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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교직윤리헌장-실천방안> 양성·연수 때 '교직윤리' 개설

교총 "비도덕적 회원 징계로 솔선"

‘액자 속 헌장’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 각오로 ‘교직윤리 실천방안’도 세웠다.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담는데 교총과 제정위원들이 동참했다.

실천방향은 크게 △교직윤리헌장 및 우리의 다짐 홍보 강화 △회원교육 강화 및 비도덕적 행위 회원 징계 △정부 정책에 대한 건의 활동 강화 △학부모․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활동 강화로 모아졌다. 방향별 세부과제는 아래와 같다.

△교직윤리헌장 및 우리의 다짐 홍보=선포식 직후 포스터와 주제해설집을 제작해 전국 초중고교와 교육행정기관에 보급하고 교총 홈페이지에도 탑재하기로 했다.

앞으로 교총이 발간하는 회의서류 및 연구보고서, 토론회 자료, 수첩 등 모든 인쇄물 앞부분에 헌장과 다짐을 게재해 교사들이 자주 접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언론과 협조해 매년 ‘올해의 좋은 선생님賞(상)’을 제정․포상하는 등 모범사례를 발굴, 홍보하기로 했다.

△회원교육 강화 및 비도덕적 행위 회원 징계=교총 주관 각종 회의 및 행사 시 낭독하고 교총 주관 교원연수과정에 ‘교직윤리’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교육적, 비도덕적 행위로 교원의 명예와 권위를 훼손하는 회원에 대해서는 교총에 구성된 ‘조직윤리특별위원회’에서 강력한 징계 및 시정결정으로 모범을 보이기로 했다. △정부 정책에 대한 건의 활동=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직윤리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교총이 최근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도 교원의 50%가 단 한 번도 교직윤리 관련 연수를 받지 못했다.

이에 교총은 양성과정과 자격․일반연수 과정에 ‘교직윤리’ 강좌를 개설하고 교원 선발과정에 자질검증 시스템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 교원 간이나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와의 접촉에서 발생하게 되는 윤리적 상황을 겨냥한 ‘모의상황 대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한편 연수과정교무실, 휴게실 등에 헌장을 비치해 회람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부 주관 자격․일반연수 자료에 헌장을 게재하며 교사임용 및 연수원 입교․수료 시에 헌장 및 다짐을 낭독하도록 요청해 나가기로 했다.

△학부모․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활동=윤리운동의 완성은 교육주체의 동참에서 비롯된다는 측면에서 학부모, 학생, 시민단체와 ‘교직윤리’와 ‘학부모 윤리’ 운동을 공동캠페인 형식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범사회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반부패 척결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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