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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올 수능도 EBS 대폭 반영"

교육부 "수능감독관에 금속 탐지기"
"검색 불응 시 부정 행위자로 간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30일, 올 11월 23일 실시되는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세부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험시행은 지난해와 비슷하며 교실당 수험생수가 32명에서 28명 이하로 축소되고, 응시원서에 부착하는 사진은 3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으로 제한된다.

원서접수는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재학중 고교, 졸업생은 출신고교나 현 주소지 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접수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자도 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 접수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응시자 본인이 직접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본인 확인 관계상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정강정 평가원장은 수능난이도는 전년도와 비슷하게 출제되며, 지난해와 같이 EBS 수능강의를 변형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수능부정 시 당해 시험 무효 및 향후 2년까지 응시를 제한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는 수능부정방지종합대책을 같은 날 발표했다.

교육부는 복도감독관을 10개 시험실 당 2명으로 증원배치하고, 1명에게는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지급키로 했다. 금지물품 휴대 의혹 응시자는 감독관이 요청하는 경우 검색에 응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자로 간주된다.

아울러 시험장 보안 유지를 위해 정문에 2명 배치되는 경찰 중 1명은 시험장 정돈 및 부정행위자 인계를 위해 시험관리본부에 이동 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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