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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공감 더하기’

학생 선택·협력 중심 체험활동…생활교육에도 활용

강의 위주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갈등 상황에서 직접 판단하고 친구들과 해법을 찾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중학교 신입생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대상을 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 학년으로 넓혔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일 관천중을 시작으로 1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19개교에서 총 22회에 걸쳐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공감더하기 프로젝트’(사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공감 프로젝트’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초등학교 7개교를 포함하고 중학교도 전 학년으로 대상을 넓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택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했다.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다수결 골든벨과 예방 문구 협력 미션, 상황 체험형 ‘그래, 결심했어, 선택활동’, 우리 반 다짐판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특히 ‘그래, 결심했어’에서는 서부 연합학생회가 자체 제작한 교육영상을 활용한다. 학생들은 제시된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스스로 선택하고 친구들과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면서 학교폭력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힌다.

 

첫 운영 학교인 관천중에서는 학생들이 상황별 대처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 활동과 다짐판 만들기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참여 태도와 관계·의사소통, 학교폭력 상황 대처 특성 등을 체크리스트에 기록해 학생 이해와 생활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학교폭력 예방 지원단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한다. 교육영상 활용부터 학생 참여 활동과 현장 운영, 피드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황정문 교육장은 “초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한 ‘공감더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배운 내용을 직접 실천하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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