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학생들이 라오스에서 장애인 교육과 재활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실무 역량을 키웠다.
인제대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026학년도 1학기 개발도상국 현장실습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수교육과와 직업치료학과 학생 6명이 참가해 현지 특수교육과 재활 시스템을 살펴보고 장애학생 교육 지원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라오스의 대표적인 통합교육 운영학교인 팍사이 공립초등학교와 비엔티안 특수교육학교를 찾아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이어 'Yo-Jo 장애인센터'에서는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재활 프로그램 운영 과정을 체험하며 전공과 연계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번 현장실습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라오스 통합교육 강화 및 특수교육 교수역량 강화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KOICA 라오스 사무소를 방문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추진 현황과 교육 분야 국제협력 사례도 살펴봤다.
배민서 특수교육과 학생은 "개발도상국의 장애인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교육자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은정 특수교육과 교수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해외 교육 현장을 경험하며 전공 역량과 글로벌 리더십을 함께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