다. Act(재연하기) 단계에서는 인생극장 ‘Yes or No’를 활용해 상황을 재연하며 잘못된 점을 깨닫고 행동을 교정하는 경험을 하게 되며 Review(되새기기)에서는 반성 및 다짐을 통해
2013-10-10 18:49
‘고운말 벽지’ 학생부문 대상을 차지한 강명지(서울 광영여고2) 양은 공모전 참여에 앞서 몇 년 전 EBS ‘다큐프라임’에서 방영했던 욕설 관련 실험을 떠올렸다. 제한시간 동안 초등학생들에게 노출되는 언어가 아이들의 순간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내용이었다. 결과는 확연했다. 부정적 단어에 노출됐던 아이들은 쉽게 화를 내거나 비속어를 사용했고, 긍정적 단어를 접한 아이들은 부딪친 학생에게 먼저 사과를 건넸다. 강 양은 “몇 시간도 아닌 단 몇 분 동안 노출된 단어가 이 같은 차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 받았다”며 “청소년들이 항상 긍정적 언어에 노출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떠올리게 된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고운말 벽지는 청소년들이 자주 머무는 교실이나 도서관, 방 등의 벽지에 긍정적인 문구를 배열해 디자인 하는 것이다. 강 양은 “주변 친구들을 보면 사실 욕설을 사용하는 것 자체에 아무런 죄책감이 없고 자신 역시 친구들과 대화하다보면 비속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한다”면서 “학교 캠페인이나 일회성 특강 등으로는 아이들의 습관을 바로잡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강 양은 “욕설을 100% 퇴치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주변의 작은 변화로
2013-10-10 18:48◇ 학생부문 주요작 ▨YO, YO DAY!(최우수상)=평소 서로 존댓말을 사용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어미가 대부분 ‘~요’로 끝나는 점에 주목했다. 일주일 중 하루를 ‘YO, YO DAY’로 정하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존댓말을 사용하자는 것으로 그날의 소감을 일기장에 기록하고 교사가 답글을 달아 생각을 공유한다. 운영 전날에는 ‘고마워요’, ‘사랑해요’ 등 하루 동안 반드시 말해야 하는 문구를 미션으로 적어오도록 한 뒤 미션기록장을 만들어 수행을 체크 한다. 대화의 끝을 ‘요’로 맺도록 유도하면서 재미와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어 일반화가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다. ▨욕설 금지어 달력(우수상)=달력 날짜 위에 욕설 한 단어를 적고 그 날은 그 욕을 사용하지 않도록 반 전체가 합의한다. 또 월요일에 쓰지 말아야 할 욕, 화요일에 쓰지 말아야 할 욕 등 주 단위로도 금지어를 설정하고 월 단위로도 설정해 지키도록 한다. 예를 들어 ‘개XX’라는 욕의 첫 글자인 ‘ㄱ’을 10월 금지어로 정했다면 10월 한 달간은 ‘ㄱ’으로 시작하는 욕은 사용할 수 없다. 반 친구들과 함께 금지어를 정하고 지키면서 자주적인 노력과 상호 협동을 기울이도록 한다는 점에서 훌륭한 아이디어
2013-10-10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