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총은 제27·28대 회장단 이·취임식(사진)을27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새로운 교총에게 바라는 선생님들의 영상 제언, 공로패 전달식 등 순서 뒤 강재철 제28대 부산교총 회장이 전임 회장단으로부터 회기를 넘겨받았다. 강 회장은 “교권사수, 민원해결, 회원복지를 위해 새로운 교총으로 디자인해 선생님들의 처진 어깨를 올려드리겠다”며 “회원들께 ‘보호·혁신·소통·젊음·감동을 드리겠다’는 슬로건 아래 ‘프라이드 교총’, ‘강철교총’ 의 모습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온라인 내빈으로 참석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교육감의 축사가 상영됐다. 하 회장은 “강 회장님이 새롭게 그리실 청사진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0-28 14:03광주교총은 23~24일 관내 교원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전쟁(6·25전쟁)전적지 탐방’ 직무연수(사진)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틀간 바심재 충혼탑, 6·25양민희생자위령탑, 회문산역사관 등을 돌아보고 김덕진 광주교대 교수(광주교총 회장), 주철희 박사, 문화해설사 등의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 겸 연수 진행을 맡은 김 교수는 “일방적인 강의식 연수에서 탈피해 역사체험과 현장체험 등 다양한 역사현장의 지식을 경험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학교 현장에서 호국정신을 되새기게 하면서 역사에 대한 흥미·동기를 유발하는 등의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8 09:49김성일 서울교총 회장은 지난 13일과 19일 관내 5개 비교과 대표단과 정례 정책간담회를 갖고서울시교육청과의 단체교섭협의대비현장의견을 수렴했다. 김 회장은 13일 유아교육 대표단을 만나 단설유치원 설립 추진과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급당 인원수 감축 등을 논의했다. 세종이나 경기에 비해 수도 서울의 단설유치원 설립이 미흡한 만큼 이에 대한 우선 설립을 추진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뒤이어 열린 사서교육 간담회에서는 ‘학교도서관 자동화 장비 구축 지원’에 관한 사항이 중심 과제였다.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별 ‘비대면 자가대출 반납기 필수 설치’ 정책에 대해 학교 상황과 여건을 고려한 ‘선택 설치’로의 변경 등이 논의됐다. 학교도서관 관련 정책 시행 시 서울초중등학교도서관교육연구회와 시교육청 간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19일에는 특수교육과 영양교육, 보건교육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특수교육 간담회에서는 법적의무로 되어 있는 특수학교 인가 학급 수 및 배치 정원 준수, 장애특성으로 인한 학생의 물리적 위해 및 중도·중복 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특수교사 보호 대책 마련이 중점과제로 다뤄졌다. 영양교육 간담회에서는 영양교사 업무경감…
2021-10-25 11:59불의의 사고로 소중한 누군가를 잃은, 가슴에 상처를 하나씩 달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수필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새내기 대학생 딸을 잃은 저자는 5개월 후 일어난 세월호 참사 앞에서 삶과 죽음을 성찰하기 시작한다. 보통 사람인 줄 알았던 자신은 보통 사람이 아니었음을, 보통 사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깨닫는다. 그럼에도 탄식만 하며 살아가지 않겠다 다짐한다. ‘고진감래’를 떠올리며 희망을 품는다.강영일 지음, 지성의샘 펴냄.…
2021-10-21 17:01세종교총 제5대 회장으로 남윤제 세종도원초 교감이 선출됐다. 13일 세종교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영득)는 회원 직선으로 치러진 이번 회장 선거에서 남 교감이 단독후보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함께 출마한 최근세 세종 전의초 교감과 이우준 세종 보람초 교사가 부회장을 맡는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3년이다. 남 신임회장은 세종교총 부회장, 충남교총 이사 등을 지냈다. 한국교총에서는 초등교사회 부회장, 조직강화위원, 홍보위원 등을 역임하고 40+중추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장기간 교총의 정책, 활동 등에 관여해오며 몸소 익힌 바를 바탕으로 조직 강화 등에 힘쓰겠다는 각오다. 그는 당선 소감으로 “현장 목소리를 대변해 회원들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직 활동 활성화, 교권 강화, 교원 전문성 신장 등의 정책을 선도하는 세종교총을 구축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0 15:59충북교총(회장 서강석·사진)은 13일 ‘2021 충북교총-충북도교육청간의 교섭·협의’ 요구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요구서에는 전문직 교원단체의 활동보장, 교원처우 및 근무여건 개선, 교권 신장 및 전문성 신장, 교원승진 및 인사제도 등 4개 영역에 대해 74개조 및 부칙 3조의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요구 ▲교원성과상여금 폐지 노력 ▲교원 업무경감 ▲교권침해로부터 교원의 보호 강화 ▲법률이 정한 학교장 권한 보장 ▲교원포상관련 온라인 검증시스템 도입 등 투명성 확보 ▲학사일정 및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회원이 교총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 ▲교원단체가 지정하는 자에게 충북소통메신저 ID 발급 등을 요구했다. 충북교총 관계자는 “이번 교섭·협의안이 의도된 취지대로 학교현장에 반영돼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실질적인 교육여건 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교육청과의 교섭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2021-10-20 15:58한국교총이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캠페인에 나섰다. 하윤수 교총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과 임직원들은 14일 하루 동안 한국교총회관에서 헌혈에 동참하고, 교총회관 입주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헌혈 인구가 감소하자, 교육계가 먼저 헌혈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오전 헌혈캠페인에 동참한 하 회장은 “국가의 혈액 보유 상황은 나와 가족, 이웃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생명나눔의 작은 실천인 헌혈에 한마음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교총은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헌혈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교총은 대한적십자사와 2018년 11월 1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헌혈 운동 확산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지원 ▲인성·안전 중심 적십자 프로그램 보급 지원 등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2021-10-14 09:56충남교총(회장 윤용호)은 7일 관내 유·초·중·고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교권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충남교총 연수 운영진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화상(ZOOM) 연수를 준비하고, 교총 회원이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1차에 이어 오는 21일 2차 연수도 열릴 예정이다. 별도의 성적 산출 없이 100% 출석 시 수료할 수 있다. 강의는 김동석 한국교총 교권본부장이 맡았다. 김 본부장은 2차시 동안 ‘교권침해 대응 방안 및 관련 법률’, ‘교권침해 사례중심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강의했다. 윤용호 충남교총 회장은 "교권 침해 사건으로 많은 상처를 받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조그만 힘이 되어 드리고자 교권보호 직무연수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교육활동침해 사건이나 아동학대와 같은 아동복지법 위반 사건이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사건 발생 시 충남교총 사무국으로 즉시 연락주시면 바로 학교로 달려가 초기대응 방법이나 변호사 선임 등 법률적 지원까지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08 13:53경남교총 MZ청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경남교총,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가졌다. 허철 경남교총 교직국장의 발제로 진행된 토론회에 참석한 50여 명의 청년위원들은 경남교총 조직 구성과 역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교사들의 피부에 와 닿는 역할 확대 △교육현장의 요구를 보다 확실하게 표출할 것 △각종 교육정책을 정밀 검증하는 전문성 △현장연구기능 강화 △다양성과 공공성을 띄며 대탕평을 이루고 더불어 도민과 연대를 통해 지지기반을 조성할 것 등 다양한 역할을 주문했다. 김광섭 경남교총 부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현 교총의 실태를 분석해보고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나가는 첫 걸음”이라며 “이런 소중한 의견이 모여 경남교총과 경남교육,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01 14:15전북교총(이하 전북교총, 회장 이기종)은 해피북(대표 김은영)과 3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및 책 꾸러미 지원사업의 목적에 맞는 도서 보급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교사·학생·학부모간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정보 제공 ▲책꾸러미 보급 학교 사회적배려 학생들에게 교과연계 도서를 기부 ▲도서 산간지역 학교 도서관에 청소년을 위한 도서전집세트 기증 등 활동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기종 전북교총 회장은 “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결손을 치유하고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인성교육과 교육공동체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영 해피북 대표는 “ 교사와 학생이 다양한 종류의 책을 간편하게 구매하는 전자(SNS) 프로그램을 통해 다량의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면서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학생들에게 되돌려 주는 ‘책 기부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2021-09-30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