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일 여름방학 기간에 가족 및 학교단위 단체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 3천500여 개의 초등학교와 교육청 등에 군내 다양한 체험 학습시설을 소개하는 책자와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소개책자에는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생태 자연학습장인 반디랜드 소개와 천문과학관의 별자리 여행, 자연학교입소 등 관찰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무주군의 특색있는 학습시설을 소개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적상면 치목 삼베마을과 반디공작소, 목공예 학교, 용포공예원, 무주도예원 등을 소개했다.
무주군 시설관리사업소 윤명채 소장은 "반디랜드에는 전 세계 2천여종, 1만3천500여 마리의 희귀곤충 표본 및 열대식물과 최첨단 장비로 아름다운 무주의 밤하늘을 관찰할 수 있는 천문과학관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뜻있는 여름방학을 가족과 함께 무주에서 보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