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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새 책] 이토록 다정한 사춘기 상담소

예의 바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던 아이가 중학생이 되자 달라졌다. 갑자기 짜증을 내질 않나 엄마가 무슨 말만 하면 눈에서 불꽃이 튄다. 말대꾸는 물론, 버릇없는 구는 걸 보고 있자니, 엄마 속은 타들어 간다.

 

아이 키우는 데 자신 있었던 25년 경력의 교육 전문가도 한순간에 무너지게 만든 그것, 사춘기가 찾아온 것이다.

 

저자는 “내가 알던 아이가 아닌 다른 아이가 된 것 같은 생경한 느낌과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육아가 잘못되었다고 증명하는 것 같은 아이의 모습에 스스로 자책하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의 감정을 세심하게 어루만지는 한편,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전문적인 조언도 함께 건넨다.

 

감정, 관계, 외모와 성, 스트레스, 꿈과 진로 등으로 나눠 엄마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춘기의 모든 것을 다룬다. 이정아 지음, 현대지성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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