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금릉초 김동욱 선생님이 투병 중이다. 1990년 교단에 선 지 16년, 항상 밝은 웃음과 교육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강했던 김 교사는 지난 5월 교편을 놓고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싸우고 있다. 백혈병의 경우 치료를 위한 입원비 및 항암치료의 부작용, 장기간 입원치료에 따른 막대한 비용과 함께 계속 공급돼야 할 혈소판 수혈이 무엇보다 필요한 병. 따라서 A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의 적극적인 자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혈소판의 경우 필요한 시기가 불규칙적이어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환자가 원하는 시기에 제공할 수 있는 자원자가 필요하다. 또한 골수이식과 항암치료에 필요한 천문학적인 치료비도 후원자의 손길 없이는 감당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김동욱교사후원회 대표 박순철 교사는 “누구보다 열과 성을 다했던 김 교사가 다시 아이들 앞에 설 수 있도록 A형 혈소판 자원, 성금, 까페응원글 등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문의=016-776-0897. 후원회 인터넷까페 http://cafe.daum.net/lovedonguk.
2006-06-01 14:50지난 1월 강원도 횡성에서는 2,30대 젊은 교사들 100여명이 참가한 ‘2006년 한국교총 2030 겨울캠프’가 열렸다. 이 캠프에서 만난 교사들은 ‘너나들이 2030’이라는 여행동호회를 만들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9일과 10일 충남 천안에서 세 번째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는 ‘너나들이 2030’의 회장 황석순 경기 청담정보통신고 교사를 만나봤다. -‘너나들이 2030’ 동호회는 어떻게 시작됐나요. “2박3일이라는 짧은 스키 캠프의 아쉬움을 달래고 비슷한 또래 선생님들과 모여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2월에 ‘너나들이 2030’ 첫모임을 가졌습니다. 인터넷 동호회에 가입할 때도 구성원이 어떤 사람들인가, 괜히 나갔다가 어울리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우리 동호회는 일단 교사들만 가입할 수 있다 보니 처음부터 편하다고들 얘기합니다.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사는 분들이라서 만나서 몇 마디 나누고 나면 오랜 전부터 만났던 사람들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까지 몇 차례나 모임이 있었습니까. “첫 번째 모임은 2월말 설악산에서 가졌습니다. 결성된 지 한달도 안 되서 여행을 가다보니 날짜를 정하는 일이 제일 힘
2006-05-30 17:07학술박사(Ph.D.) 학위 과정만 있던 서울대에 실무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춘 전문박사학위(professional doctorate) 과정이 생긴다. 전문박사는 실무능력을 지닌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위 제도로, 흔히 '박사'라고 할 때 일컫는 학술박사의 반대 개념이며 우리나라에는 2000년 도입됐다. 서울대 관계자는 16일 "국제대학원에 전문박사학위 과정인 국제학박사(Doctor of International Studies) 과정을 신설하는 방안을 25일 학장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 국제대학원은 올 2학기 입학전형을 거쳐 내년 3월 국제통상학, 국제협력학, 국제지역학 등 3개 전공의 박사과정 신입생 5명을 받게 되며 석사과정 인원은 그 만큼 줄어든다. 서울대 국제대학원은 2003년 설립돼 작년 2월부터 전문석사를 배출해왔으나 박사 과정을 설치하는 것은 처음이다. 전문대학원은 전문학위를 주는 게 원칙이지만 서울대는 지금까지 행정ㆍ환경ㆍ보건대학원 등 전문대학원에서도 학술학위만 수여해왔고 교과 과정도 실무 중심과는 거리가 있었다. 서울대 관계자는 "국제문제에 정통한 전문가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어서 전문박사학위 과정을
2006-05-16 08:39"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고 기쁘지만 다른 훌륭한 선생님들 보기가 죄송스럽습니다" 제25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게 된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발안중학교 정동길(鄭東吉.56) 교장은 훈장을 받는데 대한 소감밝히기를 극구 사양하다 어렵게 입을 열었다. "내가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 특별히 훌륭한 일을 한 것이 없다"는 정 교장은 "이런 훈장은 나를 도와 좋은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우리 학교 모든 선생님들, 그리고 다른 학교 훌륭한 모든 선생님들이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3월 이 학교에 부임한 정 교장의 교육철학은 학생들이 공부도 열심히 하되 모든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인간성과 사회성을 키우고 민족의 뿌리를 알도록 하는 것. 이같은 생각에 따라 정 교장은 부임이후 매년 화성시가 3.1절을 맞아 실시하는 제암리 만세운동 기념 시가행진에 학생들을 참여시키고 수시로 제암리 만세운동 기념관에서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하도록 해왔다. 이같은 행사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이 민족의 얼, 조상의 애국심 등을 직접 느끼고 배우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정 교장은 또 이웃에 대한 사랑과 웃어른에 대한 존경심을 갖도록 하기 위
2006-05-14 07:42김정애 경남 통영 벽방초 병설유치원 교사는 최근 경남대에서 ‘유치원 초임교사 입문교육에서 멘터 역할…’ 연구로 교육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05-11 17:42채천수 대구 이곡초 교감은 최근 시대와 삶의 진정성에 관한 개인 두 번째 시조집 ‘발품’을 출간했다.
2006-05-11 17:42충북도교육청은 11일 제4회 충북교사상 6개 부문 수상자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충북교사상은 바른 사도의 길을 걷고 교육발전에 공헌한 우수교사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습지도 박현숙(석성초) 장기덕(청산고) ▲생활지도 김선숙(동인초) 윤달용(진천상업고) ▲품성교육 김경숙(양강초 병설유치원) 이영주(청주여중) ▲창의교육 임영택(쌍봉초) 최우선(제천상업고) ▲재능교육 박경옥(삼수초) 신명남(별방초.중고)▲봉사활동 안인혁(용암초) 연정호(청천중) 도교육청은 12일 시상식을 갖는 한편 교육공무원 승진규정에 따라 이들에게 연구실적점과 함께 해외연수 기회 부여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2006-05-11 09:34최정기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최근 열린 2006 진주교대 동창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2006-05-10 13:22권종수 대구 대건중 교사는 최근 시 ‘겨울바다의 고독’ 외 2편으로 계간 ‘문예한국’ 공모전에서 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2006-05-10 13:22최영분 경기 수원 당수초 교감은 1일 ‘새끼손가락을 올려요’로 ‘아동문예’ 동화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2006-05-04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