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립대 신설 방침이 확정돼 교육부와 울산시가 16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박맹우 울산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입회 아래 '울산지역 국립대학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특수법인 형태의 4년제 국립대학 설립 이행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2003년부터 본격 추진돼 온 울산국립대 설립이 결실을 보게됐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울산국립대 부지는 앞으로 대학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소 30만평(장래 50∼80만평)으로 하되 울산시가 제공하며, 부지까지의 도시기반 시설도 울산시가 조성한다. 학교 규모는 개교 때 입학정원 1천명으로 시작해 점차 1천500명까지 확대하며, 설치 학과는 울산지역 산업여건을 고려해 공업계열과 공업관련 경영학 계열을 중심으로 구성하되 사범계 학과도 포함한다. 건축비는 정부가 부담하되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하며, 울산시는 매년 100억원씩 15년간 1천500억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조성해 대학에 제공하기로 했다. 개교 시기는 명시하지 않았으나 양해각서 체결 후 곧바로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2009년 3월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기획
2005-09-16 15:22학교운영비의 17%가량을 공공요금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60%가 전기요금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난방시설 98%, 냉방시설 56%가 설치된 학교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집행 현황을 조사한 바, 전체 학교운영비의 16.7%를 공공요금으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공공요금의 59.9%는 전기요금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공요금 부담으로 교육활동에 위축을 초래할 뿐 아니라 전기 사용량이 많은 냉·난방시설 개선 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 공공요금의 절반 이상을 전기요금이 차지하고 있고 교육환경 개선에 따라 앞으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학교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한편, 현행 전기요금 체제는 일반용을 100으로 보았을 때 교육용은 일반용의 93.6%수준이나 산업용과 농사용은 78.2%와 42.1% 수준으로 최소한 시지역은 산업용 수준으로 읍․면지역은 농사용 수준으로 각각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고 있다.
2005-09-16 11:22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표한 ‘2005 OECD 교육지표’에서 한국 교원들의 보수수준이 세계 최고라고 제시한데 대해 한국교총이 “근거 없는 통계”라며 일축했다. 교총은 14일 논평을 내고 “교원 봉급을 단순히 구매력 지수인 PPP(Purchasing Power Parity)만으로 환산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하는 것은 국가별 보수체계의 특징이나 우리 교원의 실제 경제적 위치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총은 이를 감안하지 않고 보도자료를 낸 교육부와 아무 여과 없이 왜곡보도한 언론들에 대해 “교원 때리기”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교총은 “PPP 환율은 실제 환율이 아닌 구매력 평가지수를 기준으로 환산된 환율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는 데 실제 얼마의 돈이 들어가느냐를 고려한 기준이다. 따라서 시장환율로는 같은 액수라 해도 PPP를 기준으로 하면 선진국보다 후진국에서 PPP값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며 “우리나라의 구매력이 선진국에 비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평가했으 때 교원의 임금수준이 높다는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한국 교원은 37년 걸려 최고 호봉을 받게 되지만 OECD 국가에서는 평균 24년이면 최고 호봉을
2005-09-16 11:07제주도 교원들이 ‘제주특별자치도 계획안’의 전면적인 교육개방에 반대하는 뜻을 모아 제주도에 전달했다. 제주교총(회장 고태우)와 제주지부(지부장 강순문)는 16일 제주도청을 방문, 제주도 교원 30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지를 제주도에 제출했다. 이날 전달한 ‘올바른 학교자치 실현과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개방 저지를 위한 제주교사 서명’은 9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 것으로 도내 190개 학교 총 4600여명의 교사 중 141개교 3075명의 교사가 서명에 참여했다. 교사들은 서명지를 제출하면서 “전면적인 교육개방 내용을 담고 있는 특별자치도 계획은 공교육을 더욱 악화시키고 국가가 책임져야할 국민의 교육주권을 포기한 것이며, 우리 아이들의 정체성을 흔들리게 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 "교육을 경제의 논리 접근해 전 세계에 유례가 없는 전면적인 교육개방을 담은 특별자치도 계획안에 대해 실망과 우려를 넘어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교사들은 △교원의 지방직화를 초래할 교육자치의 일반자치 흡수·통합 시도를 중단하고 교육위원회를 독립형 의결기구화 △제주특별자치도의 교육개방 내용 전면 삭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안정적 교육재정 확보 방안 강구 등을 촉구했다. 제
2005-09-16 10:44김진표 교육부총리는 15일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여성인력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아교육비 지원을 대폭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지역 사립유치원장 연찬회에 참석, 특강을 통해 "만5세 아동 무상교육 지원대상을 현재 도시가구 근로자 평균소득 80% 수준의 계층에서 2007년까지 평균소득 100%수준까지 확대하고 만 3∼4세 아동 교육비 지원 대상도 2008년까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130% 이하인 가구 자녀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와 함께 "맞벌이 부부 증가 추세에 맞춰 같은 기간 전체 유치원의 80%가 종일반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밖에 "사립유치원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유아교육시설이 없는 지역에 공립유치원을 확대 설치하도록 각 시.도 교육감에게 권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5-09-15 21:3815일 마감된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건국대 등의 200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2학기 원서접수에서 의약과 예능계열 등을 중심으로 소신지원 경향이 뚜렷했다. 특히 성신여대 산업디자인과에는 4명 모집에 770명이 몰려들어 무려 192.50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성신여대(548명 모집) 평균 경쟁률은 12.1 대 1로 다른 대학에 비해 특별히 높지 않았다. 수시 2학기 일반전형에서 1481명을 뽑는 고려대의 평균경쟁률은 21.95 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안암캠퍼스(1천61명 모집)는 경쟁률이 가장 낮은 물리학과(14명 모집)조차 17.07 대 1을 기록하는 평균 28.80 대 1을 나타냈다. 서창캠퍼스(420명 모집)는 경쟁률이 4.64 대 1에 그쳤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의과대학(31명 모집)으로 79.48 대 1이었고 수학교육과 56.45 대 1, 언론학부 42.76 대 1, 심리학과 41.22 대 1, 영어영문학과 39.43 대 1, 정경대 37.86 대 1 등 순이었다. 서강대(349명 모집)는 평균경쟁률이 25.04 대 1을 나타낸 가운데 학교장 추천(250명 모집) 경쟁률이 28.44 대 1로 작년의 갑절로…
2005-09-15 21:37지난 1년간 여야간 줄다리기 속에 표류해온 사립학교법 개정의 향방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국회 교육위는 사학법 개정안의 상임위 심사기한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전체회의를 긴급히 소집했지만 회의 안건도 정하지 못한 채 여야간 공방만 되풀이하다 산회하는 파행 운영을 재현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교육위원들은 이날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이 지정한 개정안의 심사기한인 16일에는 교육위 회의를 열지 않기로 결정, 사학법 심의절차에 대한 전권은 사실상 김 의장에게 넘어갔다. 여야는 지난 6월 임시국회에서 사학법 개정안을 놓고 막판까지 대립하다 또 한번 조율에 실패, 국회의장으로부터 심사기한을 지정받는 일종의 '직권중재' 조치를 받았으나 결국 기일을 지키지 못해 정상적 법안 심의권한을 잃게 됐다. 우리당측은 사학법 개정안이 심사기한을 넘길 경우 직권상정을 요청하겠다는 방침을 수차례 밝혔고, 김 의장도 여야 합의가 무산될 경우 국회법에 따른 처리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어 개정안은 오는 11월초쯤 본회의에 직권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나라당측은 김 의장을 상대로 교육부총리와 여야 원내대표, 국회 교육위
2005-09-15 17:13국내 사립대학들의 적립금이 매년 쌓여가는데도 등록금은 매년 큰 폭으로 오르고 있어 사립대들이 학생들에게 재정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 소속 최순영(崔順永.민주노동당) 의원이 15일 교육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4년제와 2년제 사립대의 적립금 총액은 5조3천153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인 2000년 사립대 적립금 총액 3조5천782억여원과 비교하면 70% 가깝게 규모가 커진 액수다. 사립대 적립금 총액은 2000년부터 매년 단 1차례도 감소하지 않았고, 2001년 4조원대 돌파에 이어 2003년 5조원대를 넘어섰다. 이에 반해 사립대 등록금 평균 인상률의 경우 2000년대에 들어서기 전에는 1%대 미만에서 오르거나 동결됐지만 2000년 9.6% 급등하더니 매년 5% 이상의 상승률을 유지해왔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적립금 액수가 가장 컸던 대학은 5천738억여원을 기록한 이화여대였으며, 홍익대(2천920억여원, 연세대(1천684억여원) 청주대(1천619억여원), 경희대(1천353억여원) 등이 뒤를 따랐다. 한편 이화여대는 올해 학생 1인당 연간 등록금 총액이 700만원대로 등록
2005-09-15 16:15인천시내 대부분의 학교가 2010년까지 학교 담을 허물고 나무를 심는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2010년까지 323억원을 투입, 인천시내 학교의 공원화 사업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내년에는 6천500만원을 들여 학교 65곳의 담을 허물고 자연학습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2007년부터 매년 60개 학교의 콘크리트와 벽돌 담을 없애고 교목과 관목, 초화류를 심어 공원 등의 녹지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2010년이 되면 인천시내 총 430개의 초.중.고교중 77%에 달하는 330개 학교가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학교 담을 없애는 것외에도 학교 주변의 보도공간, 공한지 등이 푸르게 바뀌게 되고, 기존 방음벽 등 인공구조물도 덩굴성 식물로 단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환경친화적 태도를 육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교육, 환경, 사회적 효과를 극대화하게 된다"며 "계획수립 및 설계단계부터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이 참여하는 녹화운동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03년∼2005년 28억여원을 들여 10개 학교의 담을 허물고, 각종 나무를 심었다.
2005-09-15 15:45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 실시하는 전남도교육감 선거를 가장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선관위 이기영 사무국장은 이날 광주시내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교육감은 다른 어떤 공직자보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만큼 경미한 사안이라도 강력한 단속을 통해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선관위는 각 시.군별로 지역 정보에 밝은 5명의 비공개 단속요원을 배치하고 이와 별도로 공명선거 자원봉사자를 20여명씩 활용해 입후보 예정자 주변을 밀착 감시하는 등 불법 행위 적발에 들어갔다. 또 입후보 예정자에 대한 선거법 사전 안내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언론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일반 주민의 감시도 유도하기로 했다. 이 국장은 "현재 유권자에게 명함을 돌린 한 입후보 예정자를 조사하고 있으며 휴대전화 메시지 발송 등 2건에 대해 경고했다"며 "경미한 사안일지라도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선관위는 이날 전남도교육감 선거 공고를 했으며 오는 26일 후보자 등록과 소견발표회 일시.장소 결정, 10월 2일 선거인명부 확정, 3일 투표안내문 발송 등의…
2005-09-15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