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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올 수석교사 295명 선발

“부장교사와 교감의 중간 위치에서 업무 추진”

교과부는 10일 올 수석교사제 시범운영 대상자 295명(초등 150명, 중등 145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시범운영 대상 수석교사는 서류심사와 수업능력 심사 및 심층면접, 동료교원 면담 등 3단계 전형을 통해 선발됐다.

교과부는 지난해 171명의 수석교사를 선발, 시범운영했으나 올해는 한국교총과 교섭·협의를 통해 교원전문성 향상 차원에서 이를 확대 운영키로 합의함에 따라 그 인원을 대폭 늘린 것이다.

수석교사는 교과 및 수업 전문성이 탁월한 교사로 시범운영 기간 동안 소속 학교에서의 수업 이외에 학교·교육청 단위에서 수업코칭, 현장연구, 교육과정·교수학습·평가방법 개발보급, 교내연수 주도, 신임교사 멘토 등 해당교과의 수업지원활동을 담당할 뿐 아니라 신임교사 연수,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등 교원양성·연수기관에서의 강의 등 교과교육 관련 외부활동 및 기타 현장 수요에 부응한 추가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수석교사는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의 사전연수를 거친 후 다음 달 부터 소속 학교 등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교과부 교직발전기획과 관계자는 “시범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수석교사와 교감, 부장교사와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설정할 계획이며 시범운영 단계에서는 부장교사와 교감의 중간 위치에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오늘 10월경부터 수석교사 시범운영 결과 평가에 대한 정책연구를 병행하여 후속 시범운영의 필요성, 수석교사제 일반화 및 수석교사제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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