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5일 기획조정실장에 김문희(사진) 전 정책기획관을 임명했다. 김 실장은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 경제학 석사,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육경제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과학기술부 학부모지원과장, 교원정책과장, 홍보담당관, 대변인을 거쳐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공사,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기획조정관, 교육부 정책기획관을 역임했다.
2021-02-08 15:34서울남부교총(회장 전정석)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1만 원)을 배부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데 따른 리워드 이벤트다. 남부교총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크다는 점에서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발송됐다. 회원들은 온누리모바일상품권의 등록(수령)은 문자를 받은 지 한 달 이내에 등록해야 한다. 등록을 마친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상품권 사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누리상품권 통합문의처(중소기업 통합콜센터 1357)와 제로페이 고객센터(1670-0582)로 문의하면 된다.
2021-01-28 16:30한국교육정책연구소(이사장 하윤수)는 최근 류세기 경안여중 교장을 신임 소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올해 연말까지다. 류 신임 소장은 대구대, 영남대 대학원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경안여고 교사, 경안여중 교감을 거쳐 경안고 교장을 지냈다. 현재 경안여중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1953년 중앙교육연구소로 출발한 한국교육정책연구소는 교육정책·교원정책·수업 실천 연구를 기반으로 교과연구 및 지원, 연구과제 수탁사업, 각종 장학사업을 펼친다. 특히 학교 현장과 교원 중심 연구로 우리 교육의 바탕을 마련해 왔다.
2021-01-18 13:55김희규 신라대 교육학과 교수가 한국홀리스틱융합교육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다. 김희규 신임 회장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 한국교육정책연구소장,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신라대학교 사범대학 학장을 맡고 있으며, 창의융합 연구와 교원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1997년 창립된 한국홀리스틱융합교육학회는 한국홀리스틱실천연구회를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실천연구를 지향한다. 현장 교원들의 학술 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실천적 연구와 이론적 연구가 공존할 수 있는 학문 공동체의 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01-14 17:29◆AI 교육 혁명|이주호·정제영·정영식 지음|시원북스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전염병으로 에듀 테크 시대는 우리 사회의 준비보다 한 걸음 더 성큼 다가왔다. 그러나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해 학교 교육이 요구받는 역할은 단순히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책은 우리 눈앞에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에 교육은 무엇을 가르쳐야 하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안과 비전을 담고 있다. 교육 정책가와 교수로서 교육 혁신을 위해 오래 몸담아 온 저자들은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가르치는 내용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동시에, 가르치는 방식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요구에 맞춘 ‘개별화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교육의 내용과 방법, 평가와 기록에 이르는 전체 교육의 장면이 변화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평균을 지향하고 있는 근대식 공교육 체제의 문제점을 인공지능이라는 지렛대를 활용한 시스템적 혁신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코로나19로 한 해 진행된 온라인 교육 과정에서 대두된 학습격차에 대한 해법도 인공지능에 있다고 강조한다. 인간 교사와 AI 개인교사 간의 역할 분담을 하면
2021-01-14 10:11한국교육행정학회 제49대회장에 고전 제주대 교육대학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고전 신임 회장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행정연구팀장, 일본동경대학 연구조교수, 대구교대 교수, 대한교육법학회 학회장(제11대)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대 교수회 수석부회장(대학평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고 국회 입법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저서로는 한국교원과 교원정책, 일본교육개혁론, 일본교육법학 등이 있다. 고전 교수는 “학회 내적으로는 학술발표와 정책 연구에 다양한 구성원들의 ‘참여기회’를 넓혀 보장하고, 외적으로는 학술지 평가제도개선과 국가학술센터(가칭) 건립을 여러 학술단체와 연합해 공론화 할 것이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행정학회는 1967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교육행정 분야의 대표학회다. 교육학자, 교원, 교육전문직 및 교육행정가 등 2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재단 등재 학술지인 ‘교육행정학연구’를 발간하고 있다.
2021-01-05 16:49신임 교육부 차관에 정종철(사진)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23일 10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교육부 차관에 정 실장을 내정했다. 발령일자는 25일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핵심정책에 대한 성과를 내기 위해실무역량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일선 부처에 배치한 것”이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정신임 차관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조지아대 대학원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인적자원부 지석정보정책과장, 주뉴욕총영사관 영사, 교육과학기술부 교직발전기획과장, 대입제도과장, 미래인재 정책관을 역임했다. 이후 교육부 정책기획관,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경상대 사무국장, 학생복지정책관, 학생지원국장,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교육부 안전정보국장, 기조실장 등을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지키는 동시에 교육의 공공성 강화, 미래대비 교육 환경개선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2-23 15:12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제5차 인증을 획득했다고21일 밝혔다. CCM인증은 기업이 상품서비스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2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교직원공제회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회원중심 경영에 힘써왔으며,회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와 프로세스 개선에 집중했다.그 결과2012년 공제회 중 최초로CCM인증을 받은 후 다섯 번째로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재심의에서는CCM운영위원회, CCM추진협의회 등 소비자중심경영에 초점을 맞춘 조직운영, CCM웹진 운영을 통한 원활한 내·외부 소통,내부 전문CS강사를 활용한 전문적인 사내교육 등 꾸준히 회원만족 서비스를 위해 경영에 힘써온 점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석 교직원공제회 회원사업이사는“본회는 회원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최우선의 경영가치로 삼고 있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원중심경영이라는 비전을 중심에 두고 이에 걸맞는 전략과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2-21 16:52[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부산교총 제28대 회장에 강재철 동의대 디자인조형학과 교수가 당선됐다. 부산교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대용)는 선거 결과 기호 1번 강재철 후보가 54.22%를 득표해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16일 공고했다. 강 당선인의 임기는 2021년 3월1일부터 2024년 2월28일까지 3년이다. 함께 출마한 부회장은 이태순 명일초 교장(수석부회장), 이재명 다대초 교사, 윤규식 동수영중 교장, 정효정 부산전자공고 교사, 양종모 부산교대 교수다. 신임 회장단은 선기기간 동안 부산교원권리장전 조례 제정, 에듀테크 매니저 지원단 운영, 캠핑카 차량 지원 등 공약을 앞세웠다. 특히 강 당선인 외 부회장들까지 5인 공약실명제를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각급마다 3개씩 총 15개 공약이 제시됐다. 각급의 현안에 대해 세밀하게 분석하고 대안을 세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 당선인은 2018년 부산교총 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을 지냈다. 이외에도 부산시 민선 6기 인수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부산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부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2020-12-17 16:46[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경북교총 제47대 회장에 김영준 예천 용문초 교장이 당선됐다. 경북교총에 따르면 제47대 경북교총 회장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지난달 11일 제2차 선거분과위원회의에서 김영준 후보가 당선인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16일 정기대의원회에서 차기회장 당선인증을 받았다. 김 당선인의 차기 회장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함께 출마한 부회장은 민형규 포항여고 교장(수석부회장), 김동수 화북초 교사, 허순영 예천여고 교사, 최현길 한국폴리텍대 교수다. 신임 회장단은 교권 3법(교원지위법, 학교폭력예방법, 아동복지법)의 학교현장 안착과 2030 신세대 교원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학교 현장에 신바람을 일으킬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당선인은 1962년(만 58세) 경북 예천 출생으로 대구교대를 졸업하고 36년 교직 생활 동안 교감, 장학사, 교장을 두루 역임했다. 교육 본질에 관련된 문제에 대해 소신파로 통하면서도 원만한 학교경영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2020-12-17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