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현직 교사의 3분의 1 ‘탈진 증후군’ 프라이부르크(Freiburg)대학교 정신신체의학과 요하임 바우어(Jochaim Bauer) 교수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현직 교사들 가운데 3분의 1이 탈진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탈진증후군은 스트레스로 피로가 누적되고 일에 대한 정열과 열정을 상실한 상태를 말한다. 의학적으로 탈진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왜 많은 교사들이 탈진증후군을 앓게 되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바우어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교사들은 교실에서 학생들의 폭력적 언어와 공격적인 태도에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교과 과정과 수업내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에 비해서 교사들은 이런 학생들의 태도와 관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에 대한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것. 그래서 학생들과의 갈등에 대처하는 법, 교실에 적합한 목소리, 언어생활, 신체언어 그리고 학부모와 관계 등 ‘상호관계 형성능력’에 대한 교육을 세미나 또는 워크숍을 통해 새롭게 해야 한다고 바우어 교수는 강조하고 있다. 교사들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학생들을 더…
2009-02-01 09:00자성예언으로 나의 미래 바꾸기 원래 자성예언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 내가 바라는 바를 이루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말이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이 자성예언의 궁극적 목적이다. 피그말리온 효과가 그렇고 지난 호에서 분석한 평강공주의 경우가 그렇다. 자성예언이 흔히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원리로 활용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데 필자는 여기서 방향을 조금 틀려고 한다. 자성예언에 담긴 속성을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기의 잠재가능성을 불러일으키는 원리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감응시켜 변화를 일으킬 정도로 큰 힘이 들어 있다면 남도 아닌 자기 스스로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데는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인가! 앞에서 자성예언을 ‘앞을 내다보며 스스로 일으키는 바람과 노력’이라고 폭넓게 정의한 것은 이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자, 그럼 ‘나’는 ‘나’를 두고 어떻게 자성예언을 할 것이고 이를 어떻게 이루어나갈 것인가? 자성예언의 첫 출발은 간절한 바람 첫째, 간절한 바람과 소망을 가진다. 자성예언의 첫 출발은 간절한 바람이다. 바라는 바가 없으면 성취할 것도 없다. 따라서 무엇을 얻을 것인지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갖는 일
2009-02-01 09:00
토론이라는 것을 사전에 나온 것처럼 ‘의견을 교환하고 논하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막상 해보려 하면 남의 말을 듣고 있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일선 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매일 토론을 벌여야 하는 선생님들의 일과를 생각하니 괜히 제 골치가 지끈거리는군요. 그러나 그렇게 골치 아픈 토론도 제 일이 아니라면 조금은 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MBC 100분 토론이 심야에 방송됨에도 평균 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걸로 봐서는 저와 같은 즐거움을 함께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여기서 재밌는 토론 구경거리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다윈의 식탁(장대익 지음. 김영사)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토론에는 굴드와 도킨스를 비롯한 약 30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해있습니다. 이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진화론에 대해 7일간 벌이는 치열한 토론. ‘저런 대단한 사람들이 모여서 토론하는 게 재밌다니? 그것도 주제가 어려워 보이는 진화론인데?’하고 벌써 발을 빼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발견한 이 토론의 볼거리는 어느 팀이 과학적으로 승리하느
2009-02-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