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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폐교, 지자체에 우선 임대․매각"

경남교육청, 지자체와 협력체제 마련

경남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 시장․군수가 폐교 활용을 검토할 경우 우선적으로 임대하거나 매각할 방침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고영진 교육감은 19일 함안군청에서 열린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육청-지자체 윈윈 전략을 제안했다.

고 교육감은 “현재 도내에는 수백개의 폐교가 방치되거나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데 자치단체가 지역민을 위해 활용할 경우 우선적으로 임대하거나 매각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고 교육감은 또 우수인재 육성, 방과후 학교 운영, 원어민 교사배치 등의 분야에서도 양 기관이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경남의 20개 시․군 가운데 17개 시․군이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지원, 인재육성, 장학재단 관련 조례를 제정한 시․군도 16곳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시․군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총 269억으로 경기와 서울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올 8월말 현재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보조금은 161억원으로, 학교교육정보화사, 급식시설, 설비사업, 도서관 활성화 사업, 학교교육여건개선사업 등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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