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총은 25일 홍태식 전 회장의 한국교총 회장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서울교총 회장 선거에서 안 교수가 당선돼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제32대 회장으로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교총 역사상 최연소 회장으로 당선된 안 교수는 재임기간 서울교총의 내적 조직 강화 및 외적 위상 확대, 교직 경력 10∼20년의 중견 교사 및 왜소화된 교수 회원 확보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서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안 회장은 같은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1981∼1985년 서초중과 동작중, 수도여고 등에서 교사 생활을 했고 1989년부터 서울교대 체육교육과 교수로 근무했으며 서울교대 학생처장, 전국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체육학회 부회장, 한국교과교육학회 부회장 겸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교총 내부에서는 2005년 7월부터 최근까지 대학교수회 회장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