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은 5일 과제별 부서 담당자와 지역교육청 학무국장 등 60여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학교 자율화 세부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학교 자율화 과제 중 폐지되는 지침의 내용과 수정 보완되는 규정 등을 일선 학교에 명확히 알리는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 자율화를 위해 폐지하기로 한 29건의 지침 가운데 일선 학교들이 24개 과제를 즉시 폐지하고 5개 과제를 수정 보완해 계속 유지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교육청은 지난 4월 30일 발표한 세부계획에서 0교시 보충수업과 우열반 편성 등을 금지하고 수준별 이동수업, 사설 모의고사, 외부 강사의 방과후 학교 참여 등은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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