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겪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간직하는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역사 속의 인물이나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이 말하는 거창한 이야기나 소설이나 드라마 속의 주인공들이 말하는 운명 같은 이야기는 아닐지라도 외롭고 힘들 때 위로가 되어주는 이야기나 기쁠 때 누구보다 앞서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거나 햇빛이 반짝이는 여행길에서 느끼는 감동, 아니 첫눈이 오는 날이라든지 비가 내리는 날이나 바람이 부는 날이어도 좋다. 어느 때이든지 ‘내 마음의 보석 상자’에서 살며시 꺼내어 미소 지을 수 있는 작은 이야기 하나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의 영혼은 얼마나 따뜻해지는지…. 어제 내린 비로 오늘 아침 기온이 급강하하였다. 눈발이 희끗희끗 날리는 길을 바람을 쌩쌩 가르며 달려와 교실의 온풍기며 난로를 켜서 아이들과 함께 언 손을 쬐며 녹이고 있는데 내 휴대전화의 벨이 울렸다. 영어타운 체험학습을 하려고 5학년 동순이를 데리고 고흥 읍내에 있는 고흥동초등학교 영어타운으로 출장을 가시던 김 선생님께서 전화를 하신 것이다. “선배님! 밖을 좀 내다 보세요.” “아니, 왜요?” “밖에 눈이 많이 내립니다.” “네, 눈이 내리
2009-02-01 09:0021세기에 들어와서 가장 큰 사회적 이슈들을 들자고 한다면 역사교육과 관련된 문제가 몇 손가락 안에 꼽힌다. 우선 2001년 일본의 우익 교과서인 ‘후소샤 역사교과서 문제’를 시작으로 2005년도의 그 개정 교과서를 둘러싼 문제, 중국 ‘동북공정’의 한국 고대사 왜곡, 그리고 2008년 일본의 중학교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독도서술과 한국근현대사 교과서의 ‘편향’ 문제 등이 바로 정치계, 학계, 언론계, 교육계 등을 뜨겁게 달군 내용이다. 이렇게 국내외적으로 역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TV에서도 대조영, 광개토대왕, 신윤복, 강감찬 등을 소재로 한 역사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역사에 대한 소재로 한 영화는 흥행을 보증한다는 말도 충무로에서는 회자되고 있으니 실로 국민적 관심이 ‘역사’로 쏟아지고 있다고 보아도 가히 좋을 것 같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우리에게 ‘역사교육’이 중요하게 된 것일까. 지금 현시점에서 우리나라 ‘역사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은 무엇이고 또 그에 대한 대안은 무엇일까. 우리에게 역사교육이 중요하게 논의된 것은 비단 오늘날의 일만이 아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우리의 역사를 배울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고, 해방 이후에도 우리의
2009-02-01 09:00자성예언으로 나의 미래 바꾸기 원래 자성예언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 내가 바라는 바를 이루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말이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이 자성예언의 궁극적 목적이다. 피그말리온 효과가 그렇고 지난 호에서 분석한 평강공주의 경우가 그렇다. 자성예언이 흔히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원리로 활용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데 필자는 여기서 방향을 조금 틀려고 한다. 자성예언에 담긴 속성을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기의 잠재가능성을 불러일으키는 원리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감응시켜 변화를 일으킬 정도로 큰 힘이 들어 있다면 남도 아닌 자기 스스로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데는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인가! 앞에서 자성예언을 ‘앞을 내다보며 스스로 일으키는 바람과 노력’이라고 폭넓게 정의한 것은 이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자, 그럼 ‘나’는 ‘나’를 두고 어떻게 자성예언을 할 것이고 이를 어떻게 이루어나갈 것인가? 자성예언의 첫 출발은 간절한 바람 첫째, 간절한 바람과 소망을 가진다. 자성예언의 첫 출발은 간절한 바람이다. 바라는 바가 없으면 성취할 것도 없다. 따라서 무엇을 얻을 것인지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갖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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