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지역의 초등교원 임용시험 남성 합격자의 비율이 작년보다 6%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등교원 임용시험의 남성 합격률은 32%(460명 모집에 153명)로 작년 26%(450명 모집에 116명)보다 6%포인트 증가했다.
여성 합격률은 올해는 68%(460명 모집에 330명)로 작년 74%(450명 모집에 334명)보다 감소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취업난 등으로 교대에 진학하는 남학생 수가 늘어나는 만큼 남성 합격률이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