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실업자 겨울나기 구제 및 학교업무 경감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을 12월초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225억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학교 교무보조, 실고 실험실습 지원, 지방교육행정기관 인력지원, 대학도서관 박물관 인력지원으로 나눠 실시된다.
▲학교 교무보조 지원사업=9932명이 참여하며 고졸이상 학력자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근무지는 전국의 초·중·고로 일당 1만9000원이 지급된다.
▲실고 실습지원=1552명이 참여한다. 고졸이상 학력자중 선발하며 일당 2만4000원 지급.
▲대학 도서관 박물관지원=1512명이 참여. 18세이상 50세이하인 구직등록한 실업자로 고교 졸업예정자나 구직등록 휴학생, 방통대·야간대 재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일당 2만4000원 지급.
▲교육청 인력지원=1173명 참여. 18세이상 고졸이상 학력소지자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시·도교육청,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에 근무한다. 일당 1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