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 한국연구재단은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컨벤션센터(BEXCO)에서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는 ‘산학연협력,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혁신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323개 기관의 우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산학연협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 혁신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교육부·과기정통부와 부산시의 산학연협력 지원 정책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지역혁신관에서는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라이즈(RISE) 관련 정책이 소개된다. 특히, 글로벌 성과전시관에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 수상작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산학연협력 성과를 전시하고 있다.
산학연협력의 성과로 탄생한 ‘인공지능 로봇 바리스타’, ‘항암 화학요법 의료장치’ 등 혁신 제품도 전시되며, 전시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 전시관(https://www.uicexpo.org)을 통해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대학창업 제품 시연회(데모데이), 기술이전 설명회, 민간투자유치 협약체결식, 각종 학생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초・중・고 학생들이 산학연협력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러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는 “올해 산학연협력 엑스포는 여러 부처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더욱 큰 협력과 혁신의 장으로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산학연협력이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도약이 되도록 교육부도 라이즈, 글로컬대학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