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제90회 임시대의원회 본회의가 24일(금) 오후 2시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에 앞선 오전 10시에는 예결분과위, 11시부터는 운영․규칙, 선거, 정책․결의분과위가 각각 개최된다.
이번 대의원회는 지난달 25일 이사회에서 작성한 6개의 안건이 상정된다. ▲2008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교총선출이사, 감사, 대의원회 선출 당시 3년의 교총회원 유지 경력을 명시하는 정관 개정안 ▲교총 사이버대학․대학원 설립 및 기본재산 출연안 ▲임원 선출안(광주, 경남, 제주 지역 선출 이사) ▲현재 조직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경윤 사무총장 임명 승인안 ▲결의안 등이다.
이와 더불어 ▲89회 정기 대의원회 이후의 사업 ▲2008년도 기말 감사 보고도 함께 진행된다.
교총은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품격 있는 교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원단체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고, 회원들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20011년 개교를 목표로 사이버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의원회가 사이버대학 설립 추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