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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자율화 후속 조치 제시하라”

국공립중학교장회 연수회

국·공립중학교장들이 학교자율화 정책의 조속한 후속조치를 요구했다. 전국국공립중학교장회는 15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초·중등 교육정책의 방향과 학교장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1000여명의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수에서 교장회는 GDP 대비 6% 교육재정 확보 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변화와 개방 자율성과 책무성이 강조되는 공교육 우선 교육을 다짐했다.

결의문에서 교장단은 “날로 심화되는 교육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만족스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재정을 확보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교육세가 존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학교 자율화 조치 이후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다양성이 충분히 존중되기 위해서는 학교장의 권익을 강화하고 위상을 제고시킬 정책들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교원평가제와 관련해서도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우수한 교원이 우대받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조속히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우 국공립중학교장회장은 “학교자율화 이후 단위학교의 책무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교장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국민의 요구에 맞는 공교육 향상에 매진하자”도 말했다.

이원희 교총회장은 그동안 교육세 폐지와 관련한 교총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GDP 6% 교육재정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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