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경기 한홀초(교장 최종우)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 능력을 길러,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방법을 익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응급상황의 정의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응급 상황들을 살펴보며,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강조된 핵심은 ‘구조자의 안전’이었다. 학생들은 응급처치를 수행하기 전, 주변 환경이 구조자 본인에게 안전한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점을 깊이 있게 배웠다. 이어 응급상황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첫 단계인 ‘119 신고 요령’을 숙지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직접 신고 연습을 하며 침착한 대응 능력을 길렀다.
이론 교육 후 이어진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은 학생들의 집중도가 가장 높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압박 위치와 자세를 직접 체험하며, 실제 응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반복 훈련을 이어갔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무작정 도와야 한다고만 생각했는데, 먼저 주변 상황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정확하게 119에 신고하는 법을 새롭게 배웠다”라며, “직접 실습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최종우 교장은 “응급처치 교육은 학생들이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용기와 실질적인 방법을 익히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며, “앞으로도 우리 한홀초등학교가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