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계의 산 증인인 추월영 전 경남고 교장이 24일 숙환으로 별세 했다. 향년 99세.
추 선생은 교육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1960년),국민훈장 목련장(1967년),국민훈장 동백장(1971년) 등을 수여 받았다.
특히 57년 경남고 재직시 완전 개가제 학교도서관을 국내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국내 학교 도서관 설립 및 운영에 새 지평을 열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으로 발인은 27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충남 천안 병천면 소재 풍산공원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