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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취업률 회복세

16일 직능연 조사 발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취업률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 직능연)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주체별 변화 및 진단’을 주제로 16일 발표한 ‘KRIVET Issue Brief 269호’에 따르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취업률은 최근 회복되고 있다.

 

2018년에 70.2%였던 취업률은 2019년 59.3%로 크게 하락한 뒤 2020년에는 57.4%까지 내려갔으나, 2021년부터 61.5%로 올라섰다. 지난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60%대 유지에 성공했다. 도제학교의 학습근로자(고용노동부로부터 일학습병행프로그램을 지정받은 학습기업에서 일한 자)의 5개년 평균 취업률은 61.7%로 3개년 진학률은 25.9%, 입대율은 5.1%였다.

 

음식서비스, 전기·전자, 정보통신 계열은 연도별 평균 취업률보다 높았다. 경영·회계·사무, 기계 계열은 최근 다소 떨어지긴 했으나 2020년에는 평균 취업률을 상회했다.

 

 

또한 도제학교 졸업생의 학습기업과 비학습기업의 취업률을 비교한 결과 자신이 직접 학습받은 학습기업으로의 취업률은 줄었지만, 그렇지 않은 비학습기업으로의 취업률은 상승했다. 이는 도제교육 종료 후에도 고숙련 일학습병행 프로그램(P-Tech)을 계속해서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이동이 주요 원인이라고 직능연은 분석했다.

 

강경종 직능연 선임연구위원은 “취업이 잘 되는 일부 계열에 대해서는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비학습기업으로의 취업 비중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를 도제교육과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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