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18 (수)

  • 흐림동두천 24.7℃
  • 구름많음강릉 24.3℃
  • 구름많음서울 26.5℃
  • 구름많음대전 26.9℃
  • 맑음대구 26.0℃
  • 구름많음울산 25.5℃
  • 맑음광주 25.3℃
  • 구름많음부산 27.8℃
  • 구름조금고창 25.1℃
  • 맑음제주 27.0℃
  • 구름많음강화 24.3℃
  • 구름많음보은 24.3℃
  • 구름조금금산 25.5℃
  • 맑음강진군 25.3℃
  • 맑음경주시 25.0℃
  • 맑음거제 27.1℃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

경기도교육감에 김진춘씨 당선

결선서 54% 득표…내달 6일 취임


민선 제5대 경기도교육감에 김진춘(65) 도교육위원이 선출됐다.

김 당선자는 학교운영위원 2만2026명 중 1만7094명(77.6%)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실시된 경기도교육감 결선투표에서 54%인 9189표를 얻어 7834표(46%)를 얻은 구충회(61·도 외국어교육연수원장) 후보를 1355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윤옥기 교육감이 이뤄 놓은 안정된 발전 기반을 바탕으로 경기도 교육의 개혁과제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학생은 즐겁게 공부하고, 교사는 열정으로 가르치는 경기교육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특목고, 특성화고 확대, 학력 관리 체제 구축 등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교사 인사예고제, 교원복지 향상을 통한 교사가 만족하는 인사행정 추진 △교육복지종합센터 건립 추진△생활지도 상담협력 네트워크 구축 통한 학교폭력 예방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당선자는 경기 화성 출생으로 수원 매탄초 교장, 도 초등교직 과장, 평택교육청 교육장 등을 거쳐 제 4대 경기도교육위원으로 활동해왔다. 김 당선자는 내달 6일 도교육감에 취임, 향후 4년간 경기도 교육행정을 이끌게 된다.

김 당선자는 결선투표에 앞서 18일 7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치러진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의 34.1%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나 선거인단의 과반 이상을 득표하지 못해 이날 1, 2위 득표자간 결선 투표를 치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