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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등교원 절반이 석·박사

충북도내 중등교원 가운데 석.박사 학위를 가진 교원이 50%에 육박, 자기연찬을 위한 향학열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중등교원 7천124명에 대한 조사 결과 1.2%(89명)가 박사 학위를, 47.6%(3천389명)가 석사 학위를 각각 갖고 있는 등 전체의 48.8%가 석.박사 학위 소지자였다.

이는 2002년 박사 학위 소지자가 51명이었던 것에 비해 5년 새 74.5%가, 석사 학위 소지자는 2천509명에서 35.1%나 각각 늘어난 것이다.

또 초등교원은 5천501명 가운데 박사가 0.3%인 19명, 석사가 29.2%인 1천604명으로 석사 이상 학위를 가진 교원이 29.5%에 달했다.

특히 남성 교원보다는 여성의 석사 학위 취득율이 높아져 중등 여성의 경우 2001년 445명에서 올해 1천59명(전체 여교원의 34.4%)으로 6년 새 두 배 이상(614명)이, 초등 여성은 171명에서 845명으로 무려 5배 가까이 각각 늘어났다.

이처럼 석.박사 학위를 가진 교원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경제적인 여건 향상과 함께 새로운 교수학습법을 연구하기 위해 학업을 계속하는 교원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도교육청의 연수활동 장려와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등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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