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은 이원희 회장 임기 내 25만 회원 달성을 목표로 매년 ‘1학교 2회원 늘리기 운동’을 통해 2만여 명씩 회원을 증대시키기로 했다. 현재 교총 회원 수는 18만 3000여 명으로 약 6만 7000여 명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교총은 1일 전국 학교분회에 이원희 회장 서한과 회원 가입 안내서, 회원 가입 신청 카드를 발송했다. 이 회장은 서한에서 “전체 교원 60%인 25만 명 회원 확보야말로 올바른 교육정책과 교원정책을 이뤄내는 큰 힘”이라며 전 회원의 교총회원 가입 활동을 호소했다. 특히 이번에 선 보인 회원 가입 신청 카드는 명함 형태의 크기로 제작해 분회장들이 항상 휴대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추천인을 병기하도록 했다.
교총의 이러한 활동으로 지난 8월말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회원 수는 10월 현재 증가세로 돌아섰다. 교총 조직국 관계자는 “교총 60년 사상 최초로 선출된 교사회장에 대한 기대와 교권119․ 현장교육지원 특위 운영 등 적극적인 학교 현장 챙기기가 시너지 효과를 거둔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