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원준 SC 제일은행 금융결재팀 팀장은 서울사대부설초등학교(교장 전학도)에서 1일 체험으로 '화폐로 배우는 세계의 문화와 역사'란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23년 동안 260개국 1만여점 수집, 현재는 수집가에서 위폐감별사로 활동 중이다.
배 팀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에 도움이 되고 싶어 전시회를 가지게 되었다"며"지폐를 통해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전에 제작된 인물을 주제로 각 나라별로 알기 쉽게 정리된 세계지도 앞에서 담임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들.
우와~~ 북한 돈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오천원권 지폐에 새겨져 있는 김일성 초상화를 신기한듯 쳐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