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올해 8억원을 들여 도내 17개 학교의 도서관을 현대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9개, 중학교 4개, 고교 및 특수학교 각 2개이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가 낸 사업계획서의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도서관 이용 활성화 정도 등을 평가해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여름방학 동안 공사를 벌일 방침이다.
올해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서관 현대화가 이뤄진 도내 학교는 종전 362개에서 379개로 늘어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국비 등을 확보해 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