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 2일 16개 지부 의장단이 모인 가운데 제78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기타 안건 토의에서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진춘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 이 같은 의결 사항을 소식지 ‘함성과 메아리’에 게재하고, 각 당사별로 노조위원장들이 투표독려활동을 할 계획이다.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사무처장은 “김진춘 후보가 현 교육감으로서 안정성이 있고, 교육정책면에서도 앞으로 남은 기간 경기 교육을 업그레이드 시킬 능력이 있다고 판단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며 “지역본부 최고의결기관에서 결정한 것인 만큼 지역지부와 현장에서 지지활동을 전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