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봉래초등학교(교장 김칠수) 입학식에서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식순을 거행하고 있다.
입학생이 혼자 '자립의 문'을 통과 하는 의식을 치르고 있다. 부모의 보호막에서 벗어나 초등학교의 학생이 된다는 '자율과 책임'의 의미를 새기는 과정이다.
'자립의 문'을 통과한 입학생들이 무대에 마련된 '촛불 점화대'에 촛불 모양의 기구를 꽂고 있다. 이는 새로운 세상을 시작하면서 촛불처럼 세상을 밝히겠다는 의미이다.
김칠수 교장선생님이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을 반갑게 맞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