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총장 김창원)는 지난 14일 경기캠퍼스에서 ‘2024 전국 교대 공동교육혁신센터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성과포럼은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교총협) 운영 규약에 따라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성과 창출 및 2024년 공동개발한 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개 회원교 기획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4년 공동개발 사업 및 연구는 번역사업에 참여한 청주교대 등 총 5개 대학이 6개 과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업무매뉴얼 개발 연구(경인교대) ▲늘봄학교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원체계 방안 연구(대구교대) ▲국립대학 부설초등학교 운영 개선방안 연구(부산교대) ▲학생 선택권 강화를 위한 학생 운영 유연화 방안 연구(전주교대) 등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각 대학 기획처장들이 패널로 참여해 전국 교원양성대 공동교육혁신센터의 혁신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심창용 경인교대 기획처장은 “교원양성기관 및 미래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회복을 고민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공유된 성과가 진정한 교육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은 “성과포럼을 통해 교원양성대학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 협력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교총협은 대학 간 교육·연구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과 대학의 공동 성장 및 유능한 초등교원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