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작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 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린다.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가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을 맡고,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를 연기한다.
6.28~8.25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자세히)
연극 <벚꽃동산>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으로, 한 러시아 귀족 가문의 몰락을 그린다. 세계적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연출을 맡아 현대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재창작했다. 배우 전도연이 주인공 류바 역을 맡아 2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그의 상대역이자 냉철한 상인 로파힌 역에는 배우 박해수가 캐스팅됐다.
6.4~7.7
LG아트센터 서울
뮤지컬 <등등곡>
1591년 한양도성에서 유행한 이상한 탈을 쓰고 해괴한 노래와 춤을 추는 놀이 '등등곡'과 그에 얽힌 선비들의 숨겨진 욕망을 그린 작품. 조선시대 역사서 <연려실기술>에 기록된 등등곡 놀이와 당시의 실제 사건에 허구의 인물을 더한 팩션 사극 뮤지컬이다.
6.11~8.11
대학로 TOM 1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2014년 초연 후 매 시즌 흥행 기록을 세운 창작 뮤지컬의 10주년 기념 공연.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주요 출연진이 1인 2역을 연기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유준상, 신성록, 규현, 전동석(빅터 역), 박은태, 카이, 이해준, 고은성(앙리 역) 출연.
6.5~8.25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