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비의 17%가량을 공공요금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60%가 전기요금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난방시설 98%, 냉방시설 56%가 설치된 학교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집행 현황을 조사한 바, 전체 학교운영비의 16.7%를 공공요금으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공공요금의 59.9%는 전기요금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공요금 부담으로 교육활동에 위축을 초래할 뿐 아니라 전기 사용량이 많은 냉·난방시설 개선 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 공공요금의 절반 이상을 전기요금이 차지하고 있고 교육환경 개선에 따라 앞으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학교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한편, 현행 전기요금 체제는 일반용을 100으로 보았을 때 교육용은 일반용의 93.6%수준이나 산업용과 농사용은 78.2%와 42.1% 수준으로 최소한 시지역은 산업용 수준으로 읍․면지역은 농사용 수준으로 각각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